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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영양제 20종 조사했더니…들통난 성분...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6 2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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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펫팸족이 1천500만 명에 달하는 시대잖아요. 예전에 반려동물을 위한 보양식까지 나왔다, 이런 소식도 본 적이 있는데, 요즘에는 어떤 것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강아지에게 일반 담요와 쿠션 깔아주던 시대가 지났습니다.


지금 화면에 보시는 게 '펫매트리스'라는 건데요.


천연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인데, 이렇게 강아지가 휴식도 취하고 잠도 잡니다.


근데 이 매트리스가 강아지 용품 회사에서 만든 게 아니라, 사람 침대 만드는 한 가구업체에서 만들어서 최근 출시한 겁니다.


강아지 거라고 인증 같은 건 없는 줄 알았더니 꽤 깐깐한 절차가 있더라고요.


한국애견협회에서 펫세이프티 인증뿐 아니라, 비건 및 라돈, 토론 안전제품 인증도 받았습니다.


경쟁사인 다른 가구업체에서도 조만간 펫 전용 매트리스를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펫코노미', 펫과 이코노미 합성어죠.


반려동물 산업이 원래는 식품 쪽에 치중돼 있었고, 또 점점 고퀄리티로 갔다면, 이제는 그마저도 레드오션이라고 할 수 있고요.


최근엔 다른 업계 쪽으로 확장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사람도 의식주가 해결되면 교육이나 문화, 서비스 쪽으로 시야가 확장되듯이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 인구는 줄고 있는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5년간 인구 수는 45만 6천 명이 줄었는데요, 반려동물은 4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즉, 반려동물도 가족으로 인식하는 팻팸족이 늘면서 반려동물에 쏟는 양육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지난해 월평균 양육 비용은 전년에 비해 1만 6천 원 늘어서 14만 2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원래는 사람을 상대로 하는 교육이나 서비스 업계에서도 이제는 반려동물을 타겟팅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요?


특히 교육업계는 인구 감소에 민감하잖아요.


우리나라가 저출산 국가인 만큼 최근에는 교육업계에서 이렇게 반려동물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들 학습지 회사 같은 데서 반려동물 사업을 새 먹거리로 낙점한 모습입니다.


반려견 유치원과 데이케어 미용, 호텔 같은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뿐 아니라, 일대일 교육이 가능한 센터까지 마련했습니다.


여행업계도 이미 반려동물 동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죠.


한 저가항공사는 반려동물 탑승 서비스를 지난해 국내에서 해외 11개국 노선으로 확대를 했고요.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필요한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반려견 운송 서비스 같은 펫에어텔도 선보였습니다.


상조업계도 펫상조의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는데요.


한 상조업체는 최저 180만 원부터 시작하는 펫상조 상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렇군요.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이나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주의해야 할 것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한국소비자원이 반려동물 영양제의 20종을 조사해 봤더니 아예 효과가 없는 제품도 있었고요, 함량 미달인 제품이 여럿 됐습니다.


잘 뛰어다니는 반려동물 관절 걱정돼서 영양제 많이들 먹이시죠.


'바잇미 서포트츄 힙앤조인트'라는 제품은 반려동물 관절에 좋다는 글루코사민 성분이 1g당 30mg 담겼다고 표기했지만, 해당 성분이 전혀 없었던 걸로 드러났고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L테아닌, 눈 건강을 위한 아스타잔틴, 면역력을 높인다는 진세노사이드 같은 기능 성분이 담겼다고 표시한 또 다른 제품 7종은 기능성 원료 함량이 표기량의 1~38%에 불과했습니다.


또, 비타민A와 D가 원료로 사용됐다고 표기한 영양제는 모두 17종이었는데, 이 중 4종에 비타민A와 D가 둘 다 없었고, 7종에서는 비타민D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벨벳 마이 뷰 도그'라는 제품에는 함량이 2ppm 이하로 제한되는 셀레늄 성분이 6ppm이나 들어 있었는데요, 셀레늄 성분은 과잉 섭취할 경우 구토와 설사, 털 빠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오인하게 만드는 부당 광고도 다수 적발됐습니다.


광고 100건 중 3분의 2가 과학적 근거 없이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잡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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