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5에 53~57 유지하던 20대 (여자) / 20대 초중반동안 계속 저렇게 유지.

중후반들면서 직장 다니고 혈당스파이크 관리못하고 먹고픈대로 먹어서 65찍었다가 퇴사후 원상복귀. 다른거 하다가 다시 새직장 다닌지 1년차됬음.

입사당시 : 155/57

주로 먹는것 : 우동,라멘, 덮밥, 샌드위치 위주로 식사/ 아침 안먹음 / 점심저녁 식후에 무조건 초콜렛이나 과자 하나 사먹음+과당 들어간 라떼류

평균수면시간 : 평일 3~5시간잠.

특징 : 입사초반엔 괜찮았으나 점점 식후졸음이 심해짐. 점심저녁 예외없이 먹고나서 간식먹은뒤 엄청 졸림+두통

1년후 = 155/72 (인생최고몸무게)

염증이 여기저기 나타나서 약받을려고 병원갔다가 인바디 잰뒤 의사가 살좀빼라고 일침+이렇게 살다가 큰병걸린다고 개무섭게 겁주면서 말함 ㅋㅋ ㅠ

그래서 바꾼것들

*당류, 밀가루 일절 금지

먹는것 : 아침은 꼭 집에서 먹고감(집밥) / 점심 균형식단(단백질위주, 샌드위치나 샐러드, 밥먹어도 야채랑 고기위추, 자극적이지 않은거)

저녁은 그날 점심 먹은메뉴에 따라 조정 (고기반찬 많은 밥 먹었으면 저녁은 샐러드 / 가벼운 야채로 점심 넘겼으면 저녁은 된장국이랑 밥 등)

간식, 후식, 라떼, 초콜렛, 과자 다 끊음. 저녁먹은뒤 아무것도 안먹고 물만 마심

*수면은 무조건 최소 5시간반 / 평균 6~7시간 자도록 함. 주말예외없이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남.

*딱히 운동량 늘리진 않았음, 그래도 좀 더 많이 걸어다니려고 한 정도? (극적으로 운동량 늘린것도 아님. 예전보다 10분 더 걷는 정도...?)

몸무게변화

03.29 (1일차) : 72.2 (병원에서 잰거)

04.01 (4일차) : 70.8

04.08 (11일차) : 69.8(식전)

04.10 (13일차) : 69.7(식후)

04.14 (17일차) : 68.4(식전)

04.16 (19일차) : 68.4(식후)

04.18 (21일차) : 68.2(식전)

체감변화

만성피로 없어짐 / 만성염증 사라짐 / 식후 졸음 없어짐 / 체력 늘어남 / 식사 후 속쓰림 사라짐 / 

평소 걷던 언덕 중반부터 땀나는 구간 있었음 -> 이제 언덕 다올라도 숨안차고 땀안남 /

이전엔 배에 힘 빡 줘야지 배 안나온척 할수있었음 -> 굳이 힘안줘도 적당히 근육에 힘들어가서 못볼정도는 아님

눈바디 체감상 옆구리에 쳐지던 뱃살 없어지는중 / 목이랑 턱선, 손가락 부었던 붓기 다 빠짐 (안들어가던 반지 들어감)

얼굴은 턱 바깥쪽, 볼 바깥쪽에 살부터 빠져서 사랑니 발치했던 위치 위주로 굴곡?이 생김.

초반 7일동안 간식이 너무 땡겨서 스트레스 엄청받았는데, 그 딱 일주일 지나니 생각안남.. 당스라이팅 당한것같다.

운동을 따로 한게 아닌데 이게 맞나 싶을 정도. 원래 몸무게로 돌아갈때까지..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