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싱글벙글 핫 로드의 역사에 대하여.Araboza앱에서 작성

림송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8 10:40:02
조회 13428 추천 66 댓글 31

(보면서 들으면 좋은 노래)

15

예아 반갑다 게이들아

오늘은 미국 자동차 문화의 정수였던 핫 로드(Hot rod)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a65614aa1f06b3679234254958c12a3ae31061529cdd280cea2527c0

'핫 로드 (Hot rod)'란? 1920년대 말 부터 1930년대 초에 태동하기 시작한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말하는 것으로, 높은 속력을 위해 엔진을 더 큰 것으로 얹고, 불필요한 외장은 걷어내어 개방형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2b98d932bde40a8e64b7fa9206dd1764a47974eac9181c49a9ff9a2a87ce7c402befd049546c20b2489d3dbaa9068ace3b101f1b7fd6121eb157dd459dc8a11b7f0a56cad070ad061602de1e335374a554da14e9e1301d92f10f08a944d5d1a962ad7d0527bb

때는 1920년대, 금주법의 영향으로 수많은 마피아들이 일단 루트를 뚫기만 하면 개꿀통인 밀주 사업에 뛰어들면서 미국은 대밀주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28b9d932da836ff23def82e746897d6d25aaef077b3190a7edeb23c90756f7cfa10f

당시 마피아들의 국룰 밀주 루트는 미시간 북부 어퍼반도나 아니면 남쪽 미시간에서 배나 트럭을 타고 온 캐내디언 밀주업자들에게 위스키나 고오급 밀주를 받는 것이었다.

79e5877fb1ed6afe3aed878a4485716921c90d02955abdfe29f4818ac28e8a

물론 술의 수요는 끝날 줄 모르고 아우성 쳐 댔고, 다른 경쟁 조직들이 느린 밀주 운반 트럭을 노려 중간에서 강탈하는 문제가 생겨 이 때문에 빠른 배송이 중요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마피아들 또한 로켓배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1292d12bc2e46d93568ac4a031d7751576acbb65cf7c67720ff63d6c0ea7ac90bc897e9a6b874fa6fa285ee68975024cf20ef71a2752f689c0d1537efd12673a1e645c439c7611

아.. 술을 갖고오는 것은 좋은데 우리 차로는 경찰을 따돌리기도 힘들고, 기껏 배송한다고 쳐도 다른 조직들이 야지놓아서 벌집이 되는데 어쩌면 좋지?


08a5810cc1ff14b569e8c3e537fe2c1a41e447550d1dd48f8b3a3d983efe767437b9d371cf4557c12a95dcbb4fc8b1b03d2186b239001c775a18d0d5afd4173338c90f867181

그 고민,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1292d12bc2e46d93568ac4a031d7751576acbb65cf7c67720ff63d6c0ea7ac90bc897e9a6b874fa6fa285ee68975024cf20ef71a2752f689c0d1537efd12673a1e645c439c7611

댁은 누구쇼?


08a5810cc1ff14b569e8c3e537fe2c1a41e447550d1dd48f8b3a3d983efe767437b9d371cf4557c12a95dcbb4fc8b1b03d2186b239001c775a18d0d5afd4173338c90f867181

반갑습니다. 저는 자동차 전문 털이범입니다. 이밖에도 자동차 쌍판을 싹 갈아 엎는 택갈도 부업으로 뛰고 있죠.


1292d12bc2e46d93568ac4a031d7751576acbb65cf7c67720ff63d6c0ea7ac90bc897e9a6b874fa6fa285ee68975024cf20ef71a2752f689c0d1537efd12673a1e645c439c7611

잡범새끼가 어딜 끼어드노? 바람구멍 여러개 생기기 전에 썩 꺼져라.


08a5810cc1ff14b569e8c3e537fe2c1a41e447550d1dd48f8b3a3d983efe767437b9d371cf4557c12a95dcbb4fc8b1b03d2186b239001c775a18d0d5afd4173338c90f867181

워워~ 진정하십시오. 저희 애들이 차를 뽀려서 개조한 뒤에 여러분들께 싼 값에 드리면 여러분이 원하는 고성능 자동차를 쉽게 얻을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1292d12bc2e46d93568ac4a031d7751576acbb65cf7c67720ff63d6c0ea7ac90bc897e9a6b874fa6fa285ee68975024cf20ef71a2752f689c0d1537efd12673a1e645c439c7611

그렇다면 말이 다르긴 하지. 우리가 뒤를 봐줄테니 한번 해봐.


