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행기 3일차 ~

3일차에는 금각사 - 료안지 - 히가시혼간지 - 기온거리 - 야사카 신사 이 루트로 돌아다님

간단하게 딸기생크림빵으로 아침을 시작

동생이 금각사 보고 싶다고 얘기해서 가와라마치에서 금각사로 버스를 타고 이동~

버스에 서양얘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서양도 아줌마 아저씨들은 시끌벅적~

호수위에 금각사가 비치니깐 예쁘긴했지만

호수 주위로 중국인 관광객무리 수백명이 오니깐 좀 밀리기 시작함

가까이서 금각사 한장 찍어주고

운수 뽑은결과 대길~

근데 작년 생각하면 길한일은 없어서 안맞는다고 생각함

금각사에서 료안지로 천천히 걸어가다가

료안지에 입성~

벚꽃이 드문드문 펴서 호수도 구경하고

료안지 내부 정원에서 15개 돌을 보는 각도를 찾았지만 잘 안보였음......

해가 쨍쨍해지면서 땀나면서 료안지에서 나오고

출구에서 마지막 한장

료안지에서 교토역 가는 전철을 타기 위해 걸어가다가 이상한 녀석 발견

역까지 걸어가면서 프랑스 아재들이 있길래 아는 프랑스어 몇마디 말하면서 음바페 얘기하니깐 아재들 좋아 죽던

스몰토킹 재밌었어........

노면전차 타고 교토역으로~

히가시 혼간지 앞 교자노 오쇼 들어가서 점심먹는데

순서대로 레바

교자

텐진밥

가라아게

여기서 사이즈 미스떠서 소짜나 중짜 시켰어야 하는데 대짜 시켜서 70퍼 먹고 30퍼는 남기고 나옴

맛보기용 사이즈를 시켰어야 했는데........

히가시 혼간지 도착

진짜 절 자체가 웅장함 그자체

입장료는 무료라 교토역 근처 시간되면 여기를 구경하는 것도 좋음

교토역에서 강 따라서 산책하는중 다리에서 벚꽃과 한장

온통 벚꽃 천지라 3월말 4월초 교토는 최고인듯

일본 고양이는 한국 롱노즈랑 틀리게 귀욤귀욤하게 생김

숙소 들어와서 가와라마치 거리 옆 강가 걸으면서 벚꽃과 강구경

저녁을 먹기위해 기온거리 와서 옜날 주택가도 한장찍고

야사카 신사에 다시 입갤ㅋㅋㅋㅋㅋㅋㅋㅋ

야사카 신사 내부에 일본식 노점이 쭉 서있음

근데 10엔빵도 팔고 일본 사과사탕도 있고 간식 먹을꺼면 여기 가는것도 좋은듯

야사카 신사 문에서 한장 찍고

라이트업 볼려고 마루야마 공원에 들어서니 일본인들이 돗자리 펼쳐놓고 앉아있었음

해가 지면서 벚꽃과 함께 

그와중에 챠우챠우인가 중국 개 있길래 한장 찍어주고

일몰때 야사카 신사

숙소로 돌아가는 길 야사카 신사부터 가와라마치까지 온통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만 무척이나 아름다움

밤에 기온거리 근처 강가에 라이트업이 잘 되어있으니 밤에 체력이 있으면 걷는것을 추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