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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본의 반전 작품앱에서 작성

ㅇㅇ

2025.03.15 10:20:02

조회 48376 추천 353 댓글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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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원 옥쇄하라 미즈키 시게루 작

징집돼서 태평양 전선에 투입된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

위안부 주제도 직접 다루고 있음

폐급 주인공과 이에 못지않게 폐급인 일본군 시스템을 감상하는게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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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맨발의 겐 나카자와 케이지 작

히로시마 원폭 전후를 다루는 만화

작중 조선인 이야기도 나오고 반전주의자 아버지 때문에 이지메 당하는 주인공 이야기도 나옴

히로시마 원툴이라기엔 깊이있고 다층적인 작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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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세상의 한 구석에 코우노 후미요 작

히로시마에 살던 한 소녀가 근처 구레 군항으로 시집가서 벌어지는 일상극

전시 상황에서의 우스운 일상극으로 시작하나 결국 본토로 전쟁의 포화가 다가오며 망가지는 개인의 인생을 보여줌

특히 마지막 태극기 광복 엔딩이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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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긴 땅굴 데츠카 오사무 작

블랙잭으로 유명한 데츠카 오사무의 숨은 명작

대놓고 조선인 강제 징용과 재일 조선인이 주제임

이렇듯 일제의 반인륜적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반전소설은 생각보다 많음

찾아보고 글을 씁시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353

고정닉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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