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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붕이 버생으로 효도하고 왔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7 08:20:02
조회 15054 추천 70 댓글 62

아버지가 올해 환갑이셔서 뭘 해드릴까 하다가 가족여행이나 가볼까 하고 생각하던 차에



불현듯 이게 떠올랐다



https://www.youtube.com/watch?v=BxvI6Q7nVJc&t=67s

 


카나켄(였던 것) 사원여행 브이로그



이 때 봤던 료칸이 기억에 남아서 언젠가 가봐야지 했는데 지금이 딱 그 때인거 같아서 가족끼리 온천여행 갔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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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료칸이라 확실히 오래된 티는 나는데 그래도 있을건 다 있고 엄청 깔끔했음



근데 침대 근처에 콘센트 없는건 좀 좆같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뭔가 프라이빗한 느낌을 낼려고 한건지 로비에서 밖도 안보이고 어두침침한게 취향 좀 탈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었음



사실 여기 오려고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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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온천 말고도 이런 특이한 컨텐츠들이 많아서 이거 해보고 싶어서 온건데 지금은 대욕탕 밖에 운영을 안한대서 아쉬웠다



목요일부터 여기 있었는데 토요일까지 온천 갈 때마다 나랑 아버지 빼고 사람을 못봐서 장사가 안되니까 접었나 싶기도 함



메이저한 온천 관광지가 아니라 그런지 차 없으면 접근성이 개씹창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대신 동네가 존나 한적하고 손님들도 거의 본토인들이라 조용하게 쉬기에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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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켄처럼 저녁은 안먹어봤는데 조식이 꽤 훌륭했다


딱 일본 가정식 하면 떠오르는 상차림이었음 룸서비스로 시킬 수도 있고 레스토랑 가서 먹을 수도 있음


매일 조금씩 반찬이랑 생선구이의 생선 종류가 바뀐다





료칸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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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즈항 푸딩 공방 가서 푸딩도 먹어보고





https://www.youtube.com/live/pcoqAlnOMZ8?t=225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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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카유가 휴식할 때 갔던 카와쿠치 호수 가서 후지산도 보고


(이 날 빼고 전부 흐리고 비왔다 운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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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날씨 좋아서 파노라마 파크도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여기는 동선이 안맞아서 못가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mLrcA_LyE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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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지와 똘마니들이 갔던 오무로 산도 가봤다



사진 올린 곳 말고도 많이 돌아다니긴 했는데 버생이랑 상관 없는 곳들이라 생략







아무튼 버생 살면서 배운 일본어랑 이런저런 정보들로 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니니까 스스로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여행 내내 엄청 좋아하셔서 좀 뿌듯했다


취미 생활이 이렇게 쓰일 줄은 나도 생각 못했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방송 봐야겠음




근데 이번 여행 경비 내가 다 내면서 카드값 찍힌거 보니까 존나 아찔하다 ㄹㅇ 좆됨






*이온 맥스밸류 갔는데 비비데바 틀어주더라 진짜 월클인거냐 보지마치







출처: 키즈나 아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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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갤] 염경엽의 새벽훈련 vs 박종훈의 새벽훈련 차이 비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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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갤] 병신병신 여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뇌내망상이 얼탱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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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연] 스승의 날 이벤트하는 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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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 펌) 결정사 매니저가 말하는 결혼시장 현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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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태민, ‘노제와 열애설’ 후 첫 심경 “어떻게 진실 전할까 고민” 디시트렌드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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