오늘 새로 오신 위원님들이 JTBC 드라마를 좋아하신다고 말씀을 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했는데, 저희가 <옥씨부인전>이 이번 주에 최종회를 앞두고 있고. 안타깝게도 한 5주 정도의 드라마 공백이 있습니다. 그래서 2월에 드라마 모니터링을 못 하시게 돼서 굉장히 죄송하고, 안타깝습니다.

사실 공백 이유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저희가 이후 기대되는 라인업이 많습니다.
그런 좋은 작품은 준비되어 있는데, 요즘 국내 유통 상황이 약간 복잡하게 흘러가서 그것을 대비를 하다 보니까 불가피하게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저희가 2월에는 공백이 있지만, 3월 8일에 <협상의 기술>이라는 작품으로 다시 주말 드라마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M&A 협상가들의 기업전쟁 이야기입니다. 출연자는 이제훈 씨, 성동일 씨, 김대명 씨, 장현성 씨 등이 있고. 연출이 안판석 감독님인데, 안판석 감독님 아시는 분들 있겠지만 예전에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하셨고. 최근에는 MBC의 <봄밤>, tvN의 <졸업> 이런 것들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근에는 로맨스를 많이 하셨는데, 이분의 주 종목은 정치적인 드라마라고 해야 되나. 대표작이 <하얀거탑>입니다. 병원 이야기기도 하지만, 정치적인 이야기기도 했던. M&A 이야기가 진하게 다뤄지지 않을까.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끝나면 김혜자 선생님, 손석구 씨, 한지민 씨가 나온 <천국보다 아름다운> 그리고 박보검 씨가 나오는 <굿보이>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지난 1월 JTBC 시청자위원회에서 편성국장 발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