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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시골섬을 왜 감? 쓰시마 2박3일 여행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5 20:35:01
조회 16612 추천 62 댓글 81


일여갤에서 물어보면 낚시할거 아니면 왜 가냔소리 듣기 좋은 가까운 시골 섬 쓰시마를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어

쓰시마를 선택한 이유는 2박3일로 여행 가려니 일본 본토는 항공권 가격이 뭔가 아쉽기도 하고 친구가 마침 부산에서 살고 있어서 배타고 가보자 싶었음 ㅋㅋ


친구랑 둘이서 다녀왔고 여행 목적은 시골답게 컨텐츠가 부족 하더라도 자연풍경 감상 + 먹고 마시자로 결정하고 감 ㅋㅋ

결론적으로 다녀와서 느낀 점은 진짜 너무 만족한 여행이 되었음

생각보다 좋은 여행지라 생각 들어서 소개하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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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쓰시마는 원래 쓰시마 링크호랑 니나호가 있었는데 올해 2월인가 3월인가 부터 대아고속 씨플라워 호가 새로 취항했다고 해서 이쪽으로 골랐음

사실 쓰시마 링크호 예약 하려다가 주말낀 토일월 2박3일 일정 원하는 시간대 맞추기가 어려워서 인지도 적은 씨플라워호 문의 해봤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

역시나 작은 쾌속선 답게 친구는 멀미를 오지게 했고 나는 그냥 푹자고 상쾌하게 도착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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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츠항에서 내렸는데 진짜 깡촌이라 사실 별거 없긴 했어도 나름 뭔가 정감가는 시골 어촌 마을 느낌이었음

친구랑 나는 차 빌려서 바로 이즈하라 먼저 내려가는 계획이었어서 히타카츠는 간단하게 밥만 먹고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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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끼니 떼우려고 사람들 몰리기 전에 식당 찾아 들어간 <친구야>

여러 쓰시마 여행기에서 자전거 렌트 해주는 식당이라 본 곳이라 뭔가 반가워서 들어 갔는데 진짜 사장님이 한글패치 100%라 당황했음 ㅋㅋㅋ

내가 돈까스 덮밥 세트 시키니까 정확한 한국어로 세트 음료는 콜라 사이다 아이스커피 주스 있어요 하시길래 놀랬다 ㅋㅋㅋ 나보다 한국어 잘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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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섬 답게 우리의 렌트카는 22만키로뛴 영감님이 었는데 2박3일동안 큰 신세를 졌음 ㅋㅋㅋ 

근데 와 경차의 왕국인것도 있지만 여기는 길이 툭하면 일차선으로 합쳐져서 경차가 ㄹㅇ 필수인듯

추후 내가 오키나와 갈 생각도 있어서 일본 운전 연습도 해볼 겸 국제면허 발급받아서 2박3일내내 내가 운전함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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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라 따라 가다 우연히 지나친 작은 어촌 마을인데 그냥 풍경이 이뻐서 찍어놨음 ㅋㅋㅋ

죄다 친구나 내가 찍혀잇어서 차에서 찍은거 말곤 건지기가 어려웠는데 실물은 진짜 이뻤어


한국인들이 쓰시마 여행 알아볼때 들어본 이즈하라랑 히타카츠 외에도 가는 길 마다 이런 작은 마을들은 꽤 많더라

드라이브 하면서 마을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음 의외로 중간 중간 사람 꽤 사는 동네도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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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라 내려가는 길에 쓰시마 야생동물 보호소 쪽으로 빠지는 표지가 있어서 그냥 즉흥적으로 차 돌려서 들어갔음 ㅋㅋ

여기는 쓰시마의 야생 삵을 알리고 보호하는 곳인데 입장이 무료라고 미리 리뷰도 봤어서 삵 보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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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잘안올 것 같은 위치인데도 나름 중간 중간 영상물이나 큼직한 자료는 한국어가 있긴 하더라

