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구글, 반독점 재판 완패… 사업분할로 쪼개질 위기 직면앱에서 작성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8 19:05:02
조회 26743 추천 96 댓글 20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0d52fa0bf029bf6fc53d4a0beee529526afbeb6a9de90c4abc92d2bba6df76108c2e64b9b34bd1d6bb7

구글이 온라인광고 관련 일부 기술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며 미 당국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이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 독점했다는 지난해 8월 판결에 이은 것으로 구글은 두 재판 결과에 따라 사업 분할 위기에 직면하며 타격을 입게 됐다.

미 버지니아주의 레오니 브링케마 연방법원 판사는 17일(현지시각) 미 법무부가 구글을 상대로 낸 온라인광고 관련 기술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이 광고 기술시장 3개 분야 중 광고 서버와 거래소 분야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광고 서버는 각종 웹사이트의 광고 배치와 게시를 돕는 시장이고, 광고 거래소는 광고를 실시간 사고파는 곳이다. 구글은 인공지능(AI) 애드 매니저라는 플랫폼을 이용해 광고 서버와 거래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법원은 광고주와 광고 게시자를 중개하는 광고 네트워크 시장에서는 구글이 불법 독점을 했다는 입증이 되지 않았다며 법무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브링케마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구글은 광고 서버 및 광고 거래소 시장에서 독점력을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 반경쟁적 행위를 저질렀다”며 “10년 넘게 이 두 시장을 묶는 계약 정책과 기술적 통합을 통해 독점적 지위를 확립하고 보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은 (퍼블리셔나 광고주 등) 고객에게 반경쟁적인 정책을 강요하고 올바른 제품 기능은 없애며 독점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이는 경쟁 업체의 경쟁 기회를 박탈했을 뿐만 아니라 퍼블리셔, 궁극적으로는 웹에서 정보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은 구글이 광고 관련 기술을 독점하고 그 지배력을 남용해 광고 기술 산업의 합법적인 경쟁을 파괴했다며 미 법무부가 2023년 1월 제기한 소송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한 달간 재판을 거친 뒤 나왔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구글이 시장 경쟁 회복을 위해 취해야 하는 조치를 결정하는 재판이 열린다. 이 조치로 구글은 사업 일부를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

현재 언론사 뉴스 사이트 등 온라인 퍼블리셔의 약 90%는 구글을 통해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글은 자체 플랫폼 이용 수수료로 광고비의 20∼30%를 부과하고 있다. 구글은 이를 통해 2023년 310억 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이는 구글 전체 수익의 약 10%에 해당한다.

구글은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관계자는 “우리는 이번 소송의 절반에서 승리했고, 나머지 절반은 항소할 예정”이라며 “퍼블리셔 도구에 대한 이번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 퍼블리셔들은 다양한 선택지를 갖고 있으며 구글의 광고 기술 도구가 단순하고 저렴하며, 효과적이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글은 현재 온라인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패하면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크롬 브라우저 매각 위기에 처해 있다. 관련 재판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혼자 다 해먹긴 했어...ㄹㅇ


구글 '강제 분할' 위기? 독점에 내려진 철퇴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d4f9d9b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0adebb963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9284f94


[속보] 구글 반독점 소송 일부 패소.jpg


79eb8503c48560f1239b82ec469c701cbf5e89ca398ceb1f9ce5333ffc82a7ed907b969da64abd5450ad91b954f5c935cdfea452

