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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모차 도둑 극성! 휴지부터 장바구니까지 보이면 다 훔쳐가는 일본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1 12:55:02
조회 11261 추천 120 댓글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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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는 유모차 도둑질이 연이어 발생하며 대여 서비스 존폐 위기라는 소식이 화제임

대체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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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발생한 곳은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오타루 수족관

지역의 명소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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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전 수족관의 공식 X에 글 하나가 올라옴

올해 2월 4일과 3월 17일에 각각 1대씩 총 2대의 유모차가 연이어 도난당했다는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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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측에서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유모차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던 것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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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정면에 배치해 직원에게 별도의 요청없이 누구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었다는데

이런 배려를 악용한 사람들이 존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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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저렴한 것도 아니고 각각 70만원, 50만원 정도 하는 유모차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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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직원들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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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난이 계속 이어지면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 자체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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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는 오타루 수족관만의 문제는 아님

예를 들면 슈퍼마켓의 장바구니도 대표적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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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 요시카와시에 위치한 마루산이라는 슈퍼마켓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장바구니가 없어지고 있는지 알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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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산 요시카와점 점장]

3개월에서 반년 정도에 100개 단위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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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일반 가정에서 장바구니 한 두 개 정도 있으면 편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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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같은 걸 담는다던가 할 때 말이죠

죄악감 없이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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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바구니를 너도나도 제것마냥 가져가는 일이 빈번하다보니

일요일이나 특별 할인을 하는 날에는 마트에 바구니가 없어서 곤란한 일도 많이 생긴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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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플라스틱 장바구니 1개의 가격은 3000원 정도로 그리 비싼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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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때마다 사야하므로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나 상당한 부담이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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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트 측에서도 손놓고 지켜만 본 건 아니고 도난을 방지하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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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후 사용하는 노란 바구니에는 빨간 글씨로 '반출 금지'라고 눈에 띄게 표시해두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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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잡이가 있으면 훔쳐가기 쉬우니까 손잡이도 떼어버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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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훔쳐가는 놈은 훔쳐갔기에 이런 조치들은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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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 유모차 역시 대여용품이라는 표시가 있었는데도 훔쳐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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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또녀 캐스터는 저렇게 표시까지 해놔도 훔쳐가는 거면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며 고개를 쪽래쪽래 흔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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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나 마트 바구니 외에도 무료대여 우산,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 등도 조몬징들이 잘 훔쳐가는 물건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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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업장의 신뢰관계가 깨지며 불편함이 점점 늘어나는 일본 사회

양심 따윈 원숭이나 줘버린 일본이 지금보다 더욱 가난해지면 과연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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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몬징들 댓글 중 또다시 은근슬쩍 외국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음흉한 원숭이 한 마리 발견

공감수도 상당한데 덧글 반응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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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 당하는 중

그와중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쪽발이들보다 부자라서 훔쳐갔을리가 없다는 뼈 때리는 덧글에 긁힌 쪽몬징들이 조용히 비추만 누르고 튄 게 웃음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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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이고 민도 높은 쪽발이들이라 요캇따!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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