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블로그에서는 연예인 사주 나름 분석적으로 풀어주면서

내 사주는 준비도,분석도 안하고 푸는 느낌.

내가 사주 공부하기 전이라면 모르겠지만 공부 좀 하고나니까이 술사가 얼마나 깊지 않은 내공으로 그냥 전방위적 풀이를 하는지 깨달음

2.어플마다 대운보는 방법도 다르고 (2년씩 차이남) 또 술사마다 관법도 다른데 이것도 잘 모르는 것 같더라.

그냥 자기 관법 10년전에 딱 배워놓은걸로 더 이상 폭 넓게 연구 안하고 쭉 가는거 같음.

내가 이것저것 질문하니 이 술사의 한계가 드러남.

3.내가 원하는 건 분석적인 기법으로 2004년도는 대운이 어떻고 2005년에 세운이 어때서 형이 들어와서 이랬을 것이며

등등의 기법을 보려고 상담을 받은 것인데

나 혼자도 풀 수 있는 수준으로 풀이를 해줌.

상당히 실망스러웠음.

4.사주가지고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엄청 많은데 이 술사 내공이 한정되어있다보니 조금 떠들고 나니 얘기할게 없어짐.

그냥 이런식으로 복사 붙여넣기 상담하는거 같음. 아주 답답함.

5.사실 이 술사의 문제는 없음. 연예인 사주 풀이한거보면 뭐 그럭저럭 잘 풀이해보임.

다만 더러워서 내가 그냥 공부 더해서 내 사주 내가 푸는게 나을거 같음. 

술사들 믿지마라. 몇명한테 받아봤는데 진짜 찐 술사는 몇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자기들 틀릴까봐 엄청 보수적으로 그냥 기본만 풀어주고 더 안풀기도함.

(사실 사주가지고 좀 과감하게 예측하고 그러기 가능한데 이러면 자기들 평판 떨어질까봐 그냥 기본, 방어적 통변만 하는거 같아서 개열받음)

내 사주는 내가 제일 잘 알 수 있다.(극소수 개 고수 술사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