물론 텍스트량 많은건 대부분 일어만 표기 되어 있어서 파파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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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수상한? 삵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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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벌 ㅈㄴ크길래 신기해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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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에서 제일 많이본게 저 매랑 독수리햄들인데 바다가에 갈매기는 안보이고 독수리는 나는 거 진짜 자주 봤음

바다쪽 공원이나 해변들은 음식물 대놓고 먹으면 독수리가 약탈한다고 경고문 붙여놓은 곳도 많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정작 진짜 삵은 사진이 없어 ㅋㅋ 삵의 스트레스를 방지하고자 촬영 금지라 눈으로 보고 오기만 했음

그런데 생각보다 사육 공간이 너무 좁아 보이고 혼자 외롭게 한 마리만 있어서 묘하게 쓸쓸해 보였음...

집에서 웅크리고 자고 있어서 아쉽지만 뒤통수만 보고 나왔다 ㅠㅠ


일부러 찾아가기엔 외딴 곳이고 컨텐츠도 적은 편이지만 무료 입장에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잠깐 둘러보긴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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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호 센터를 나와서 내려오는 길에 뜬금없이 주차장이 있길래 주차하고 어느 곳 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길 따라서 가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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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인가 길마다 떨어져 있고 사람이라곤 나랑 친구 밖에 없어서 가도 되나 싶긴 했는데 쭉 따라 올라가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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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가 이런 감옥??도 봄 ㅋㅋㅋㅋ 무슨 용도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잠겨 있었어

그리고 더 올라가서 열려 있는 곳도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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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올라가니 중턱 쯤에 이렇게 바다가 보이길래 이뻐서 사진도 남김 ㅋㅋ

친구 얼굴 자르긴 그래서 내 사진 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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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 따라 더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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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쓰시마섬 최북단에 위치한 공원으로 향하는 산책로 였음

등대가 보여서 미친 듯이 올라갔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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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대 밑에 이런 아까 본 감옥 같은 구조물이 있는데 여기는 문짝이 떨어져 나가있어서 찍어봄 무서워서 더 안들어감 ㅋㅋㅋ

아까랑 다르게 여긴 옆에 작은 방이 있더라

참고로 이후 지갑 잃어버렸다가 한참 뒤에 알고 다시 돌아가서 여기까지 겨우 올라왔는데 딱 여기 입구에 떨궜더라 ㄷㄷ

다행히 인적이 드물어서 바로 찾음ㅋㅋㅋ


우리 떠날때쯤 어디선가 한 커플이 차타고 올라왔더라...;;

우린 ㅈ빠지게 등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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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풍경을 사진에 다 못 담아서 아쉽지만 진짜 너무 이쁘고 바다 배경으로 탁 트여서 진짜 너무 사진 찍기 좋았다

나는 꼬추들끼리 여행이지만 커플 여행으로 온다면 칭찬 받기 딱 좋은 인스타 사진 스팟이니 길 찾아서 차타고 가라 ㅠㅠ 걸어서 올라가니 좀 빡셈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 이름은 <사오자키 공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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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오자키 공원을 떠나서 다시 이즈하라 가는 길에 들린 쓰시마 패밀리파크

놀이공원이라 하기엔 뭐가 없지만 쓰시마에는 진짜 몇 없는 오락 시설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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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날이 토요일이라 놀러온 현지인 가족이 꽤 많았어

일본 초딩들 세그웨이인가 그 서서 타는 이륜 킥보드? 엄청 잘타고 돌아 다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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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찾아온 이유인 ㅈㄴ긴 미끄럼틀

영상만 남겨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물류센터 레일 마냥 쇠기둥이 쭈욱 누워있음 친구는 타보고 자기가 택배상자가 된 기분이라 했음 ㅋㅋ

내 친구는 내가 알려주기도 전에 먼저 타고 내려가서 엉덩이 다 갈렸는데 깔고 타는 거 있으니까 꼭 챙겨서 타라 ㅋㅋㅋ


올라오기가 뒤지게 힘들어서 난 딱 두번만 탓음

카트랑 세그웨이는 유료지만 미끄럼틀은 꽁짜니까 체력만 남아돌면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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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이즈하라 가는 길에 중간 어느 마을에서 위치한 Katsuyuki 스시

