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앱에서 작성

14.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6 07:10:02
조회 12289 추천 64 댓글 62

08eaf276b4871cf2239df2e5379c701ca44039345cbc262933f5458556f7cbecea7ce9744d7c9c4e2451785b2ed06cf056d707ff

MCU 이전, 우리는 모두 벤 애플렉 주연의 데어데블 영화라는 실망스러운 작품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최악인 스핀오프 엘렉트라까지 나왔다.

이렇게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 이 사랑받는 거리의 히어로들은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는 데 실패했고, 결국 판권은 마블로 돌아갔다.

2013년 4월, 마블은 데어데블의 판권을 다시 확보했다.

같은 해 10월, 데드라인은 마블이 새로운 드라마 패키지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그들의 목표는 영화에서 거둔 성공을 TV에서도 재현하는 것이었다.


75ecf605b78b68f723ecf7e0459c706ce8de3fd9238e38c7bca74fc64a57f972270200b06bcac7034c375b3f8770e9fcf4f90387

마블은 네 개의 드라마 시리즈와 하나의 크로스오버 미니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었으며, 총 에피소드 수는 약 60개였다.

당시만 해도, 이 계획은 심지어 마블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도전처럼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결국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그리고 크로스오버 작품인 디펜더스로 이어졌다.


0be88677b1f06f84239ef096479c7069671bcab8caa046983ec749c25f8f39ceb1e1dd5ae1f84070b700c3446f3a8115fd194ab527

이 프로젝트는 넷플릭스에서 진행되었고, 드류 고다드가 데어데블을 개발하고 쇼러너로 참여했다.

그는 마션과 캐빈 인 더 우즈의 각본을 맡았던 인물이었다. 

원래 고다드는 마블에 R등급의 데어데블 영화 제작을 제안했으나, 마블은 스케일이 너무 작다고 판단하여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고다드는 마블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데어데블을 TV로 가져올 기회가 생기자 그에게 연락을 취했다.

고다드는 프랭크 밀러의 전설적인 데어데블 스토리라인과 데어데블: 맨 위드아웃 피어라는 미니시리즈의 요소를 활용해 캐릭터를 강렬하게 도입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 바로 파일럿 에피소드의 오프닝이다.

맷은 지역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장면은 캐릭터와 그의 세계를 단 한 장면 안에서 깔끔하게 전달하면서도, 과장되거나 지나치게 극적이지 않다.


0bef8870b3f16b8723e8f390439c7069022a39c7dd05a0ce21566629c3a95a02d8615aaada1befe53b276fcbfeeaa47682c098

“저는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한 속죄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신부님.

제가 저지를 일에 대한 속죄를 구하는 것입니다.”


0bed8705b2821af423eff7e1449c701e290f96f65292d9399658145dbbd347f2d569366e7bf35590036a63ec0fa9fa4296d2d4544b

간단히 말해, 데어데블 시즌 1은 훌륭했다.

맷 머독이 뉴욕 헬스키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새롭게 떠오른 범죄왕 윌슨 피스크(킹핀)와 대립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연기한 킹핀은 감정과 야망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악당으로 그려졌으며, 맷 머독과 그의 동료들이 어벤져스 이후의 뉴욕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훌륭하게 보여주었다.

시즌 2에서는 존 번설이 프랭크 캐슬, 즉 퍼니셔로 등장했다.

그리고 디펜더스 이후 방영된 시즌 3에서는 기존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의 인기가 점차 식고 있는 상황이었다.


79ed8977bdf019f123ec85e6379c706a5de5c65d54fe20e6d47637b10da273dfe1a4b97e06202996ddf00bc38bee3825d73710e757

안타깝게도 다른 마블 넷플릭스 드라마들은 데어데블만큼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크로스오버 이벤트 디펜더스 역시 이러한 인식을 바꾸는 데 실패했다.

퍼니셔는 별도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이어졌지만, 결국 두 시즌 만에 마무리되었고, 마블의 넷플릭스 실험은 그렇게 끝이 났다.

팬들은 찰리 콕스가 연기한 데어데블을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에 분노했다.

그의 연기는 완벽했고, 많은 팬들은 그가 메인 MCU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당시 마블 스튜디오(영화 부문) 수장인 케빈 파이기와 다른 임원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듯했다.


