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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동아시아가 유럽보다 인구가 많았던 이유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21 11:40:09
조회 19784 추천 62 댓글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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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사 방법의 차이

벼농사 : 동아시아애서 했던 벼농사는 유럽에서 하던 밀농사보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매우 높음. 그러므로 같은 땅에서 더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음.

관개 농업의 발달  : 장강(양쯔강), 황허(황하) 등 큰 강을 기반으로 한 관개 시스템 덕분에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가능했음.

두모작·세모작 가능 : 남중국, 베트남 등지에서는 1년에 두세 번 수확도 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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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후와 지형

계절풍과 강수량 : 동아시아는 여름에 충분한 비가 내리기 때문에 벼농사에 유리했음.

비옥한 충적평야 : 중국 화북·화남 지역, 한국의 한강-낙동강 유역, 일본의 간토 평야 등이 인구 밀집에 적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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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앙집권적 국가체제

중국과 한반도는 일찍부터 중앙집권 체제를 형성하여 사회 질서가 안정되고, 인구를 통제·관리할 수 있었음.

예시 : 중국의 호적제·균전제, 조선의 양반-상민제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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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술과 문명의 조기 발전

철기, 농기구, 관개기술, 종자 개량 등 농업기술 발달이 빨랐고, 이는 인구 부양력으로 직결되었음.

또 종이, 인쇄술, 의학, 천문학 등 문물의 전파와 지식의 누적이 사회를 효율적으로 유지하게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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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교적 가치관

가족 중심의 사회, 자손 번창 강조: 많은 자녀를 낳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졌고, 실질적인 노동력 확보 수단이기도 했음.

조기 결혼과 다산을 장려하는 문화적 분위기가 유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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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염병

유럽이나 중동처럼 흑사병이나 천연두로 인한 대규모 인구 감소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었음.

농경 중심의 정착 생활이 지속되었고, 비교적 위생 상태도 양호했던 지역이 많았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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