여기서 파는 장어 덮밥이 맛있다고 해서 꼭 먹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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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까 브레이크 타임이더라 우리가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대에 가긴 했어 ㅋㅋ

그런데도 사장님이 준비해주신다 하셔서 감사히 먹었다 ㅋㅋ

짧은 한본어와 파파고로 장어덮밥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아쉽게도 장어는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스시 세트로 주문함 ㅋㅋ

진짜 오마카세? 스타일로 사장님이 즉석에서 숫자 세어가면서 스시 만들어서 올려주셨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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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먹고 또 한참 달려서 찾은 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이어준다는 만제키 다리 

직접 내려보니까 왜 패지키 관광 아지매들 필수 코스인지 알았음 실제로 보니 제법 이쁘고 경관이 멋지더라

사진 고를 땐 몰랐는데 친구 나와서 걍 친구 얼굴도 캇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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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 풍경도 진짜 이쁘더라

러일전쟁때 일본군 전함이 출동때 이곳으로 다녔다고함 ㅋㅋ 보니까 인위적으로 뚫어둔 것 같긴 하더라고 그 시절에 콘크리트를 이렇게 떄려 박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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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만 군데 다들리며 마참내 도착한 쓰시마의 가장 핫한 도시? 읍내? 이즈하라

작지만 알차게 관공서나 맛집 관광지 마트 드럭스토어 등등 다 모여있음

숙소는 가성비 비즈호 토요코인에 묵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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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 못먹은 장어 덮밥이 미련이 남아서 찾아보다 장어 덮밥도 있고 평도 좋은 이자카야 <메시야>로 저녁 먹으러 감

아무래도 쓰시마가 패키지 관광 아지매 아저씨들 진상이 잦아서 그런 혐..이슈나 한국인 꺼려한다는 일부 가게가 있다는 평이 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여긴 사장님이나 종업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음


나도 친구도 할 줄 아는게 인사말이나 고레 오네가이시마스 수준이어서 한본어랑 파파고를 사용하는데도 최대한 배려해주려고 하시더라

그리고 일단 전체는 아니어도 한국어 메뉴판도 있긴 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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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장어듭밥 기가 매키더라 진짜 맛있어서 술이 왕창 들어감

여기서만 친구랑 둘이서 11000엔 가량 씀ㅋㅋㅋ

기린 먹고 싶어서 병맥주도 많이 시키고 대마도 지역 사케랑 하이볼이랑 이것저것 엄청 마셔대서 ㅋㅋㅋ

안주로 시킨 뜬금 없는 살라미 피자도 맛있었다


그리고 분위기도 정말 좋고 관광객보단 현지인들이 더 많이오는 가게였음

친구가 문신충이라 현지인 영감님이 술취해서 화장실가다 내  친구보고 한고쿠 야쿠자냐 농담하셔서 좀 웃겻음 ㅋㅋ

이레즈미 까진 아니고 그냥 패션 타투임 ㅠㅠ 농담하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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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얼큰하게 취해서간 <잇케이라멘>

사실 이전에 2차로 티아라몰에 위치한 야키토리집을 갔는데 관광객 아저씨들 너무 시끄러워서 걍 맥주좀 마시고 바로 나옴 ㅋㅋ 너무 시끄러웟음...


뭐 라멘이 라멘맛이고 한국에서도 먹어본것 같은 맛이라 특이할건 없었고 그냥 취해서 해장겸 먹으러감

메뉴중에 사이드로 김치가 있어서 시켰는데 의외로 기무치가 아니라 진짜 한국 김치라 좋았다


이렇게 첫날은 이즈하라 도착해서 술만 죽어라 마심ㅋㅋ 마지막으로 훼미리마트 들려서 호텔에서 4차까지 술만 마셨다

원래 내가 술을 좋아하긴 해도 여행가면 다음날 일정 걱정에 되도록 잘 안마시는 편인데 어쩐지 이날은 술도 잘 들어가고 안주도 다 맛있어서 신나게 달림


너무 길어져서 다음날과 마지막날은 2편으로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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