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푸조 307은 왜 wrc에서 ㅈ망해야만했을까

Doomsday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4 23:15:02
조회 13726 추천 33 댓글 34

viewimage.php?id=2bb2c22bf0de39f7&no=24b0d769e1d32ca73fe885fa1bd6253157ff3ed292214aeff705fa4cd2749263dc7984e76aa43128062666f082382864ed3c30999160a8fc1f4fc24d63e336

푸조 206은 굉장히 성공적이였음 24번의 우승과 3번의 컨챔 2번의 드챔 시트로엥 강점기급이였음

viewimage.php?id=2bb2c22bf0de39f7&no=24b0d769e1d32ca73fe885fa1bd6253157ff3ed292214aeff705fa4cd2749263dc7984e76aa43128066232a5ee3f2865e9b2c7b31baaba86564b0b1bca6ce5a60b86

하지만 푸조는 이제슬슬 206을 보내주고 이를 이을수있는 후계자가 필요했음 그래서 선택한차가 바로

viewimage.php?id=2bb2c22bf0de39f7&no=24b0d769e1d32ca73fe885fa1bd6253157ff3ed292214aeff705fa4cd2749263dc7984e76aa43128066232a5ee3f2865e9b2c7b31baaee8357190d47cf65e5a66869

푸조 307임 푸조는 하드탑 컨버터블 방식인 307의 탑을 용접하여 제작하였고 2003년시즌을 포기하면서까지 개발에 몰두함 


viewimage.php?id=2bb2c22bf0de39f7&no=24b0d769e1d32ca73fe885fa1bd6253157ff3ed292214aeff705fa4cd2749263dc7984e76aa43128066232a583532a63f84f8a60b1f9da0e801a4e4d4f68b13aae0206

푸조가 타이틀을 먹을가능성이있는 2003년에 집중하지않고 자꾸 307에 시간을 쏟자 푸조의 타막 스페셜 리스트였던 질 파니치는 푸조에 정이 털려버리며 

팀을 나와버림 여튼 다시 307로 돌아와서


viewimage.php?id=2bb2c22bf0de39f7&no=24b0d769e1d32ca73fe885fa1bd6253157ff3ed292214aeff705fa4cd2749263dc7984e76aa43128066232a5ee3f2865e9b2c7b31baabddb0718594c9a64e5a67396

그렇게 탄생한 307은 컨버터블 기반인것 외에도 특이한걸 가지고 왔는데 


05b2de23fcd139ab2eed86e7439c7469a75817e837be0ecfa5e6d628f26f572fd1a2f0077009abcef1ef1551fafc

당시 모두가 6단 시퀀셜 미션을 사용하는 와중에 푸조 혼자 특이하게 4단 dct를 들고왔음 

viewimage.php?id=2bb2c22bf0de39f7&no=24b0d769e1d32ca73fe885fa1bd6253157ff3ed292214aeff705fa4cd2749263dc7984e76aa43128066232a5ee3f2865e9b2c7b31baab88700195b4acd6ce5bc2f7d

그렇게 04년 시즌이 시작되고 모나코 랠리에서 스테이지 2에서 1위로 선두로 달리며 좋은 시작을 하는듯 했음 그러나 

05b2de23fcd139ab2eed86e7439c7469a75817e834b60ecaa2e6d026f26f572f38c0f1bf1d10963b1ce08224a318

너무 성급하게 만든 dct미션이 3단에서 걸려 변속이 안되는 찐빠를 냄 

05b2de23fcd139ab2eed86e7439c7469a75817e837bf0ecfa6e6d321f26f572f018b6533e7a9a9c3d2844b355272

그리고 다음 스웨덴 랠리에서는 겨우 세번째 스테이지만에 파워스티어링이 고장나며 또 병크를 터트림 물론 이것도 그럴수있다고 치고 넘어갈수있지만 


서술한 파워스티어링 변속트러블 이지랄들이 매 경기마다 일어남 푸조의 드라이버였던 마르쿠스 그뢴홀롬은 자꾸 문제가 터지자 

지긋지긋하다고 하다고 할 정도였음 하지만 307 자체는 빠르긴 빨라서

29afd877b3df21f63aa8c4b64e816a370028b52a5653d861424ca76dc3

키프로스 랠리에서 병신같은 트러블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해내는듯 했지만

23b8c735a88075f751e98ee410867668024dc6f68ba3b90c165bc713fa0ab00dd45f2579b12f1963c49cdf0c173ff230307019b7452895ad66f31fa4

FIA는 규정에 안맞는 워터펌프가 307에 장착되어있었다며 우승을 가져가버림


00bcc225f0c107817c1c00bb1ede283012d30e9cc7c1e590cac206d79c150efed71c319045ef168dcf34ae9716e86e85591bbd69ef2f2b913a

