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러간 사이타마 여행기 2일차 2편 (치치부)

꽃보러간 사이타마 여행기 2일차 2편 (치치부)앱에서 작성

집에가기싫다

2025.04.09 08:10:03

조회 6208 추천 22 댓글 17

[시리즈] 사이타마 벚꽃 여행기

· 꽃보러간 사이타마 여행기 2일차 1편 (나가토로)
· 꽃보러간 사이타마 여행기 1일차(교다 쿠마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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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로에서 치치부철도로 치치부는 맞는데 치치부역이 아닌 오하나바타케역으로 왔음

역이름이 아주 마음에듬

여긴 역에서 나오자마자 맛있는냄새가 사방에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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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러 가려고 좀 걷다보니 여긴 나가토로보다 더 한적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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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 치치부에서 유명한 미소부타동을 파는 노사카

2시가 조금 안되는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조금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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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부명물 미소부타동

고기가 살살녹는데 파가 잔뜩깔려서 그런지 느끼함이 잡히더라 아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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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치치부신사 가는길 아노하나에 나왔었지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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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부신사에 도착 오늘 뭔가 모내기관련 마츠리를 한다는걸 보긴봤는데 끝난거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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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가 화려하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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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면의 조형물에 나름의 뜻이 있었는데 이런 디테일한면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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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데 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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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이마미야신사에 와서 고슈인받고 둘러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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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거대한 나무에도 기도를해서 봤는데 안에 작은 상?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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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안에 학생들이 타이야끼 먹고있길래 이끌려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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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인데 맛있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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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치치부의 메인 목적지인 히츠지야마로 가는길이었는데 내가 역시 운이좋나 딱 이날부터 사쿠라마츠리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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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분 걸어올라가면 축제라 그런지 여러가지 먹을거나 상품들을 팔고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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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히츠지야마공원의 시바자쿠라오카인데 내가 예상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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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ㅋㅋ

4월 4일에 갔는데 적어도 2주는 있다가야 제대로 볼수있을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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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벚꽃이나 좀 보다 내려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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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기엔 뭔가 아쉬워 치치부맥주 양조장에서 직접하는 탭룸 마호로바루라는 곳에 갔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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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맥주와 몇가지 게스트맥주 총 21가지가 있었는데 5잔 맛보기로 치치부맥주 5종류를 꽉 채워서 시켜봄

흑맥은 살짝써서 별로였는데 나머진 만족스럽게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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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부 명물이라는 미소포테토도 시켜서 먹어봤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맛있는맛?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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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쿠마가야로 돌아와 하나아비가 있으려나 가장큰 주판점에 기웃기웃 거리러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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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없었고 대체술로 두개 사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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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가기전에 쿠마가야 역내에있는 나름 우동백명점 타베로그 3.6인 우동집에서 니쿠츠케우동을 시켰는데 이집 확실히 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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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다가 이자카야에서 가볍게 한잔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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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 마지막밤의 아쉬움을 달래려고 바텐더분들과 이야기하며 한잔했는데 여기 좀 비싼편이더라

그래도 조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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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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