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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덴을 뛰고 싶어서 도쿄대학에 진학한 학생.gif

soulrunn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3 08:10:02
조회 19441 추천 56 댓글 58

아래 내용은 타무조 유튜브채널과 일본 뉴스기사의 내용을 요약, 정리한것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음을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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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吉拓真 (아키요시 타쿠마, 도쿄대학 공학부 4학년) 2003년생


PB 1500 : 03:48.33 / 3000 : 08:16.66 / 5000 : 13:50.09 / 10K : 28:49.27 / half :  01:01:38


효고현의 사립고등학교 출신으로 육상은 중학교 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중학2학년부터 학교내 통합 육상대회(고등학교2학년까지 출전하는)에서


매년 우승을 했고, 학교 성적도 우수하여 간사이 지역의 명문대학을 갈수 있었으나 하코네 에키덴을 꼭 나가보고 싶어서 도쿄대학을 목표로 공부한다.


매일 10시간 이상 공부하며 공부 스트레스를 달리기로 풀었고 월간 100k정도를 달렸다고 한다.


도쿄 대학에 입학에도 성공. 약 2년전 타무조 유튜브 채널에 1학년이 하코네 에키덴을 목표로 하는 선수가 있다고 소개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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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1학년 재학중 타무조 채널의 시그니처 동작을 하며 마무리.)


일단 첫번째 목표인 도쿄대학은 공부로 뚫었으나 하코네 에키덴 출전의 벽은 또 다른 차원이었다. 


대학별로 출전하는 하코네 에키덴을 나가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도쿄대학 육상부가 하코네 에키덴 예선을 통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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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하코네 에키덴 예선모습)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선 각 학교의 상위 10명 하프마라톤 기록의 총합으로 대학별 순위 상위 10위에 들어야한다. 공부만 하는 도쿄대학이 육상에 목숨을 거는 다른 관동지역 대학의


경쟁을 도저히 이길수가 없다. 


두번째 방법은 관동학생연합팀으로 하코네 에키덴 본선을 출전하는 것이다. 위의 사진에서 나온 하코네 에키덴 예선에 출전을 하여 탈락한 학교의 학생들 중 상위 16명에게


관동학생 연합팀으로 출전을 할수있는 기회를 준다. 아키요시 타쿠마는 여기서 선발되어 하코네 에키덴 본선으로 나가는 목표를 세운다. 


1학년인 99회 대회에선 상위 16등에 들지 못하였고, 100회 대회에선 100회 특집으로 전국대학에 예선참가선발을 열어주어 관동학생연합팀이 생기지 않는 불운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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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에 재학중일때 타무조 유튜브에 두번쨰 출연당시 훈련모습, 분홍색 반팔티셔츠가 아키요시 타쿠마. 10k 3:05페이스 + 2k 2:45페이스 훈련)



3학년 101회 대회 예선에선 상위 11등에 들었으나 본선무대는 10명이 출전하기 때문에 출전을 못할것으로 상당히 좌절하였으나 남은 대회기간동안의


다른대회성적이 좋아 8번 구간으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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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코네 에키덴 본선에 출전한 아키요시 타쿠마. 기록은 1:04:45 ( 21.4km)


( 오른쪽 아래처럼 초반 구간기록이 우승한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의 시오데 쇼타 보다 빨랐다. 최종은 구간순위 7위)


그리고 하코네 에키덴을 마치고 타무조 유튜브에 다시 나와서 


긴 구간동안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과 바다를 보면서 도로 중앙을 달릴수 있는 굉장한 풍경이 너무나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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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및 생활


고등학교때는 월 100k정도 전력으로 빠르게 달리는 스타일이었는데 대학에 들어와서 동아리나 다른 선수들이 길고 느린 달리기로 


마일리지를 길게 가져가는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다만 바쁜 학업 일정상 운동을 할수있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학교로 등하교길에 조깅을해서 마일리지를 대폭 늘렸다고 한다. ( 편도 10~18km, 월마일리지 500k). 포인트 훈련은 주2~3회만.


(등하교의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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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알바도 하고 있으나 다른 학생들처럼 직접 가는게 아니라 운동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집에서 하는 채점알바를 한다. 


* 향후 계획


관동연합팀으로 한번 출전해서 본선을 뛰고나면 더이상 선발이 불가능한 규정상 하코네 에키덴은 더이상 출전 할수 없다. 


육상을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연습을해서 기업팀으로부터의 입사 제의도 들어온상황이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공부를 하고싶다는 욕심도 아직 많다고 한다. 



출처: 러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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