하지만 바로 두경기 이후인 핀란드 랠리에서는 우승도 하고 좋은 경기를 보여줌 남은 2004년시즌 병크를 계속 터트렸던 DCT미션을

없애버리고 5단 시퀀셜 미션을 가져오며 이후로는 나름 괜찮은 시즌을 보냄 그렇게 2005년 시즌이 다가오고

22add528a8c72aaf3cef87e746887664dbae63788670dee16ed95f5a5c1f9c45d248aa808ece4d00bc2f691417

포드의 드라이버였던 마르코 마틴을 영입하고 05년 시즌은 신뢰성을 높여서 그나마 포디움도하고 우승도 하는등

경쟁할만 해짐 하지만 문제가 또 생김

3fb8c332e8d007a762b3dfb10edc25367424d6c888ec79566781bde3292d3a32

푸조,시트로엥의 모회사 psa는 푸조 시트로엥 이 두 회사를 WRC에 경쟁시키기에는 돈이 존나게 많이 들었던거임 

그래서 시트로엥 하나만 WRC에 참가시키고 푸조를 2005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철수시키기로 확정하며 푸조에게 지원이 끊기게됨

또다른 문제는 

7de48070b58569f136f284e74789226f10548c400d3a55fa48fa486209442a1c13eee62e6d2228d975f61e7e5f909d0c68be2d6dca3608d9aa5646493200

미쉐린에서 피렐리로 갈아탄것인데 푸조 피렐리로 갈아탄이후 귀신같이 미쉐린은 새로운 컴파운드를

들고오며 모든 지형에서 신뢰도나 성능같은면에서 피렐리 보다 우위를 점 하게 됨 또또다른 문제는

2ab4c02efc9c3faf689fe8b115ef0469fcbcd8f1e130

드라이버들이 선호하는 성향이랑 307의 성향은 너무나도달랐음 307은 언더스티어 성향이 강했는데

그뢴홀롬은 206의 성향(휠베이스가 짧아 거동이 날렵한 성향)과 달라 애를 먹었고 

마르코 마틴은 중간의 성향을 선호했는데 언더스티어가 자주나는 307과 맞지 않았음

 

05b2de23fcd139ab2eed86e7439c7469a75817e837be0eccafe6d025f26f572f2d2a5b67e50b98f610d967dce6ef

(언더스티어 성향을 선호했던 선수인 프랑수아 듀발을 영입했으면 어땠을까라는 말도 있다)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있지만 신뢰도 문제를 고치며 2005년 시즌은 나름대로 컨챔에 도전해볼만큼 강력해졌기에

푸조는 최선을 다하지만  

영국랠리에서 대형사고로 마르코 마틴의 코드라이버 마이클 파크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이사고로 충격을 받은 마틴은 남은 랠리에 

참가하지 않고(이후 바로 랠리에서 은퇴함) 팀의 사기는 떨어져 안타깝게 컨챔을 포기하고 2005년을 마지막으로 푸조는 WRC를 떠나 

lmp1 디젤 프로그램으로 넘어가게 됨 


00bcc225f0c107817c1c00bb1ede283012d30e9cc7c1e590dbda1ac9903917c55f3eaddd7a4ebb1a3d04f3cf6a11c7983dd7481513

