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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온 마츠리] 2023년 타루미즈 후레아이페스타 여름축제

ㅇ세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31 08:50:01
조회 5532 추천 1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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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무더운 8월


가고시마로 놀러간 나는 매일 술만 먹고 보내는 충실한 나날을 보내던중


텐몬칸에 붙어있던 축제 포스터를 보고 고민도없이 카모이케 항구로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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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보이는 웅장한 사쿠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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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축제만 보고 빠져나올거고 숙박자체를 잡아두지 않았기에 막차 시간은 필히 확인하여야했다.


그 근방에 축제기간이라고 싼 숙소는 이미 다 털려있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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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페리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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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를 타면 먹어줘야하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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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이지.


더운 여름날 육수흘리면서 맛나게 먹었다.


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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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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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가고시마현에 속해있지만


오스미반도 였다고 자기주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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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이 있긴한데 배차도 길고 크게 의미없어서 항구에서 행사장까지 걸어갔음


이것도 나름 시간좀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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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푸드트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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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사 진행 전이지만 이미 노점은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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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야키도 있다.


오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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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라인이 바로 유료관람석.


돈없으면 경계선 밖에서 봐야하는데... 딱히 의미가 있나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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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안전요원들도 군데군데 보임


실제로 밤늦게 탈진해서 쓰러진 사람도 있었을정도로 더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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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온거니 관람석 구입함.


올여름 첫 불꽃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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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행사 시작하니 어디 지방 방송국 리포터 같은사람이 인사를 하고


식순에 맞춰서 여러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인상적인것들 몇가지를 꼽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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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데 시범 한다면서 나오신 아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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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웃겼음.


한 3~4번 더 시도해서 성공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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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차례는 충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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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할머니 시스터즈"







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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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할머니들 보다는 저기 깃대 휘두르는 형님이 너무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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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허이쨔 하다가 탈진온건지 현타온건지


주저앉아있는거 너무 안쓰러웠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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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혼자서 퍼포먼스까지 함.





내가 한국노래를 안들어서 잘 모르겠는데 뭔노랜지 알면 댓글좀...


아무튼 이런저런 공연이랑 만담 같은걸로 시간을 대충 보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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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불꽃놀이 시간이 다가와서 입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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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쓴자 VS 쓰지않은자


극명하게 갈리는 자본주의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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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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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행사장은 사람밖에 보이지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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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야- 소리와 함께 첫 폭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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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정도 지났는데... 불꽃놀이는 그칠 기색이 없이 계속 터지고있는데.


핸드폰 시간을보니 저녁9시가 다되어가고있었다.


30분후면 마지막 배 시간


정신이 번쩍들어서 헐레벌떡 항구로 뛰어가기 시작함


이마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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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로 뛰어가는 중에도 계속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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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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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막차 탑승


출항 6분전인가 도착했음 ㅋㅋ


선내에 들어와서 의자에 앉으니 옷에 소금생겨있더라..


이게 정기적으로 하는지 일시적으로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2024년도 는 안했던거 같음.









사실 이번 콘테스트 제안한게 본인이라 많은 갤럼들이 실베가서 고통받는게 기분좋아서


양심의 가책을 덜기위해 참여함.


뇌피셜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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