28b9d932da836ff23def82e74184766db82997ee7ee127f64173b3b1195d54a9ce

이렇게 마피아와 자동차 범죄자들의 커넥션이 이뤄지면서 미국에는 자동차 절도 범죄가 행행하게 된다. 특히 이 시절에는 자동차 보안장치가 매우 허술했기에, 간단하게 핸들을 잠구는 자물쇠를 푸는 락픽 실력만 있다면 GTA가 씹 가능했다.

아니면 폐차장에 들어온 괜찮은 차가 있다면 차량을 말소한 뒤, 서류를 가짜로 만들어 대포차로 등재시킨 뒤에, 몰래 차를 재생시켜 마피아에게 팔아먹는 짓도 횡횡했다.

이렇게 마피아들의 배달 차량으로 사용되었던 불법적인 차량들을 '뽀린 차'라는 뜻으로 '핫 로드 (Hot rod)'라 부른게 유래라고 한다.


1c8e8321c6c22dff588ff9a614c9352fe094096e51d0de44953f6abf93ac75f374fc1e2893755b4576d4adad42f86e7dac71f0f5a39d630a7e5ebb7f15d9fb5417ba3800403306

하지만 1930년대, 미국의 진정한 전성기를 이끌었던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가 당선되면서 마피아들의 호시절은 끝난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당선 공약으로 "금주법의 완전한 폐지"를 부르짖었으며, 당시 금주법의 온갖 부작용과 경제 대공황으로 몸살을 앓아온 미국 국민들은 루스벨트의 손을 들어주게 되었기 때문이다.


25aa8673c0f12aad3eb2858d39c50b0ee250df49e25a639bec1d0e3b23881e556fdab2c682246912d5265dbf69a054d7459b423f13905fd5c473e991f7852d224edc226c6f675a39841ca8453eff97a9a348e722d76aa3703f7df8687fc6a6c75fbe23bd2504

이 때문에 술을 몰래 몰래 홀짝홀짝 마시는게 아니라 걍 리쿼스토어 가서 돈 주고 사오면 되는 세상으로 바뀌며 마피아들과 자동차 범죄자들은 더 이상 밀주 및 자동차 택갈로 돈을 벌기 어렵게 되었다.

39a4e176d0ca6abf5af2f8a723e57d1857c7e99e6dbe27ec635497acd66b130dcaad92e4bbaa2dd883862f4e0fbc314078a699c1f3ccc0b170b868f7a02bdead8362b4ed65800266

하지만 핫로드 개조 문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징집된 수 많은 기계공들과 자동차 정비병들은 야전에서 수없이 많은 자동차를 만져보면서 숙련도를 이빠이 키워나갔으며, 세계 대전 종전과 동시에 미국에 경제호황이 찾아오며 진정한 의미의 자동차 문화가 꽃피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자동차 문화는 전역하고 심심했던 참전용사 정비공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는데,

039fef37c6840194649781bd00872131b7601fd0c040d66b8ac1e2743d2f4eb5588830c6ba940c9cac2332e5cd59ae2cfbb19f3dc497146cc65195eb25cec6a66d1c09f896f5185ec03d56a0cdf6918d223b377edabebc501ad8a9976b3565308faa3df443

"어차피 나도 기름밥 좀 먹었겠다, 이 참에 폐차들 사서 마구잡이로 개조 함 해볼까?"

a0481bad241176b660b8f68b12d21a1d60307203ae3e

바야흐로 전미에 매드 맥스가 열린 순간이었다.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자동차에 접근하기 굉장히 쉬운 국가였기에 폐차장에서 썩어가던 오래된 고물차들을 헐값에 사고, 자기들 나름대로 개조한 엄청 큰 엔진을 쑤셔박고, 그라인더로 쓸모 없는 부품들을 갈아버리고, 과격하게 반짝이는 색으로 한껏 멋을 내었다.

극한으로 개조된 이것을 누군가가 그 옛날 마피아들의 뽀린 차 같다며 '핫 로드 스타일'이라 부르게 되며 이러한 커스텀 문화는 '핫 로드'로 자리잡게 된다.