7fe48775b1f36c80239c81904f9c706dd232857f7c34acfd219c26d4c5ec88aa71b0f9caa8649377417e29c02b25ee96cd5608bc

이때까지만 해도, 마블 스튜디오(영화 부문)와 마블 텔레비전(드라마 부문)은 완전히 분리된 조직이었다.

영화의 요소들이 TV 쇼에 등장할 수는 있었지만, 반대로 TV 쇼의 캐릭터들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예를 들어,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는 영화 속 캐릭터인 레이디 시프가 등장했고, 에이전트 카터는 영화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드라마였다.

하지만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들은 MCU 영화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런 구조는 2019년 10월, 디즈니가 케빈 파이기에게 마블의 모든 부문을 총괄하는 권한을 주면서 변화했다.

이제 마블은 하나의 통합된 스튜디오로 운영되기 시작했고, 이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마블이 넷플릭스 시절의 캐릭터들을 다시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보였지만, 그 가능성은 호크아이에서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킹핀이 깜짝 등장하면서 높아졌다.


0b9bf67ec68a68f623e687e0349c701c81aaa631218aa33fd39603654699999fc781142571f1e0923816505c0e536ee982d5c6

“사람들은 이 도시가 내 것이라는 걸 다시 기억해야 해.”


79e98775c7f360f623e682e4449c7065233a4276bfefdd11064c47c00d8a103416d9229584608caefa9d1376fda12c51a56855

그 직후, 찰리 콕스도 MCU에 복귀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에코, 쉬헐크에 출연했다.

하지만 팬들은 단순한 까메오가 아니라, 찰리 콕스 주연의 데어데블 시리즈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랐다.

그리고 마침내, 그 순간이 찾아왔다.


08e98200c18219f7239b8fe4419c7064ead8a1b6770cf81e42d778a2c63c0f0ffad0535e18f15fbeca74dd660de3f230da1cd9

“제 쇼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 거 아니예요?”

7feb8505c3f71cf223ed8596429c70185e64de12069c658cf0f7f5865b7d08f9eac57eb04d232e23ebff2442d9242fecb3f796

2022년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공식 발표되었다.

총 18개의 에피소드가 제작될 예정이었으며, 팬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마블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던 실제 상황은 코믹콘에서 케빈 파이기가 발표한 것과는 달랐다.


7de9f573b3841bf623ef8ee1459c701f826e66fe18c6bf9fc55fc8173e7919f38869189931e3ceacde349b5415d1e5e738880f8c

2023년 10월, 할리우드 리포터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 프로젝트가 거의 전면적으로 개편되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시리즈는 원래 작가 파업 전에 촬영을 시작했지만, 2023년 WGA(전미 작가 조합) 파업이 발생하면서 제작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이 일시적인 중단이 오히려 마블에게는 행운이었다.

마블은 이 시간을 활용해 이미 촬영된 약 6개의 에피소드를 검토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건 충분하지 않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했다.


759b8074b58b1b8323e6f7e2409c706d9d0bb6dfd0c263bae82abfd07e4c8d0c733af58bc89facff8dcce0096ae9818e37ad7c

맷 머독은 4화가 될 때까지 데어데블 슈트를 전혀 입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또 다른 정보원들은 이 시리즈가 법정 드라마에 가까웠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편으로는 흥미로울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팬들이 기대했던 것은 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맷 머독이 데어데블로 활약하는 모습이었다.


7fe58976c1f01ef1239af094359c701f37e35fb6d513673338b73a2d5bc88be2c895baff05834b2585089a40da0a657261365b2e

결국, 케빈 파이기와 다른 제작진들은 이 프로젝트를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9월, 마블은 기존 쇼러너였던 크리스 오드와 맷 코먼을 해고했다. 또한 계약된 모든 감독들을 방출했다.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7cef8275b08b1bf223ed84e3409c7069aaa0594d428a55ba78ca35f641d29d13db6b6be9b5ec56b4d85326b1e3c8ed29bc6bb7df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마블은 전통적인 TV 제작 방식을 따르지 않고, 마치 영화를 제작하듯이 데어데블을 만들고 있었다.

