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관되는 관다임. 지금 편관대운지나서 정관대운가는 교운기인데 몸도마음도 지쳐서 너덜너덜함...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트라우마 남을만큼 남자들한테 시비걸리고 온갖 이상한 남자들이 주변에 나타남. 일운에 관운들어오면 높은확률로 이상한 남자가 나타나서 시비건다. 원국내에 있는 관이 충맞는 운 오면 남자랑 직접적으로 트러블 생기거나 남자가 내 신변을 위협하고 피해주는일 생김.

사주 알기전에는 내가 이상하고 못난 사람이라서, 혹은 내가 처신 잘못해서 이런일이 생기는줄알고 정병걸려서 집밖에도 못나가고 그랬는데, 알고나니까 그냥 운이 안좋구나하고 넘기게되더라.

물론 나를 도와주는 좋은 남자들도 있지만 그런 남자들이랑은 인연이 안됨. 인연이 되려다가 갑자기 남자가 이민을 가버린다던가 멀리 떨어지게되는 일이 생겨서 끊어짐. 반면에 유흥쪽 종사하는 양아치나 여친있는 남자, 유부남이랑은 엮일 상황이 계속 만들어져. 운명의 장난인지 뭔지 그남자들은 내가 필요한 재화나 능력을 가지고있고 그걸 나한테 나눠주는 입장임.

내입장에서는 그남자를 끊어내면 내 커리어나 기회도 같이 날아가게됨...철벽을 치면서 어떻게든 버텨야하는 상황이 만들어짐. 철벽치고 선그으면 그남자들이 돌변해서 나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엮여서 내인생 통째로 망하는거보다 미움받고 괴롭힘당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이젠 남자 밑에있거나 도움받는 입장이되는게 무서워서 병원을가든 학원을가든 일을 구하든 여자가 하는곳을 찾아다님. 그런데 진짜 웃긴건 뭔지알아? 막상가보면 갑자기 담당이 남자로 바뀌거나 여자같은 이름가진 남자가 앉아있음 ㅋㅋ 최근에 몇번 겪고나니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온다. 아예 여자만 있는 곳을 찾아가도 관리자인 남자랑 뜬금없이 엮이거나 트러블이 생김. 관다는 뭘해도 남자가 있는 환경에 처하게되나봐...

내 친구들도 사주보니 관기신 애들은 남자 안사귀고 덕질만하고, 관용신인 친구는 남친 끊임없이 사귀더라... 관다를 남자좋아한다고 해석하던데 관다 관기신은 괜찮은 남자랑 인연이 없다보니 남자를 무서워하는게 맞는거같음.

요즘은 일운에 관들어올때 외출 최대한 피하려고 만세력 매일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