01bef46be1ea1bb2408dd9a015f91b16509e6c1a5d8404e06b52a24359b4ea450259dd89aed5f03c986c016973f7de23796cfdfeb4f31ebb1e01101c9db7fc73f0c2cbc9e442b85b3fa21b26cf5e1b72a5234aa5492d96189f97d6da736f5a7524b07c5c62f8

하지만 너도나도 괴악하게 차를 꾸미는 것은 슬슬 뇌절화 되어 핫 로드 문화가 점차 사그라들던 찰나, 누군가의 한마디가 다시 한번 불꽃을 지핀다.

a15528aa2527b356a6805d5ed25ddee9c3bcb1c870251a05d11fc5d6d65ebee7a244625b1d

"너랑 저새끼랑 뜨면 누가 이기냐?"

이 한마디가 미국 건아들의 자존심을 불태우기에는 충분했으리라.

02b69d22f7d33feb7cbed5bc18d66965a51d522fd0f423452ef1a943afd1be0b37998849df

마침 전쟁이 끝나고 버려진 군용 활주로가 굉장히 많았기에 자연스레 놀고 먹을 PVP 컨텐츠가 생긴 고인물들은 굉장히 환호하여 이것을 아예 협회까지 만들어 스포츠화 했고, 아메리카의 전통 스포츠로까지 인정받아 현재에 이르게 된다.


19b5c223e0e531a86ab0c19619c43438a08accfeb9306706af1308e58b7e05e99cb66fe0fc9223e61fc3