- dc official App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96

고정닉 16

1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323498
썸네일
[유갤] 네덜란드인 한국유튜버의 평양 입국 과정.. jpg
[14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1321 58
323496
썸네일
[해갤] 글씨 쓰는법도 학원에서 배운다는 요즘 아이들
[245]
ㅇㅇ(106.101) 04.18 28633 37
323494
썸네일
[싱갤] 현실적인 캐나다 목수 글
[672]
P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3919 247
323492
썸네일
[정갤]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가 아는 애니메이션
[77]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7815 25
323490
썸네일
[사갤] 동남아의 화장실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281]
마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8636 180
323488
썸네일
[이갤] 미국에서 내 아기의 정체성이 여자 남자인지 확인하는 법
[278]
ㅇㅇ(37.120) 04.18 32465 39
323484
썸네일
[이갤] 유시민이 말해주는 김동연의 배은망덕
[306]
ㅇㅇ(61.97) 04.18 21360 53
323482
썸네일
[싱갤] 감동감동 식물인간 됐던 딸이 4년 만에 깨어나 가족에게 한 말
[40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0793 404
323479
썸네일
[유갤] 지하철 백팩 빌런 퇴치법.jpg
[754]
ㅇㅇ(86.106) 04.18 44774 37
323477
썸네일
[허갤] 불로유 [허경영] 분무기
[72]
스머프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1622 103
323475
썸네일
[야갤] ㅇㅎ)모병제검토? 망상의 여군 생활관버전.
[4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8586 93
323473
썸네일
[이갤] 그 누구도 직접민주주의를 원하지 않는다.
[679]
중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7974 130
3234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상에 이런일이 30년차 황동 모형기차 달인
[180]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3704 167
323469
썸네일
[카연] 교토 여행다녀온.manhwa 3화
[48]
폭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3955 39
323467
썸네일
[백갤] ㅂㅅㅇ 적십자사 방문해서 농약통 관련 답변 받음
[87]
ㅇㅇ(118.235) 04.18 21524 349
323465
썸네일
[일갤] (스압) 홀로 큐슈 뚜벅이 여행 13일차 사진 2 (구마모토)
[28]
공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2349 13
3234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탁된게 기적인 연예인.JPG
[5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458 822
323459
썸네일
[미갤] 선관위 "중국이 개표 해킹" 개표참관인 고발
[383]
ㅇㅇ(58.78) 04.18 31073 428
323457
썸네일
[미갤] 팀쿡이 아이폰의 관세 면제를 받아낸 방법
[194]
ㅇㅇ(1.237) 04.18 36903 239
323455
썸네일
[기갤] 육두문자 쓰는 애인 VS 혀 짧은 애기어 쓰는 애인
[275]
ㅇㅇ(211.234) 04.18 28448 38
3234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니코틴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345]
머쉬룸와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9502 170
323451
썸네일
[야갤] 마진 90% 남긴다는 공장 대표
[539]
ㅇㅇ(106.101) 04.18 49453 78
323449
썸네일
[스갤] 마지막으로 엄마 한번 보게 해주세요" 20대 남성의 간절한 사연
[398]
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1413 391
썸네일
[이갤] 구글, 반독점 재판 완패… 사업분할로 쪼개질 위기 직면
[201]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6743 96
323445
썸네일
[중갤] 오늘자 국민의힘 비전대회 모음
[2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2167 184
323444
썸네일
[티갤] 실버 구간에서 0/5/0으로 진 프로게이머
[294]
ㅇㅇ(114.200) 04.18 40628 443
323441
썸네일
[유갤] 조빈이 광주fc에게 해준것들
[82]
ㅇㅇ(104.254) 04.18 16916 71
323439
썸네일
[해갤] 이대호 "이제 추강대엽 그만하자"
[173]
ㅇㅇ(118.235) 04.18 21579 107
323437
썸네일
[이갤] 선넘는 제주도 벚꽃축제, 바가지에 이어 집단 식중독...
[257]
갈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1568 105
323435
썸네일
[코갤] 감사원 “文정부 집값 통계조작 재산권침해”… 1조대 소송 예고
[4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2174 603
323433
썸네일
[싱갤] 트랄랄레오 어쩌고 ㅈ노잼 밈의 진짜 실체.....jpg
[305]
보추장아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200 562
323431
썸네일
[잡갤] 어질어질 한국이 보빨천국인 이유
[6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7064 303
323429
썸네일
[해갤] 친구 배우자의 부모 장례식, 친구의 부모상과 동급이다 vs 아니다
[319]
ㅇㅇ(211.234) 04.18 22392 3
323427
썸네일
[이갤] 법원 "가세연, 쯔양 사생활 영상 삭제하라"
[147]
덕후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0512 50
323425
썸네일
[중갤] 개버린 오피셜 ㅋㅋㅋㅋㅋㅋ
[555]
폭동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7100 445
323423
썸네일
[싱갤] 어제자 오키나와 분리 호시탐탐 노리는 중국
[2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2383 143
323419
썸네일
[이갤] 개도국인데 벌써 '청년 취업난'에 빠졌다는 동남아 국가들 근황
[245]
ㅇㅇ(149.88) 04.18 26462 65
3234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존하는 국내외 종교 지도자들
[161]
싱글벙글참치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9292 60
323415
썸네일
[닌갤] 닌텐도가 스위치2에 키카드 를 도입한 이유
[2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5977 39
323413
썸네일
[김갤] 이진호 김새록 전세보증금 폭로..
[129]
ㅇㅇ(211.234) 04.18 22750 81
323411
썸네일
[야갤] 명품 `버킨백` 에르메스도 관세에 손들었다…"내달 미국서 가격인상"
[5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5691 3
323409
썸네일
[해갤] 최강야구 새 시즌 사진
[106]
해갤러(116.126) 04.18 17281 47
323407
썸네일
[부갤] 다들 직장 언급하면 가장 많이 듣는 말 뭐임?.blind
[132]
ㅇㅇ(212.103) 04.18 28677 74
323405
썸네일
[이갤]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증거'를 발견
[452]
ㅇㅇ(107.150) 04.18 26229 146
3234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싱붕이 다이어트 도전기.jpg
[263]
올아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5022 332
323401
썸네일
[이갤] 알베르토가 계엄령 터지고 느꼈던 속상했던 점
[371]
ㅇㅇ(37.28) 04.18 28109 133
323399
썸네일
[이갤] 플로리다 주립대 총기난사범
[188]
ㅇㅇ(146.70) 04.18 22523 65
323395
썸네일
[슈갤] 중국 정부, 한한령 8년 만에 한국 가수 중국 공연 허용...?
[219]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8884 163
3233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규모가 너무 커져버린 금융업
[3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1117 159
323390
썸네일
[군갤] 트럼프 "젤렌스키에게 전쟁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157]
NMH-5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20387 46
뉴스 ‘식스 센스’ 출신 오스먼트, 마약 혐의로 체포 “끔찍한 실수” 디시트렌드 04.1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