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열심히살았는데 남는게없음 그냥 0임 헛웃음나옴ㅋㅋㅋㅋㅋ 핵기신운(이유없이아프고 정상생활불가능)과는 또다른 좆같음이네

예전엔 그냥 병없이 일만다니고 먹고살면 좋겠다고 간절히 빌었는데 겨우 그런시기 벗어나고 이제 그런 기분이 설마 다시오겠나 싶었는데 또 이런 비슷한기분

느낄줄은 몰랐음 아마 이걸 내가 지금 처음느꼈으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살자했을듯

방구석에서 겪는 괴로움이랑 사회에서 겪는 괴로움은 각각의 ㅈ같음을 가지고있네 결코 결코 둘다 알고싶지않았음 기여코 이렇게 다양하게 경험하게 되는구나 

핵기신운 진짜 치를떨면서 보냈어서 비슷한거 하나라도 다신 겪고싶지 않았던 기분이였는데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살았던건데 다시겪으니까 헛웃음나오고

이게 말문도 막히고 .... 지금 감정이 진짜 진짜 복잡함 

아예 되지도않는거나 될듯말듯 사람 피말리는거나 그냥 비슷비슷하게 둘다 그냥 죽고싶은건 매한가지네 겪고나니 뭐가낫다고 못매기겠다

정축월 한달 거의 누가 숨통조이듯이 죽을뻔했는데 그냥 죽는게 나을정도였다 도대체 몇십년을 참아야되는지 

비슷한사람들 다들 힘내시길 죽고싶은 정도가 도를넘어서 오랜만에 들러서 글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