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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엄마가 나쁜거야 내가 잘못한거야?

역갤러(121.189) 2025.01.23 16:29:11
조회 27 추천 0 댓글 2

나 정신병이 있어서 정신과 다녀서 같이 병원갔는데

병원이 좀 멀어 근데 병원갔다가 바로 스키장

가려고 여행길에 올라야 됐었단 말이야?


근데 오전진료라 진료는 빨리 끝났는데

약 받으러 가니까 약이 너무 오래 안 나왔어

한 30분 기다렸나? 원래 근데 약은 마니 기다리고 받았긴해.. 

그러고 있는데 설상가상 내가 생리까지 터졌더라고

차안에는 생리대 있는데 당장 내 손에 없어서

엄마는 먼저 차에 가있고 나는 기다려서 약 받고

(이때 엄마랑 통화했는데 약이 왤케 늦게 나오냐고 화가 나있더라고;;)

병원내 편의점서 작은 생리대 사서 화장실 갔는데. 


엄마가 막 화를 내면서 뭐라고 하는거야

너때문에 진료는 일찍 끝났는데 약 기다리느라

1시간이나 걸렸다 지금 시간이 얼마나 귀한줄 아냐 

그리고 너는 가방에 생리대 있음 그걸 가져다 달라해야지

편의점에서 또 왜사냐 그랬음 5분~15분은 더 아꼈다

왤케 머리가 안 돌아가냐 그리고 그렇게 오래 걸릴것 같음

센스있게 커피라도 먼저 마시고 있으라고 하던가

오늘따라 커피는 왜 휴게소서 먹자는거냐 

답답시럽다  


이러면서..한말 또하고 또하고 

근데 엄마랑 다니면 나한테 평소에 나보고 멍청이냐고

똑똑한 딸내미 두고싶다고 많이 말하긴 해 난 저러는거

익숙하긴 한데..어이가 없어서.

그냥 요약하자면 진료끝나고 약이 늦게 나와서 시간이

지체된것 뿐인데... 내가 편의점 가고 하는게 10분 못 아껴서

짜증난다는것 같아 근데 문제는 너무 내로남불인게

안 그래도 엄마는 평소에 나한테 같이 마트가자 어디가자

백화점가자 아울렛가자 하면서 내가 싫다는데도 날 끌고댕기거든?

나도 집에서 자격증셤 공부하는 취준생인데...내 시간은

안중에도 없이 몇시간씩 날려버리게 하면서

나한테 저러는게 넘 싫더라고 ㅠ

게다가;; 엄마가 먼저 병원들렀다 가자고 한거거든

원래 병원 취소하고 갈 거였는데.. 

저런 논리라면 내가 휴게소 가자했을때 걍 커피여기서

먹자고 말이라도 할 것이지... 안그래도 엄마랑 오기 싫었던

여행인데 더 노답이고 집에 가고싶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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