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팔자가 정말 기구하더라고 어떻게 저렇게 힘든 팔자가 있을까 싶은 나보다 더 힘든 팔자

죽지 않고 버틴게 종교의 힘 같더라고 

그런데 사이비였어 , 내가 무교라서 바로 느껴지더라 

그리고 사이비가 문제인게 아니라 돈을 계속 가져다 주더라고

그래도 버티는 힘이 그거라서 차마 뭐라고 말을 못하겠더라

항상 하는말이 죽으면 천국 간다고 빨리 죽고 싶다고 .. 그 힘으로 산다고 

이 세상은 허구야 그랬는데 .. 아 ... 얼마나 힘들면 싶더라 , 왜냐하면 현생 사는게 별로 힘들지 않은 다수의 사람들은 오래 살고 싶어하고 돈돈 하잖아 

돈욕심도 없었어 그 사람은 

정말 죽으면 천국 지옥이 있는건지 자연으로 가는건지 그냥 무의 상태인지 죽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하느님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잘못해도 교회 잘 다니면 천국 갈 수 있고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하느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그러더라 ,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대 

정말 하느님이 신이라면 자신을 믿지 않았다고 해도 특별히 큰 죄를 짓지 않고 산 평범한 사람을 지옥에 떨어뜨리진 않으실거라고 그렇게 믿는대 

교회 다니는 사람이 저렇게 말하는건 처음이여서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