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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7일차 상세 후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9 13:20:02
조회 53382 추천 148 댓글 380


 



저번에 1/2일차 후기 올린 갤러임(180cm / 114.1kg / 0.25mg 스타트).


여러가지 해프닝이 있어서 고닉이란걸 파와봤다


아무튼 이번엔 접종 후 일주일이 되는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후기를 작성 해 봄.



위고비 1~2일차는 위에 적힌 링크의 상세 후기와 동일함.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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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친구에게.jpg



배민이쿠팡이, 그리고 난 직접 이용한 적은 없지만 요기요까지....


나같은 씹돼지뿐 아니라 많은 돼지들에게도 일상에 다양한 식사와 편안함, 그리고 배부름까지 제공해주는 친구같은 존재들이었을 거라고 감히 생각해 봄


심지어 본인은 요리를 직접 해 먹는 걸 귀찮아 했기 때문에 퇴근 후에는 꼭 배달을 시키는 게 생활 습관화 되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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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아도, '원래 그랬으니까'


'하루에 한 번은 시켜야 했으니까' 나도 모르게 의무적으로 꼭 밥을 시키고.


시킨 뒤에 후회하다가, 막상 오면...


'먹다가 남기면 아까우니까' 과식을 더 해버리곤 했음.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음


그렇게 위고비를 시작하게 된 나는 내가 피해오던 현실을 마주하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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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


본인은 이미 한 달에 위고비 1.5펜을 먹고 있었던 것임...


그리고 심지어 매 달 증가하여 1.5펜이던 것이 2펜이 되고 있었고, 나눠맞기로 계산하면 사실상 4달어치 분량의 배달이었음...


그랬음. 배민이와 쿠팡이는 나의 소중한 밥 파트너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내 지갑 파괴의 주범이자 지방 증가의 주범이었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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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이 기회에 배달을 완전히 줄이기로 결심함. 


실제로 하루에 최소 한 번씩 밥을 시키던 배달앱은, 위고비를 맞은 이후로 전원이 켜진 적이 없었음.


대신 식사는 비교적 건강한 식단과 단백질 보충제 등으로 대체하기로 하였음


발아현미밥계란 30구, 집 앞 반찬 가게의 김치 두부 몇 모.


박스째로 구매한 단백질 바와, 예전 헬창 친구가 추천해줘서 구매해놨던 단백질 분말을 구석에서 다시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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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위고비 임상들은 운동과 더불어 평소 먹던 양의 500kcal에서 1000kcal 정도를 절식했다고 함.


하지만 하루에 어느 정도 칼로리와 단백질을 보충해줘야만 요요를 방지할 수 있고 탈모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음


그래서 정한건 하루 800~1200kcal 정도를 섭취하고, 헬스를 시작하기 전까지 집에서 홈트 및 지랄 생쇼를 해서 움직임을 늘리고자 하였음.


그리고 이런 식단, 지속 가능할 것인지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음





하지만 걱정은 금물 이었음.


밥을 차려놓고 닭가슴살이나 고등어를 조금씩 음미하며 입에 잘게 씹어넣다보면


어느새인가 본인 뱃 속의 위은영 센세가 'STOP'을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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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붕쿤... 여기서 더 먹는다면... 난 너의 설사와 구토를 책임져 줄 수 없어...."



그리고 그건 정말 옳은 말이었음.


위은영 센세의 따끔한 말을 무시하고 조금 더 넘치게 먹는다 싶으면


어느 새 뱃 속에 소용돌이가 생성되어 꾸릉꾸릉거리며 심상치 않음을 자아냈고


위아래로 콸콸 역류할 것 같은 추한 모습이 자동으로 연상되었음.




따라서 본인은 그리 큰 노력없이도 정한 식단 스케줄을 잘 유지할 수 있었고,


거기에 집 한 구석탱이에 쳐박혀 있던 덤벨과 바벨을 들어 어색하게나마 헛둘헛둘 운동을 해보았음...







그래서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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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 주일 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고, 지금 빠진 것들은 수분이 대부분일 것이며 아마 직접적인 효과는 이제부터 차차 나기 시작할 것임


더군다나 매일 가정용 인바디 기계를 이용해 무게를 측정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가정용은 가정용일 뿐이며, 결과가 부정확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저 참고용으로만 보았으며, 혹시라도 매일매일 몸무게를 보며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상세 데이터는 3일에 1번씩만 확인하였음.




여러 갤러들과 비슷하게 초반부에 급속도로 무게가 줄어들었으며, 2~3일 뒤에는 급속도로 빠지는 무게가 어느정도 안정화되어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음.


하지만 2~3일간 급속도로 빠지는 무게가 난 그리 반갑지 않았음


그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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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과 함께 떡락하는 골격근량 때문이었음. 


그에 비해 체지방량은? 현상 유지 그 자체였음.


물론 이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지만


골격근은 쭉 빠지고 체지방량은 유지되는 이 추세 자체가 너무나도 안 좋은 경향성을 띄고 있었음.




그 때부터 부랴부랴 하루 단백질 100g근력 운동을 곁들이게 되었고


그렇게 하자 체중 감소는 둔화된 대신, 골격근량이 다시 회복되었고 대신 이번엔 체지방량이 가파르게 하락하기 시작했음.



그렇게 7일간의 통계



체중: 114.1kg -> 110.1kg (-4kg, 3.5% 감량)


골격근량: 35.1kg -> 34.5kg (-0.6kg, 주의 필요)


체지방량: 51.6kg -> 49.1kg (-2.5kg)



7일치고는 나쁘지 않은 결과임


아니, 이대로만 계속 빠져주면 너무 좋겠음.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겠지



그래서 제대로 시작할겸 헬스를 시작했고, PT도 받아보기로 했음.