-끝-

7cebd527b38139f238bb80e0468471648bd6d87fd93f3546d7d6392a1fe262

3줄 요약

1. 원래 핫 로드는 마피아 양카를 의미

2. 전쟁 끝나고 할거 없던 자동차 악귀들이 발굴함

3. 양지화로 현재까지 명맥 잇는 중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6

고정닉 34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989/2] 운영자 21.11.18 11275758 530
318626
썸네일
[잡갤] 훌쩍훌쩍 586세대의 눈물
[166]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3488 14
3186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랜만에 여자보고 놀란 홍석천
[7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4764 24
318622
썸네일
[군갤] 빈자의 조기경보기 이야기: 소련
[16]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3238 33
318620
썸네일
[인갤] TCG 금제 시뮬레이터 개발 일지 (3월)
[10]
매미허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224 14
318618
썸네일
[디갤] 도쿄 벚꽃 사진 마지막 고봉밥 (나카메구로).webp
[4]
폰카조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563 6
318616
썸네일
[누갤] 영국 최초의 유성영화, 히치콕의 ‘협박’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291 28
318614
썸네일
[메갤] 일본 비정규직 프로그래머 현실 manhwa
[176]
ㅇㅇ(125.191) 00:55 7276 93
318610
썸네일
[위갤] 영국으로 혼자 떠난 알중의 일기장 : 2화
[22]
하루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2658 17
3186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명인들.....젊은 시절......JPG
[2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21827 110
318606
썸네일
[잡갤] 드론순찰대 첫 시범운행 중 발견된 불법 양귀비 재배 현장
[5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6817 20
318604
썸네일
[무갤] 불륜 위자료를 전부 아내한테 바친 퐁퐁이.manhwa
[123]
조선인의안락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10040 107
318602
썸네일
[싱갤] 의외로 인터넷에서 욕처먹을 나쁜짓.jpg
[233]
귀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7550 188
318600
썸네일
[이갤] 미국산불일화로 마소 CEO가 얻은것
[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9299 46
318598
썸네일
[이갤] [갤주대회] 내가 일본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겠습니다
[31]
부루부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4800 25
318596
썸네일
[유갤] 누가 돈 주면서 새치기 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84]
ㅇㅇ(175.119) 04.01 11776 21
318594
썸네일
[필갤] [스압] 펜탁스 67로 찍어본 칠레 여행 사진들 2탄
[12]
호호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033 13
318592
썸네일
[대갤] 축복 받은 섬나라 일본.jpg
[313]
ㅇㅇ(1.230) 04.01 19201 113
3185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기 넥슨겜 클베 당시 반응들...jpg
[172]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5383 62
318586
썸네일
[카연] 민물장어, 양동이, 그리고 바다 -1-
[27]
도S헨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5847 51
3185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만우절날에 실제로 일어난 일들
[146]
타락파워천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9462 59
318582
썸네일
[유갤] 드라마 찍을 때 김두한이 한글 못읽었다는 설정에 반박했다 짤릴뻔한 송일국
[180]
ㅇㅇ(146.70) 04.01 14375 100
318580
썸네일
[유갤] 침착맨이 생각하는 엔믹스.jpg
[408]
ㅇㅇ(175.119) 04.01 22711 67
318578
썸네일
[잡갤] 오로라 보여줄려고 새벽에 지아에게 전화한 윤후
[10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2976 43
318576
썸네일
[대갤] 충격! 日중학생이 여학생들 탈의 영상 몰래 촬영후 판매까지...
[23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3129 154
3185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5년전 네이버웹툰 만우절 썸네일
[1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6163 139
318572
썸네일
[주갤] 한녀들이 꿈꾸는 결혼
[677]
주갤러(211.226) 04.01 29041 244
318570
썸네일
[걸갤] 갔다온지 3주나 지나서 쓰는 걸밴크 성지순례 - 카와사키 1
[13]
쁠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6246 12
318568
썸네일
[카연] 만우절날 의자 망가진 manhwa
[75]
김밍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3365 118
318564
썸네일
[판갤] 드디어 나왔다 무선 샤워기 전격 발표
[178]
ㅇㅇ(146.70) 04.01 25980 41
318562
썸네일
[잡갤] 5월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까마귀 공격 사태
[11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4732 41
318560
썸네일
[기갤] 서울시, 동물 해부 실습 금지 떴다...jpg
[2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6944 37
3185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5세에 췌장암 검사 키트를 개발한 소년
[3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3430 385
318556
썸네일
[주갤] 노산으로 인한 기형아 진짜 많나요???
[612]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2824 289
318554
썸네일
[의갤] 의사시험 문제 유출 448명 무더기 적발…부정행위시 합격 무효
[206]
ㅇㅇ(185.120) 04.01 15843 159
318552
썸네일
[유갤] 아들한테 애기어 못 쓰게 하는 유튜버
[378]
ㅇㅇ(175.119) 04.01 30833 135
318550
썸네일
[던갤] 변호사가 말해주는 메이플 사기꾼.jpg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9233 306
3185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울대 만우절 행사 근황
[1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5300 172
318546
썸네일
[자갤] 침수차량에 차대번호 잘라붙여 판매한 차팔이
[182]
ㅇㅇ(173.44) 04.01 16669 62
318542
썸네일
[새갤] 유승민, 국민연금 개악사태와 국민연금안에 대한 소견 밝혀(3/25 중앙대
[159]
Imperishab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3856 120
3185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극한직업 여성 빅딸배...jpg
[4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50649 443
318538
썸네일
[카연] 부끄럼쟁이 여왕과 당돌한 여기사 만화
[138]
전기톱장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8169 328
318536
썸네일
[나갤] 버추얼돌 악플쓰면 처벌 받나요?
[331]
남갤러(149.102) 04.01 21088 77
318534
썸네일
[주갤] (블라) 예쁜데 경제관념있는 여자는 없다는 블노괴
[373]
블라탐험가페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9582 381
318532
썸네일
[기갤] 김수현 기자회견 궤변, 전문 프로파일러가 비웃은 '카톡 감정서'
[1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22232 164
318530
썸네일
[항갤] (스압.webp) 법사 비즈니스 인천-시드니 왕복, 콴타스 멜버른
[13]
미소천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6742 12
3185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참이슬 근황
[1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30985 40
318526
썸네일
[백갤] 백종원 예덕학원 법정부담금 간만에 입갤
[66]
백갤러(125.57) 04.01 12248 205
318524
썸네일
[유갤] [핑계고] 이제 회식을 갈 수 있는 엔믹스
[140]
ㅇㅇ(175.119) 04.01 16409 43
318520
썸네일
[잡갤] 송일국 닮아서 공부가 하기 싫은 송만세
[111]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1 19919 36
뉴스 정수정(크리스탈), 비대칭 오프숄더 티셔츠로 팜므파탈 매력 발산 [공항패션] 디시트렌드 04.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