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현 이세시 여행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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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현 이세시 여행기앱에서 작성

후카사와

2025.04.07 17:40:02

조회 9770 추천 16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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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사의 총본산인 이세 신궁이 있고 가이진이 그렇게 없다는 미에현의 이세

작년 2월에 그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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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 있다가 잠시 오사카를 왔었기에 오사카에서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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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더불어 휴양지로 유명한 남쪽의 시마 지역까지는 대형 사철인 킨테츠의 특급 열차들이 빠르게 이어줌

본인은 시마카제라는 인기있는 관광 특급을 타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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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내에 식당차가 있어 아점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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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이세의 중심역인 이세시 역

이세 신궁은 크게 외궁과 내궁으로 나뉨

보통 내궁을 가기에 앞서 외궁을 먼저 참배하고 가는 게 국룰인데 워낙 사람도 많고 멀다 보니까 하나만 택하는 사람들은 훨씬 넓고 중요도가 높은 내궁으로 간다

외궁은 이세시 역에서 걸어서 5분컷인데 내궁은 거리가 꽤 있음

내궁 가는 갤럼들은 이세시에서 버스 타고 가던가 다다음역인 이스즈가와 역에 내려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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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과 토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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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있는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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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맛 굿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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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 가는 길에 있는 토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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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배전 내부는 사진불가이고

바로 앞에서도 혹시 몰라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참배객들 다 찍길래 안심하고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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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궁을 다 둘러보고 내궁으로 가기 위해 버정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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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현 바-스

킨테츠 레일패스 플러스(5일권)을 이용하는 갤럼들은 추가요금 없이 탑승 가능하니 참고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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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궁 앞에 내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평일인데도 사람이 장난 아니더라

괜히 모든 일본인이 일생에서 최소 한 번은 무조건 오는 곳이 아님

워낙 신성한 장소이다 보니 예상대로 양복아재들도 넘쳐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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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외궁은 좌측통행 내궁은 우측통행이다

역주행하는 가이진이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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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색깔이 레전드임

자연 속에서 날씨도 좋고 이게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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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식년천궁에 따라 20년마다 재건축한다는 내궁 배전

덴노가 매년 오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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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씨에 산속에서 산책——>그냥 고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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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 앞의 상점가인 오카게 요코쵸

타려던 버스가 한시간에 한 대씩이라 여기서 시간을 좀 보내기로 했다

노점상 기념품샵 등등 즐길거리가 잔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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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규인 마츠사카규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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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으로는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 중 하나인 아카후쿠 본점에 갔음

팥으로 만든 모찌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가게인데 워낙 맛집으로 유명해서 그런가 웨이팅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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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모찌 두 조각이 한 세트(300엔)

맛은 그냥…..개맛있다 ㅇㅇ

부드러운데 쫄깃하고 차와 조합도 장난 아님

유통기한이 이틀 정도밖에 안 되는데 나고야 역이나 공항 면세점에서도 팔고 있으니 츄부로 출국하는 갤럼들은 꼭 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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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쑥 훑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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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상징인 스벅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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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후타미노우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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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에 G7이 이 지역에서 열려서 아직도 자랑거리로 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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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닌자킹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현에 진심인 곳이라 천수각 크기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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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시 파라다이스 앞에 내려서 목적지로 걸어감

관갤럼들 왜 여기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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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였던 후타미노우라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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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가 아마 치타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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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예쁘다 근데 바람땜에 개춥더라 감기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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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버스타고 토바로 이동하러 이세 시 파라다이스로 옴

수족관은 못 봤지만 내부도 엄청 크고 가게도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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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샤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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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연 곳이 갓파스시밖에 없어서 여기서 푸파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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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가 둘이었는데 저렇게 해서 3200엔 정도

예상도 못했는데 개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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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열차를 타러 토바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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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기에 프리미엄 시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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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도시 복귀

미에현도 생각보다 즐길 게 많음 담에 닌자킹덤도 가보고 싶고 카시코지마쪽은 아직 찍어보지도 못했고 스즈카 서킷도 있고

외국인도 없으니 현지인 감성 추구하면 미에로 가라!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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