생활습관과 식단 등을 더 체계적으로 한다면, 앞으로의 결과가 더 기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임.


(그리고 위고비 맞은건 숨겨서 식단 조절 잘한다고 칭찬 받으며 도파민을 채울 계획임)





효과와 부작용은?



효과 같은 경우 본인에게는 꽤 드라마틱한 편에 속했음.


첫 날 인젝션 밤부터 배가 좀 꾸르륵꾸르륵 거리더니, 그 다음 날부터 식욕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임....


그 날 부터 점심은 자동적으로 스킵하게 되었고, 저녁이 되서야 조금씩 꾸역꾸역 먹기 시작했음.


특히 프로틴바의 경우 한 개를 먹는데 30분이 넘게 걸렸음... 먹는 것 자체가 정말 쉽지 않았음...


그래도 다행히 마시는건 손쉽게 들어갔기에, 단백질 쉐이크나 물은 정말 많이 마실 수 있었음




약간 이상했던건 사실 이 위고비 자체가 반감기가 존재하는 약물이고,


약물의 초반 체내 림프 순환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기에 념글에 나왔던 방식대로 효과 정도가 조절될 줄 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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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쯤에 피크를 찍고, 5~6일부터 살짝 배고프다가 7일차엔 입터지겠지? 했던 내 생각은 예상과 전혀 다르게 흘러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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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부터 100찍더니 4/5일차엔 좀 더 버거워지고,


6/7일차가 되서야 저녁마다 살짝 배고프다가


몇 입 넣으면 '응 더 이상 못 넣어~' 하는 대치 상태가 반복되었음



그러니 본인 입장에서 위고비 1주차의 식욕 억제 정도는 정말 훌륭했다고 볼 수 있음


운이 좋았다고 볼 수도, 체내 GLP-1이 애초에 씹창나 있었다고 볼 껀더지가 있었다고도... 볼 수 있을듯.






부작용같은 경우는 초반에 좀 있었고, 중반에는 좀 미미하게 존재감을 드러냈음.


초반에 있었던 두통 배가 땡기는 느낌은 2~3시간 이내에 사라졌고,


가장 체감이 심했던 부작용은 '갈증'이었음. 물론 이도 4일차부턴 사라졌음.


또, 변의 절대적인 양이 적어져서 약간 배변 활동이 쉽지 않다는 점과, 약간 트름이 자동적으로 나오는 점이 이상현상이라면 이상 현상이었음


5일차 아침에는 메슥거림이 좀 심해서, 위액(노란 빛이었음)과 더불어 그 전날 먹었던 쉐이크 (소화되기 전 막차)를 일부 토해내는 일이 있었음


더불어 오늘, 즉 7일차에 약간 1시간 정도 많이 힘이 빠지는 순간이 생겼는데, 약물 부작용인진 모르겠음.


하지만 위험감지 후 퇴근해서 평소보다 100kcal 정도 더 먹었음.






2주차 계획


이제 다음주부턴 본격적인 무산소/유산소 운동을 시작할 것임


처음엔 PT가 비용 때문에 꺼려졌는데, 배달앱이 봉인된 지금은 두려울게 하나 없다는 것을 느꼈음


배민이와 쿠팡이는 약 6~7년간 나의 든든한 친구이자 버팀목이었고


이제 그들과 함께 걸어 나갈 수 없다는 사실에 살짝 슬프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들을 대신해서 나와 걸어줄 위은영 센세가 있기 때문에


나는 버틸 수 있을 것이고, 버텨야만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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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위갤을 자주 눈팅하면서 매번 '사람마다 효과/부작용은 정말 드라마틱하구나' 하며 느낌


이것이 내가 주변인들에게도 위고비를 손쉽게 추천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임


1) 40만원의 거금을 쓰고도 효과를 제대로 못 받는다거나


2) 반대로 심한 부작용으로 내내 고생만 한다면


추천한 사람에게 이 얼마나 미안하고 가슴 아픈 일이겠음?




특히 다른 많은 사람들은 효과를 잘 보고 있는데 같은 돈 써놓고 자신만 못 본다고 느끼


그 사람은 얼마나 초조하고 증량하고 싶은 마음이 들것인지


처음에는 아묻따 0.5 1.0. 증량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갔지만


그들의 그 마음 만큼은 어렴풋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음... (그래도 여전히 0.5/1.0 스타팅은 부정적임, 1주라도 0.25 꽂아 미친련들아)




그래도 그런 사람들에게 초반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스텝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성급한 증량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전하고 싶음. 


증량하고 효과를 보는 사람은 많지만, 그보다 더 많은게 부작용으로 고생하다가 단약하는 사람들임...


급성 췌장염, 신장 결석, 시력 상실, 탈모, 저혈당, 폭풍 설사와 구토까지.


어떤 재수없는 증상이 자신에게 터질지 모름.


'수 년간 걸쳐서 찌워놓고 몇 주만에 뺄 생각만 하냐? 배은망덕한 개씹돼지년' 같은 워딩이 심한 말은 하지 않겠음.


다만 자신의 몸에 직접 주사하는 약물 인만큼, 현명한 판단으로 자신의 몸을 잘 지켜냈으면 좋겠음.


약속


다음엔 한 달 뒤 후기로 찾아오겠음



출처: 위고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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