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로 금쪽상담소에서 애가 학교가기싫어하고 어울리기 싫어하는데

역갤러(112.72) 2025.03.25 01:57:28

조회 45 추천 0 댓글 1

엄마가 너는 뭐가 문제지 뭐가 문제야 이런식의 추궁, 취조하는 분위기 형식의 대화가 많았고

애는 침묵으로 일관함 근데 그것마저도 "뭐가 들키는게 부끄러워서 그런거지?"

이런식으로 일관하더라 완전 극T인듯 엄마가

당장 하기싫은대화를 강요하고 부정적인 감정만 불러일으키니 말문 자체를 닫아버린듯

그래서 더 지독하게 강요하면 뭐 문제를 알아낼꺼 같냐? 절대 아니지

이미 상대방이 의사소통하고싶은 기분이란걸 전혀 신경쓰지 않았거든

애가 학교를 못가고 평생 혼자 외톨이로 살아도 당장 엄마의 태도는 더 악화시키고 있던거지

단순문제 적시가 해결방안이 될수 없는 이유임 특히 인간관계에선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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