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로 어찌어찌 연명해왔을 텐데 ㅋㅋㅋ... 솔직히 내가 그런 타입 많이 겪어봐서 아는데 옆에서 친구가 망상이라고 뜯어말려도 지 질투해서 그렇다고 생각할 타입이라 걍 냅둬야 되거든

그러다 현실이랑 부딪혀야 뒤늦게 정신차림

망상질하는 거 걸려서 내 남친한테 욕 얻었는데 충격이 클듯

미친년이 지 생각해주는 건 내 남친이 아니라 난데 허구한 날 나한테 기싸움 처걸고, 내 남친이 지한테 관심 보이는 것 같다는 헛소리나 해대고

내 남친이 너한테 생일 선물로 커피 한잔 보낸거 내가 너 좋아하는 친구라고 뭐라도 챙겨주라는 말 듣고 한 거야 신금 인다 미친년아 니가 좋아서 보낸 게 아니라 내 말 듣고 보낸 건데 뒤에서 커피쿠폰 받은 거 하나로 망상을 얼마나 해대던지 ㅉ

보통 친구 남친이 자기한테 예의차리면 아 친구가 남자 잘 만났네~ 친구한테 잘보이고 싶나보다 생각하지 헐 저 남자 나 좋아하나? 생각 안 하지 않냐?

신금 인다힌테 친구 남친 = 사실 나를 남몰래 좋아하는 사람

이거더라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