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층민 러스트벨트 흙수저 출신

부모님은 어렸을 때 이혼했고 

엄마는 마약중독자였음 

엄마가 동거하는 남자친구들 집에서 애들과 함께 지내는 걸  

보다못한 외할머니가 애들을 데려다 키우게 됨 

할머니의 스파르트식 교육에 정신을 차리고 

여기서 벗어나려면 공부 밖에 없다는 말에

이를 악물고 공부함 

주변 친구들 중 거의 유일하게 명문 대학에 갈 성적을 냈지만 

합격하고도 돈이 없어서 못감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해병대에 입대함

군복무를 하면 대학등록금을 지원해 주기 때문임 

이라크 전쟁까지 참전했었으며 5년 복무 한 뒤 제대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입학함 

그리고 졸업해서 예일대 로스쿨까지 가게 됨 

예일대 로스쿨에서 같이 수업을 받던 여자와 연애 후 결혼함

인도인 2세이며 좋은 집안에 예일대 -> 예일대 로스쿨 졸업한 엘리트인데 

밴스의 성실함에 반했다고 함 

로스쿨 졸업 이후 실리콘벨리 회사에 다니면서 2016년에 썼던 

자전적인 책 힐빌리의 노래가 대박을 치면서 유명세를 얻게 됨 

이후 론 하워드 감독에 의해 영화화도 됨 

어린시절부터 예일대 로스쿨에 합격하기 까지의 일대기인데

여기에서 백인 하층민들이 왜 밑바닥에서 머물 수 밖에 없는지

왜 이 사람들이 분노하는지 그들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써내려간 내용이라고 함 

이걸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고 

18년부터 정치를 시작해 공화당으로 상원 당선 -> 부통령 당선 테크를 탐 

흙수저 중에는 엄청나게 입지전적인 인물이네요

이 사람이 살아온 궤적을 보니까 

왜 트럼프 지지자들이 좋아하는지 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