일반적인 TV 시리즈 제작 방식은 시즌 전체의 스토리 구조를 짜고, 파일럿 에피소드를 촬영해 검토한 후,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나머지 에피소드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마블은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한 번에 여러 개의 각본을 작성한 후 촬영을 진행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방식은 2시간짜리 영화라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13시간짜리 드라마, 또는 데어데블: 본 어게인처럼 18시간짜리 드라마를 그렇게 만들려면, 엄청난 수준의 창의적 균형 감각이 필요했다.

결국, 이로 인해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0bec8400c18b6ff723edf0e7459c7019d98de98463bc0647c95d587cc3e931fa93ad88a4395988800d9b4e0f2a7f1bd7eb1cb1da

마블은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프로젝트를 구성하기로 결정했고, 새로운 쇼러너로 퍼니셔와 잭 라이언을 제작했던 다리오 스카다파네를 기용했다.

또한, 연출을 맡을 새로운 감독으로 저스틴 벤슨과 애런 무어헤드를 영입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들을 보면, 새롭게 개편된 본 어게인은 팬들이 원했던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시리즈는 넷플릭스 시절의 어두운 분위기와 도시의 황폐함, 만연한 범죄를 다시금 강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찰리 콕스의 데어데블과 빈센트 도노프리오의 킹핀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최고의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089ff270c68b6cf0239e8291309c7065d3528c066d2ad8c71c09d51ab71cf8f57195a638a9f09f65c548ddda4bff95894de9fe

넷플릭스 데어데블이 끝난 후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은 길고 험난했다.

하지만 마블은 결국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했고, 데어데블을 단순한 법정 드라마가 아니라, 팬들이 기대했던 강렬한 거리 히어로 드라마로 되돌리기로 했다.

우리는 로 앤 오더: 헬스키친 같은 작품을 원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더 와이어 같은 작품이면서, 맹인 가톨릭 변호사가 밤마다 범죄자를 두들겨 패는 내용을 원한다.

그리고 마블은 이제 그 방향으로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출처: 상업영화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4

