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길게 찍었던 필름임. 사진을 한창 찍다가 놓아서 가끔씩 들고나가서 찍었음.
그덕에 잊고있던 장면까지 떠올리게 해주는게 필름의 매력중 하나인거같음.

여기 합정에서 양화대교 넘어가는길임. 차가 없어보인다고? 새벽 4시반이었나.
군대휴가나와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밤새술마시고 길거리 걷다가 뭔가 한복판에 버려진 오토바이가 안쓰러워서(취함) 찍었던 사진.

이건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유리건판? 으로 작업하는 스튜디오였던걸로 기억함.

서울숲 출사나갔다가 찍었던 사진 꼬맹이들 저러는게 귀여워서 찍음

전역후 자취방에서 노을이 멋있어서 찍었는데 노출 개같이 맞춤



창경궁이었던걸로 기억함. 이때 왜 필카를 들고나갔었는지 기억은 안남. 그렇게 아까웠냐 임마?

부산에 놀러와서 간절곶 가는길




간절곶에 도착해서 찍었던 사진들. 이때가 2020년이었나? 아직도 반롤밖에 안찍은 상태 ㅋㅋㅋ





2021년에 부산에 내려왔는데 아마 이사진은 2022년에 찍었을거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찍음

드라이브갔다가 밀양에서 찍었던 사진 이롤의 마지막컷
콘탁스 rx + 45mm + 135mm + 포트라 160 + 화목포토 현스
내가 살면서 가장 길게 찍었던 한롤이자 생각보다 로딩해놓고 오래있어도 문제가 없다는걸 알게해준 롤(색은 좀 틀어지는듯)
잘안쓰는 카메라로 다시한번 이렇게 해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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