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편뿐만이아니라 새언니, 시누이까지 나보다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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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편뿐만이아니라 새언니, 시누이까지 나보다넘사벽앱에서 작성

갑자인다녀(211.234) 2025.03.13 20:05:22

조회 32 추천 3 댓글 0

으로 잘나감

역갤에서 들엇던건데 가족중에 제일뭔가 빈둥?댄다고하나 먼가 한량같은 애들이 액받이 팔자라는데 hoxy난가 싶은정도야

결혼안햇을때두 나보단 친척들, 엄마절친들 아들딸들이 학벌이며 직장이며 훨씬 좋앗구 ㅎㄷㄷ하고그럼

근데나는 노력은 한다고햇는데 그런 휘황찬란 ㅎㄷㄷ한 엄친딸 이런거 못됫고 결혼해서도 나랑비교하면 남편도 넘산데 새언니랑 시누이까지 대박이라니까 물론 울오빠도 나보단 직장훨씬좋은데 다니고

게다가 난 좆소마저 정규로 오래다녓던거 프리로하구(솔직히 안다니는건데 회사사람들하고 정때매 가끔 외주받는거 핑계로 나가서 식사가치하구 노는거임ㅜㅋㅋ) 부업삼아 옛날에 만들던 거 하나좀 잘된거잇어서 부수입정도 나오는거로만 경제활동하구 그거관리나좀 하구

잠을 하루에 14시간 15시간씩 자고이러거든

딲 히키백수 생활패턴이긴 해

어릴때 하고싶은직업도 너무많앗고 완전 울엄마처럼 나이많이들어서까지 커리어유지하고 높은직위 올라가서 남들이 우러러보는 삶 솔직히 존나 살고싶엇거든

나 갑목이잖아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하고 부하직원도 막 거느리면서 높은자리 올라가고 나 존경해주고 이런거 로망 잇단말야

근데지금은 걍 생활비 받아 살림하고 내 소일거리 잠깐씩 관리하고 거의 준전업주부라 솔직히 자격지심이란게 가끔 올라올때도 잇고 그렇드라

회사도 남편이랑 얘기햇던건 아이계획 생기면 그때그만두기로 해서 그때까진 더 열심히 다닐생각이엿는데 기가막히게 삼재라서그런진 몰라도 존나 몸이아프질 않나 회사에서 좀 사건도터지고그래서 하..

근데 엣날에두 그랫지만 주변이랑 비교하는건 끝이없어서 그런생각에 매몰되면 우울해지는거같더라

내가진짜 액받이 이런거여도 좀 다르게 생각하면 내가 약간 못남으로써 주위사람들이 잘되는거면 그것도 그나름대로 좋지않나 글케 생각하고 사는게 편할거가태 정신건강에도좋고

사람이 다 상황이란게 생각하기나름이라

아까 211.36님 남편은 사회적으로 너무 잘나가는데 자긴아니라 자격지심 생긴단글 보고 공감도되면서 내가부끄럽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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