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기금, 해외 주식 벤치마크서 중국 본토 주식 제외
[핵심요약]
1. 일본 정부 연금 투자 기금(GPIF)이 1조 7천억 달러 규모의 해외 주식 투자 벤치마크를 변경함[1].
2. 새로운 벤치마크는 중국 본토 주식(A주)을 제외함[1].
3. GPIF는 이전에 MSCI All Country World Index (일본 제외)를 사용했으나, 2025년부터 5년간 중국 A주를 제외한 버전을 사용할 예정임[1].
아카자와 장관 "가능한 한 조기 합의 목표"… 미 트럼프 대통령 등과의 회담 결과 밝혀
일본 시간 오늘 아침,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등과의 회담을 마친 아카자와 장관은 조금 전 기자단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담당상
"저는 총리의 메시지로서, 미일 양측 경제가 강해지는 포괄적인 합의를 가능한 한 조기에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는 국제 경제에서 미국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솔직한 인식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하면서, 일본과의 협의가 최우선이라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바탕 위에서, 양국 정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확인했습니다.
이어진 미일 협의에서는, 제가 미국의 관세 조치는 매우 유감이라는 점을 말씀드렸고, 우리나라 산업 및 미일 양국에서의 투자·고용 확대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설명한 뒤, 미국에 의한 일련의 관세 조치 재검토를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이번 협의 결과, 미일 간에 다음 사항들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첫째, 양측이 솔직하고 건설적인 자세로 협의에 임하여, 가능한 한 조기에 합의하고 정상 간에 발표할 수 있도록 목표로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다음 협의를 이달 중에 실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는 것입니다.
셋째, 각료급뿐만 아니라 실무급에서의 협의도 계속하는 것입니다.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정부가 하나 되어 최우선으로 전력을 다해 임하고자 합니다."
아카자와 장관은 일본 시간 내일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2025.04.17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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