결론적으로는 푸조 307은 충분히 가능성을 가지고있었지만 바게트 새끼들의 병크가 겹쳐져 나온 산물이라는 이라는 평이 많음

개인적으로는 psa가 그냥 1년더 참가시켰으면 로엡 강점기를 막을수 있었다고 생각함



출처: F1(포뮬러 원)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12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322438
썸네일
[야갤] "한 명도 빠짐없이 당했다"...제보보다 더한 부부의 세계
[7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8070 44
3224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주사율 모니터 관련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44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2200 127
322434
썸네일
[대갤] 일본의 추락! 등돌린 韓민심에 반토막 난 예약률
[552]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3475 282
322432
썸네일
[잡갤] 헝가리 유일의 한국학과를 가게 된 한국인 유튜버.jpg
[13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7161 76
322430
썸네일
[디갤] 마포랑 큐슈 여행 (webp 20장)
[26]
내일이무서운사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807 18
3224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대보다 나은 서울대 문사철의 통찰력
[3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8954 214
322426
썸네일
[이갤] 성범죄 의주빈 1500여명...면허취소는 단 1건
[243]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1914 134
322424
썸네일
[야갤] "남자와 관계하는 소리"… 숨소리 녹음해 우기는 남편, 단톡에도 유포
[13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3228 26
322422
썸네일
[싱갤] 우울우울 점점 비어가는 나라 곳간
[3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6704 124
322420
썸네일
[U갤] 신두햄 볼카 축하
[68]
알버트웨스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0417 77
322416
썸네일
[국갤] 어제 형사재판 방청 후기 모음
[278]
발로만든족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4988 847
322412
썸네일
[야갤] "왜 결혼 안 해?" 물었더니…남녀 대답 갈렸다
[82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0978 305
322410
썸네일
[이갤] 윤석열, 재판서 93분 일장연설, 전부 "새빨간 거짓말"
[265]
로그인을하라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5239 71
322409
썸네일
[싱갤] 좋소좋소 직장 동료와의 팀워크가 중요한 이유
[1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3043 180
322407
썸네일
[야갤] 더워지는데 심상찮은 유행 조짐…평소와 다른 특이점까지
[10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1895 23
322406
썸네일
[A갤] 日, 줄기세포로 만든 심장 세계 최초 공개
[4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8311 311
322404
썸네일
[야갤] 시모 허락해야 남편과 한방…딸 낳자 사람 대접받으려면 아들을 막말
[9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4534 14
322403
썸네일
[카연] (단편) 옆자리 방해꾼
[62]
야광무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9210 97
322401
썸네일
[미갤] 에어서울, 승객이 비상구 열어 회항
[428]
윤통♡트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2182 247
322400
썸네일
[싱갤] 얼탱얼탱 연방대법원 판결도 무시하는 트황상
[270]
라면타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6282 120
322398
썸네일
[리갤] 충격적인 LCK팀 여팬 비율..ㄷㄷㄷ..jpg
[535]
ㅇㅇ(223.38) 04.15 68098 1041
322394
썸네일
[미갤] 4월 15일 시황
[27]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0706 27
3223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편갤 근황 모음 31장....jpg
[1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7309 121
322389
썸네일
[국갤] ‘이재명 책’ 낸 국방대 교수… 감찰하자 “정권 바뀌면 복수”
[170]
노인복지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5503 280
322388
썸네일
[유갤] 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280]
ㅇㅇ(175.119) 04.15 15336 85
322386
썸네일
[야갤] 횟집 수족관에 '발길질'… 모른 척 도주한 남성
[22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6160 86
322385
썸네일
[싱갤] 우주스압 우주의 신비....1탄.jpg
[90]
싱글벙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6849 61
322384
썸네일
[해갤] 홍준표... 공식 유튜브 근황...jpg
[414]
수능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2559 1291
322382
썸네일
[야갤] 2천만원 대신 핫팩?...마트 경품 행사서 황당 해프닝
[24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8085 109
322381
썸네일
[싱갤] 세종대로 지반침하 의심
[179]
교통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9552 70
322380
썸네일
[무갤] 이국종 교수님도 나거한 탈출각 잡으셨다 ㅎㄷㄷ
[1353]
무갤러(211.54) 04.15 39577 605
322378
썸네일
[중갤] 김형기, '의원 끌어내라 지시 받았냐' 질문에 "그렇다"
[114]
2찍=경계선능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8834 64
322376
썸네일
[기갤] 무용학과 술자리 동석했던 '회장님'은... 범현대가 2세.jpg
[4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6725 156
322374
썸네일
[야갤] 복학한 의대생 신상유포 sns 테러...의대생들 ㄹㅇ...jpg
[267]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9796 443
322373
썸네일
[싱갤] 한국여행 준비중인 일본여성들 초비상
[3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5697 59
322372
썸네일
[김갤] 故 김새론 복귀하려 내림굿? 측근 "전혀 사실 아냐"
[156]
ㅇㅇ(211.36) 04.15 15466 296
322370
썸네일
[이갤] 금수저들의 죽음 시리즈(실제)
[187]
집에가고싶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2921 148
322369
썸네일
[대갤] 日, 인구 역대 최대폭 감소... 1억2천만의 벽 깨지나
[36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5650 165
322367
썸네일
[야갤] 한숨 돌리나 했더니...트럼프 "스마트폰 면제는 가짜뉴스"
[12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6545 44
322365
썸네일
[레갤]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39 - 존 마스턴의 사면장 편
[33]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6907 27
322363
썸네일
[넨갤] (스압)교토여행 다녀왔음
[53]
질투의화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7668 27
322361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나이처먹을수록 ㅈ같아지는 놀이공원 이용수칙
[224]
ㅇㅇ(49.169) 04.15 33160 41
322359
썸네일
[이갤] 파인애플 피자 먹는 알베르토
[224]
ㅇㅇ(194.169) 04.15 18020 140
322358
썸네일
[위갤] 📓위고피디아.txt
[125]
위갤러(121.162) 04.15 16377 97
322353
썸네일
[리갤] 살짝 장문) 리버풀 여행 1박2일 후기
[52]
대놀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8224 55
322351
썸네일
[카연] 전 소꿉친구, 미쳐버릴 동거생활 - 2화. 데이트
[47]
F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0586 19
3223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000년대 초반 한국영화 특유의 분위기
[27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6378 130
322347
썸네일
[일갤] 시마즈 당주 가묘(가고시마) 방문기
[69]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9015 42
322345
썸네일
[유갤] 유튜브 시작한다니까 고소영 아들이 보인 반응.jpg
[199]
ㅇㅇ(175.119) 04.15 25720 48
322343
썸네일
[M갤] MLB 한주간 Top 10 play .gif
[43]
AllRi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1331 50
뉴스 ‘약한영웅2’ 이준영 “금명아 미안…‘넷플릭스의 아들’ 영광” 디시트렌드 04.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