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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소름 미국의 빈부격차

ro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03 19:25:01
조회 55040 추천 344 댓글 813

하버드 경영학과와 경제학과의 교수들이 5천명 이상의 미국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었음


주제는 "미국의 부가 어떻게 분배되고 있는지"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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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사회주의"의 부의 분배임


우리 모두가 이것이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있고, 실제로도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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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즉, 10명중 9명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의 분배


상위계층이 인센티브를 받아야 우리 사회는 경쟁이 촉진되고 더 발전하게 됨


실제로 이 그래프는 존나게 좋음


빈자들도 실제로 가난하지 않고 중산층도 존나게 탄탄함


그리고 저소득층부터 부드럽게 부자까지 곡선이 연결됨


아마 민주당원들과 공화당원들 모두 이 그래프에 동의할거임


이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부의 분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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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람들이 생각하는 현실적인 부의 분배임


이제 진짜 가난한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함


빈곤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최저생활수준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임


이상적인 그래프에 비하면 저소득층, 중산층은 더 적게 벌고, 고소득층은 더 많이 버는 구조


안타깝게도 이 그래프는 현실에 비하면 매우 좋은 그래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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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제 미국의 부의 분배임


상위 10퍼센트의 부는 화면에 담을 수 조차 없고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차이는 거의 미미한 수준임


하지만 상위 20%~10%도 상위 1%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임


그럼 상위 1퍼센트는 얼마나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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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상위 1퍼센트의 부를 그래프에 나타내면 생기는 일임


우리가 매체에서 그렇게 들어왔던 상위 1퍼센트가 바로 이 사람들


이 사람들은 국가 전체 부의 약 4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음


하위 80%의 인구는 오로지 국가의 부의 약 7%를 차지하고 있을 뿐임


상위 20%가 전체 부의 약 93%를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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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으로만 따지자면,


상위 1퍼센트의 소득은 1976년에는 국가 전체 소득의 약 9%였는데, 2012년에는 24%로 증가함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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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퍼센트는 국가의 주식, 채권, 상호 펀드의 약 50퍼센트를 소유하고 있음


반대로 하위 50퍼센트의 사람들은 단 0.5퍼센트를 소유하고 있음


그들은 투자를 안한다고 보면 됨. 겨우 먹고사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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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차례대로 "이상적인 그래프", "생각하는 그래프", "현실의 그래프"를 한 화면으로 보이게 나타낸거임



- 이 영상 2012년에 만들어진 영상이라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나도 잘 모름.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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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파란색 그래프) 프랑스 대혁명 직전 부의 분배 그래프

아래 빨간색 그래프) 2016년 미국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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