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랑 연 끊는 사주야?

부모랑 연 끊는 사주야?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118.235) 2025.01.31 12:13:42

조회 51 추천 0 댓글 1

내 사준데 요즘 부모가 버겁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아무리 사고치고 말썽 일으켜도 집은 아들만 해준다는 부모

딸은 출가외인이라면서 딸한테 바라는건 많은 한심한 부모

진짜 마음에서 버릴까 하루에 수십번도 더 고민중

어릴때부터 이틀에 한 번 꼴로 치고박고 칼들고 싸우는 모습만 보여줬으면서 자식들한테 뭘 바라는지

내 부모때문에 죽을때까지 안고가야할 상처가 생긴것같아 용서가 안돼

화나면 이성잃고 손부터 나오는 나쁜버릇

덕분에 사회생활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의견 말하는게 두렵다

말하면 맞는게 트라우마가 돼버려서 저사람이 날 때리거나 욕하지 않을까 그 생각부터 먼저든다

다른 친구들은 좋은 환경에서 자라 자연스레 얻게된 안정적인 정서가 나는 노력해도 계속 무너지는 이 상황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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