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편의점 도시락으로 스타트

밥 반찬 고기까지 다 있으니 도시락이 최고

자전거는 언제나 편의점 들어가기전

밥 먹는곳 바로앞에서 보면서 먹을수있는 위치에 두는편

충주탄금대 인증센터

이 주변도 공사중이다

충주댐 인증센터

태고산 등산로

요 며칠 안전안내문자가 너무 과하다 싶을만큼 많이온다 

저거 뜨면 네비는 멈추고

폰거치대 + 장갑 조합으론 눌리지도 않아서 

폰을 꺼내던지 or 장갑을 벗고 확인을 눌러줘야해서 

굉장히 번거롭다

탄산중독..

내일은 다른거 먹어봐야지

목계 유래비

철새 전망대

소탱이 골 전망대

정자가 보이길래 등 기대고 음료마시며 

앞에서는 물 흐르는소리 옆에서는 새 지저귀는 소리 들으며 휴식중

비내섬 인증센터

비내섬이 드라마 촬영지로 핫하다고 소개되던데 

드라마 영화 광고 같은 미디어들 보조출연 경험이 여러번 있어서 무덤덤

네비가 저렇게 안내해주길래 

처음에는 높이가 다른 아랫길이 따로있나? 싶었는데 

그냥 파란색 무시하고 바로 좌회전 가능

숨은 야생의 고양이 찾기

강천생태숲길

강천섬 

사실 여기도 거칠 필요 없었는데 

섬이라길래 궁금해서 가봤다

여주강천섬

이름이 뭔진 모르겠지만 놀이터로 보이는곳에서 

저런것도 타고

체중이 65이하만 이용 가능하다고 적혀있었던것 같다

넓긴한데 사람 한명 안보이고 인기척도 없어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

해 지는거 보고 아차.. 싶었다

숙소까지 많이 남았을텐데

흰색 나무가 이뻐서 다리위에서 한컷

강천보 인증센터

지나가다가 뒤에 조명이 예뻐서 찍은 영월공원

근데 사진으로는 안이뻐보인다

아이스크림 할인점 보이길래 

숙소 들어가기전 군것질거리 몇개 사고 숙소 입성

01일차 대구 -> 창녕 

02일차 창녕 -> 창원

03일차 창원 -> 양산 -> 부산 

04일차 부산 -> 창원 

05일차 창원 -> 함안 -> 진주 

06일차 진주 -> 광양 

07일차 광양 -> 구례

08일차 구례 -> 섬진강댐(전북강진) -> 순창

09일차 순창 -> 담양 -> 광주 -> 나주 

10일차 나주 -> 목포 

11일차 목포 -> 제주도(안덕면)  

12일차 제주도(안덕면) -> 제주도(성산읍)

13일차 제주도(성산읍) -> 제주도(제주항)

14일차 제주도 -> 목포

15일차 목포 -> 무안 -> 함평 -> 영광

16일차 영광 -> 고창 -> 부안 -> 군산

17일차 군산 -> 익산 -> 부여 -> 공주 

18일차 공주 -> 세종 -> 대전 -> 청주 

19일차 청주 -> 증평 -> 괴산 -> 충주 

20일차 충주 -> 여주

85개의 인증센터중 48개 클리어

비옷 우비를 찍찍이로 붙여둔거요

넵 목포에서 제주도로 배타고 이동했습니다

대중교통은 이용하고싶지 않았지만 

제주도는 어쩔수 없네요

네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파는 작은 여행용 빅백

처음산건 3일만에 다찢어졌었는데 

두번째 산건 오래가네요

처음에는 바람 가는 방향으로 스타트해서 초반에는 편했는데 

돌아오는길에는.. 역풍 세게 불때마다 그냥 내려서 걸었어요 

심할때는 진짜 걷는것도 안되고 자전거도 붕 뜨길래 

그럴때는 잠깐 바람피해서 멈춰있었음

제주도 함덕서우봉 인증센터 주변이요

수리해주시던 사장님 말로는

제주도는 워낙 바람이 강해서 

역풍 심한데도 힘으로 밀어붙이다가

저렇게 작살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뒷 기어 교체했어요

배보다 비행기가 더 싸요

날짜까지 구체적으로 잡은건 아니구

굳이 비중을 둔다면 저렴한 숙소가 있는곳 위주

지금까지 묵은 숙소들 2~3만원대에요

아파요..

오늘부터는 겉옷을 안장에 감아놨더니 괜찮네요

사실 저도 댓글 보는 재미에 꾸준히 올리는듯요

아뇨 재미는 없어요

다만 달리는동안 초반이나 휴식취할때는 생각할 시간이 있어서 좋고 

후반에 힘들때는 잡생각 안들어서 좋아요

제가 국내일주를 시작한 계기가 썩 좋은 이유는 아니라..

회사에서는 꾸준하게 우수직원으로 뽑힐만큼 열심히 했는데도 정치질하는 직원의 모함 작당질에 짤리고 

전세 사기당하고

돈 빌려준거 떼이고

주식투자 다 날려먹고 

인생 현타와서 방에 박혀 안나오다가 

1년 지나고나니 빌런시키들 카톡보면 지들은 인생 열심히 사는것처럼 프사나 상태메세지 포장한거보니 역겨워서 저시키들한테는 지기싫다는 생각도 들고 

뭐라도 해야겠는데 그전에 국내나 한번 다 돌아보며 정신 한번 청소하자 싶어서 돌고있어요

자전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았더라면 

일단 지금 자전거는 안샀을꺼에요..ㅠㅠ

네 이제 올라가야죠

1일차때부터 꾸준히 봐주신 웅냐웅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