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남자는 그냥 그 분위기 이런거에  본능이 끌리는거야

나 예전 직장에 한살 누나인 에이스 여직원이 있었어

그누난 유부녀에 토익 HSK 고득점에 학벌도 중경외시로 높은편에 정규직 철밥통이었어

난 지잡대에 토익도 없고 계약직이었고..

근데 내가 그누나를 여자로 보지도 않고 그냥 무관심해하고 귀찮아했어

솔직히 내가 일을 못하기도 했지만 본의아니게 일에대한 피드백도 겁나 느렸어

그런면에서 나한테 점점 매력 느끼고 빠져들었던거 같아

하루는 주말근무에 굳이굳이 날 불러내서 단둘이 일하고 단둘이 점심먹는 상황을 연출하더라...

그리고 밥먹으면서 자기 어학성적 높은거 자랑하더라고..

여기서 느꼈지 아 이여자 나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내가 관둔다고 하니까 

엄청 삐져서 말도 안하고 밥도 같이 안먹더라고

ㅋㅋㅋㅋㅋ

나좋아하는게 맞았음

역시 모든 여자를 똑같이 추녀처럼 대해야 내 매력이 발산되는듯

지금은 어떻냐고?

지잡대 출신 세후 200도 못받는 여자한테 쩔쩔매는중이다

물론 그 지잡대녀가 이쁘고 매력도 더 있지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