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만에 돌아온 일지

혹시나 또 이상한 말 달릴까 다시 적자면 이건 수익을 내지 않는 팬게임이다.

이 점을 숙지하고 봐주길 바람.

19일차

인게임 bg를 만들어따.

임시로 어떻게 보일지만 설정한 거라서 반복 패턴은 고려 안하고 적용했음

참고로 플머는 본가로 올라가서 휴가를 즐기기로 해따.

20일차

뮤즈대쉬 식 음악게임의 꽃인 노트(적) 도트를 찍음.

연속타격 노트, 상단 노트, 하단 노트.

디자인은 명일방주 화산의 꿈 여행에 나오는 적들로 만들기 시작.

플머의 의견에 따라 UI도 조금 수정해줌.

21일차

현재 떠올릴 수 있는 마지막 패턴인 상하 동시타격 노트를 마지막으로 적 도트는 끗

심심해서 움짤도 만들어씀.

그리고 플머의 사정으로 휴가가 늘어나따.

22~23일차

플머가 안전하게 복귀하길 기원하며 리소스 자료를 조사해따.

그리고 오랜만에 낙서하고 놀아씀.

플머는 23일차에 무사히 돌아와따.

24일차.

에슾으로 고해상도 움짤도트 애니를 만들면 개쩔겠지? 라는 마인드로 스스로를 고통의 구렁텅이에 빠뜨림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25일차

타이틀 화면의 기본 화면은 전부 완성했다.

머리카락, 눈, 머리, 상완, 전완, 다리, 몸, 배경 등 애니로 만들 때 미리 분리해두면 편하도록 파츠를 분리하면서 만드느라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다.

애니 작업도 조금 진행함.

그리고 플머가 음악 태마 부분 메뉴를 구현해따.

26일차(오늘)

뒷 배경으로 있는 양이나 캐릭터의 표정 변화는 작업 후순위라서 밀려났지만 대략적인 애니메이션은 완성.

이제 좀 더 꾸며주고 사이클을 좀 넣어주고 표정도 2개정도 넣어주면 타이틀 화면은 완성된다.

플머는 송 타이틀이 회전할 수 있도록 구현핢.

플머 왈 4월까지는 완성 된다고 했으니 여유롭게 작업하다가 외주 들어오면 외주 뛰는 방향으로 시간표를 정리해둬따.

참고로 나는 도트로 작품 만들어보는 게 이번이 2번째라 도트에 효율이라던가 그런 거 모른다!

그냥 팬게임이라 하고 싶은 거 하는 거지 아 ㅋㅋ

나는 원래 이런 거 그리는 환쟁이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