고정닉 29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819/2] 운영자 21.11.18 10754437 515
311048
썸네일
[카연] [북유럽 신화] 로키가 저주받은 반지 구해오는.manhwa - 3 (完)
[32]
동굴트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1732 46
311046
썸네일
[야갤] '사이버룸살롱'으로 200억 번 BJ커맨더지코 세무조사 받는다.jpg
[97]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5 2770 66
311044
썸네일
[특갤] 일론 머스크, OpenAI 정상화 시도한다
[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2370 18
3110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버핏이 최악이라고 다신 안먹겠다한 음식
[184]
ㅇㅇ(119.204) 17:05 11507 68
311040
썸네일
[주갤] 돈까스 좋아한다는 여자를 보면 짠하다는 의사 블라남
[185]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5966 76
311038
썸네일
[해갤] 50억 입금 vs 자국 월드컵 우승
[145]
ㅇㅇ(106.101) 16:55 4314 8
3110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 겟엠프드에서 채팅이 금지된 이유
[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5 7576 125
311032
썸네일
[카연] 신의 선택을 받고 위기가 찾아온 소년, 소녀들 manwha 6-1
[13]
엘니다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2643 25
311031
썸네일
[위갤] 위고비갤 빌런 모음
[1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6 9266 93
311028
썸네일
[스갤] 반도의 흔한 도둑보더의 니세코 매국 원정기(상편,1편)
[28]
꽃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1917 12
311026
썸네일
[주갤]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파혼 당했다는 한녀 공무원 ㅜ ㅜ
[307]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5 10063 73
311024
썸네일
[야갤] 퇴직할 때까지도 피눈물...이사장의 선 넘는 갑질행태
[3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4301 16
311022
썸네일
[러갤] 한국형 핵잠수함 모델로 주목받는 르트리옹팝급 전략원잠
[38]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5 3876 16
3110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이 한반도를 먹지않은 이유
[593]
직무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26647 248
311016
썸네일
[야갤] 트럭앞 무단횡단 하다 그대로 떠밀린 중국노인 ㄷㄷㄷ
[97]
가비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7196 17
311014
썸네일
[일갤] [2.19 ~ 2.23] 이세,아스카무라,오사카 여행기 下편
[4]
누룽지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1610 3
311012
썸네일
[무갤] 상위 20퍼만 따지고 나머지는 투명인간 취급하는 나거한
[179]
무갤러(210.204) 15:50 12710 101
3110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리브랜딩 성공한 롯데리아 근황
[459]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5 27804 160
311008
썸네일
[주갤] 블라) 상향혼 힘들어서 현타 온 초등교사
[335]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14511 150
311006
썸네일
[중갤] 포천 민가 포탄 오발사고…부상자 15명으로 늘어
[251]
미화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5 8038 37
311004
썸네일
[이갤]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설치된 킴카다시안 비키니 풍선
[81]
ㅇㅇ(185.166) 15:30 10619 41
311002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오늘자 트위터.....분노 대폭발....jpg
[310]
우하하날사랑해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5 19947 190
311000
썸네일
[잡갤] 어느 안마원의 영업 잘하는 부장, 대리 직급을 가진 고양이
[3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0 8792 31
310998
썸네일
[국갤] 블라인드에서 긁힌 틀포티지
[160]
좌퀴벌레박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14274 258
310994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월스트리트를 움직이는 큰손들
[84]
싱글벙글참치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9236 23
310992
썸네일
[배갤] 작년 여름 북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스코페 여행기
[11]
리리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2822 12
310990
썸네일
[주갤] 블라) 변호사: 내 아내는 왜...
[272]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17989 142
310988
썸네일
[대갤] 빈곤해서 라멘도 못 사먹는 일본인들... '거지라멘' 대인기!
[48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15059 168
310986
썸네일
[과빵] 집에서 갑오징어 나폴리 핏짜 만들어봤는데 맛있어요. 이탈리아 핏짜 오븐!
[47]
바람과란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5718 31
310984
썸네일
[싱갤] 안성재가 죽기전 먹고싶은 음식
[1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16047 66
310982
썸네일
[러갤] 미, '닌자 미사일' 실체 인정..하늘에서 내리꽂는 저격 미사일
[165]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5 9807 67
310980
썸네일
[미갤] 곽종근 회유 또 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
필한필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16303 460
3109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키 158cm 남자.....헌팅 도전......JPG
[483]
우하하날사랑해줘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37454 235
310976
썸네일
[프갤] 아기와 콩군단히 여행을하다편 14, 15
[29]
우리소예아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2681 5
310972
썸네일
[잡갤] 미국 운전 면허 시험 통과하고 면허증 받은 K-자율 주행 로보 택시
[7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8604 17
3109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한에서 가르치는 한국사
[2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5 13917 88
310968
썸네일
[주갤] 불교판 연프 '나는 절로' 외녀들도 참전 선언.news
[1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1152 184
310966
썸네일
[잡갤] 공군 KF-16 전투기 실사격 훈련 중 오폭…"피해배상"
[245]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5 9593 67
310964
썸네일
[싱갤] 싱글방글 흑주빈
[77]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11249 32
310963
썸네일
[미갤] 호국불교 스님들이 탄반 시국선언한건 진짜 크다
[2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14394 575
310961
썸네일
[코갤] 일본 쌀 부족 사태 원인.. 대충격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84]
VWVW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18510 171
3109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흔한 프랑스 초딩들의 장난
[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5 18379 59
310959
썸네일
[야갤] 향 피우고 굿하는 옆집 박수무당…항의하자 "엄마 때문에 애들 박복"
[9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0 10461 46
310957
썸네일
[군갤] 미육군 전쟁대학 양안전쟁 짱께 전략 강의 번역 4(完)
[113]
37847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5 7920 51
310955
썸네일
[필갤] 지난주 짜투리 스냅들, 250D [24pic. webp]
[24]
L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5 2400 14
310953
썸네일
[싱갤] 요즘 SNS보고 자란 아이들
[678]
쇼미분석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26975 269
310952
썸네일
[잡갤] 어느 수학, 영어 일타강사가 각각 강사의 길로 들어선 계기
[13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5 13640 35
310951
썸네일
[유갤] 디저트 진짜 맛있게 먹는 봉준호.gif
[155]
ㅇㅇ(175.119) 13:00 12727 28
310949
썸네일
[이갤] 강아지 운동장에 깨진 소주병, 캔... cctv 보고 경악
[71]
ㅇㅇ(155.94) 12:55 9977 23
뉴스 강은비, 4월 5일 결혼…17년 인연과 웨딩마치 [전문]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