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천간에 식상관이 혼잡해서 떠 있는 사주임

경신금이 식상관으로 천간에 두개 떠 있는데 인수는 없음

지장간에 하나 있음

인수가 화니깐 화가 극히 약한 사주에 경신금 식상관이 떠 있고

추울 때 났으니

이 식상을 제어하기가 힘든 사주로 태어난 것임

그런데 대학 들어가고 나서 타지로 가고 그 뒤 쭈욱 타지에서 성장해서 결혼 했음

부모의 슬하를 20세 즈음 떠나서 성장하다 보니 식상이 무기였을 것임

혼자의 힘으로 살다보니 이 식상을 제어하는 것을 배우기 보다 더 강화 시키는 삶이었을 것임

그렇다고 경제적 자립을 한 것도 아니었음

결혼할 때까지 부모의 돈으로 생활했음

결혼 한 뒤에도 사업한다고 부모의 돈을 빌렸고 나중에 친정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거액의 돈을 요구했음

이 애가 이렇게 막무가내로 큰 이유가 20살 즈음에 집을 떠나서 사느라 부모의 간섭을 안 받고 자기가 태어난 성격대로

강화되어 살아가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부모는 이 애를 옹호함

좋은 대학을 나와서 사업도 해보고 - 망했지만 - 결혼도 하고 자식도 있고 자식이 공부를 잘해서 미국의 명문대에 갔다고

좋아함

이것은 부모의 허영심이 이 동생에게도 이어져 내실은 없는 상태에서 남 보기에 가오 사는 삶을 살아가는 것임

결국 자식은 어른 밑에서 생활하며 인륜 도덕 인격 수양을 하면서 자라야 한 사람의 온전한 인격체가 되는 것 같음

자립 운운하며 - 경제적 자립도 안했으면서 - 그냥 부모집을 나와서 사는 것을 자립이라고 생각하는 사고가 어긋난 자식 교육이 되어서

결국 자식이 자기 생각과 타인의 입장을 조화 시키지 못하고 자기 고집만 내 세우는 인격체로 자라게 하고 이것이 나의 동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