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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싱글벙글 LG전자가 몰락한 이유앱에서 작성

코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0 18:55:02
조회 50150 추천 331 댓글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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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과의 경쟁을 견디지 못한 LG


알다시피 LG는 2021년 스마트폰 철수를 선언하여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한때 국내에서 삼성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시장에서도 애플, 삼성에 이어 점유율 3위를 기록했었던 LG가 왜이렇게 무너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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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모바일사업부를 망친 인물, 조준호 사장

우선 LG 모바일사업을 망쳤을뿐만 아니라 LG그룹 전체에 엄청난 적자피해를 안겨준 조준호라는 인물을 알아야한다.


이 사람은 과연 LG모바일을 어떻게 이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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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사장의 데뷔작 LG G4의 흥행참패


2015년, 전작인 G3를 1000만대 넘게 팔정도로 LG모바일 역사에있어 황금기였던 시기 사장자리를 조준호가 물려받았고,
그덕에 G4는 조준호 사장이 기획한 첫 데뷔작이 된다.

그러나 G4는 스마트폰 뒷면이 가죽으로 뒤덮힌폰이라 대중성과는 거리가 동떨어졌고, 무엇보다 당시 G4의 CPU인 스냅드래곤 808이 엄청난 발열이 발생하는 하자 프로세서였기때문에 가뜩이나 발열이 심한데 여기에 가죽까지 맞물려 혹평을 받았다.
결국 G4는 전작과 달리 판매량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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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15년 하반기에 내놓은 LG V10


G4의 흥행실패로 2015년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있던 LG전자.
조준호는 이렇게 망할수는 없다며 슈퍼프리미엄폰 V10을 하반기에 출시했다.

그런데 슈퍼프리미엄폰이라고 해놓고 정작 프로세서는 G4와 똑같은 스냅드래곤 808을 썼으며, 그로인해 발생한 극심한 발열, 3000mAh의 부족한 배터리용량 등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였다.
결국 야심차게 선보인 V10마저 판매량이 저조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래도 나름 괜찮아보일수있다.
그런데 시작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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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스마트폰으로 변화를 꾀한 LG G5. 그러나....


자신이 기획한 G4와 V10이 모두 흥행실패하자 조준호는 G5부터는 완전히 다 바꾸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래서 선보인 차별화는 바로 모듈형 스마트폰.
스마트폰에 카메라 모듈과 하이파이 모듈을 부착할수있는 형태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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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기본기가 엉망진창 그 자체인 LG G5


G5는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감이 안잡힐정도로 잔고장과 문제점이 넘쳐났다.
기본적인 제품의 마감처리부터 카메라, 배터리, 디스플레이, 메인보드까지 기본기가 정상적인것이 하나도 없었고, 당시 리뷰어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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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상단 성형조차 재대로 못해서 난반사가 일어나는 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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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회사가 직접 실패작이다 선언


G5의 문제가 너무 심각하여 아예 LG가 이 제품은 실패작이라고 직접 못을 박아버렸다.
과연 G5를 구매한 사람입장에서는 어떤 기분이 들까.
분명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급감했을것이다. 소비자충성도에 직격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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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G4, V10, G5까지 이렇게 말아먹어 적자가 7900억원을 넘어갔음에도 LG전자는 조준호 사장을 해고하기는 커녕 오히려 한번 더 기회를 주자는 판단미스를 하여 계속 모바일부문 사장직을 유지하게끔 내버려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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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망작 Q6로 소비자에게 확인사살 시켜버린 LG전자


현재까지 보급형중 희대의 괴작이라고 불리는 Q6.
당시기준 41만원이라는 가격에 출시해놓고 놀랍게도 지문인식이 없다!
게다가 당시 20만원대 휴대폰에 들어가던 스냅드래곤 435 프로세서를 박아넣어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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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터진 전설의 무한부팅 사건


이렇게 상황이 안좋은시기에 터질게 터졌다.
LG의 구형 스마트폰인 G4, V10, G5에서 대규모 무한부팅이 터진것이다.
출시된지 1년반정도 지나니까 소비자들사이에서 대규모 무한부팅이 터지기 시작한것이다.

문제는 이 사태가 단순 뽑기문제가 아니라 G4나 V10을 2년정도 사용하면 무한부팅이 올 확률이 거의 100%라고 봐도 된다. (본인도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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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심각하면 무한부팅 발생시 무상수리를 무기한 해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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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0 한지현상 발생


그나마 명작이라고 불리는 V30은 대규모 한지현상으로 고통받았고, 그이후 출시된 G7, V40, G8까지 모두 문제가 많아 고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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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모바일사업 철수

결국 이런저런 많은 문제들로 인해 시장점유율이 1%내외가 되고, 적자는 5조원을 돌파하기시작하자 LG는 모바일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이렇게 LG의 휴대폰사업은 26년만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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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심해지고있는 삼성과 애플의 모바일산업 독점


스마트폰 사업을 접었으니 당연히 태블릿,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LG는 점차 퇴출되었고 이는 곧 모바일산업을 통째로 잃게된셈이다.

반면 삼성과 애플은 쇠퇴하지많고 15년째 모바일산업을 계속 지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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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도, 스마트폰도, 소프트웨어도 모두 잃은 LG


반도체사업도 매각하고, 스마트폰도 철수한 LG전자의 차세대 미래먹거리는 과연 무엇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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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가총액 근황

LG전자의 시가총액은 11조원이지만, 삼성전자는 330조원이 넘는수준으로 격차가 30배에 달한다.
더이상 회사체급에서 경쟁자라고 볼수가 없는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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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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