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녀 신금남이 짜증나면서도 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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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녀 신금남이 짜증나면서도 끌리는데 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118.240) 2025.03.06 12:36:16

조회 148 추천 4 댓글 17

나 갑인 일주 여자

남초회사에서 일하는데 남자들과 농담 따먹기 잘 하고

남자들 무시하는 성향도 좀 있음.

그러다 신해남 상사를 만나게 되었는데 뭔가 이상했음

그냥 내 위에 있는 남자로 인식됨.. 섹시하고..일도 잘하고

이 남자도 나에게 끌려하는게 노골적으로 보임.

하지만 알면 알수록 신해남의 날카로운 예민함에

뒷걸음 치게 됨.

본인 기분 중심으로 회사 분위기를 좌지우지

냉탕 온탕 만들음.

그럴때는 내가 우쭈쭈 해줘야 하는데

이게 무한 반복이니 사귀진 못하겠다 생각들음

그냥 늘 365일 늘 생리하는 남자 보는것 같음

애정 표현도 초딩이 좋아하는 여자애 괴롭히듯 하는 장난이고 내가 다른 남자와 호호 하하 만 해도 그날 회사분위기는 골로 가는날임(사귀지도 않고 썸관계도 아님)

근데 이런 남자인데도 끌려..그 날카로움이 날 자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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