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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카마키(柄巻)에 대해 알아보자앱에서 작성

멘헤라♥사무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5 07:50:02
조회 9619 추천 39 댓글 69


안녕? 아재개그 완장질 빌런이다.
오늘은 일본도만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쯔카마키(柄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상당히 오래간만의 정보 글이라 퀄이 다소 떨어질 수도 있지만, 부디 재미있게 봐주길 바란다.






목차

1. 쯔카마키란?
2. 쯔카마키의 역사
3. 왜 묶는가 & 이점
4. 쯔카마키의 종류(매듭법)
5. 의외로 오염에 취약한 현실
6. 네? 끈에다 옻칠이요?
7. 미술품으로서










1. 쯔카마키(柄巻)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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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의 쯔카(柄)에는 쯔카이토(柄糸)라 불리는 견사를 마름모 모양의 메(目)가 나오도록 교차해서 묶는 쯔카마키(柄巻)법이 존재하는데, 이는 손잡이의 파지감을 향상시키고, 손에 묻은 땀이나 피 등을 흡수하여 전투 시 칼을 놓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도 한다.
또 후에는 여러 가지 묶기법이 전해져 일본도 외장의 미적인 요소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아예 이를 전문적인 업으로 삼는 직업인 쯔카마키시(柄巻師) 라는 하나의 직업으로서 그 명맥을 현대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쯔카마키는 단순 기능적인 면을 중시함 뿐만 아니라 미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흔히 일본도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2. 쯔카마키의 역사


쯔카를 처음으로 묶기 시작했던 시기는 명확하게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보통 고훈시대 에서 나라시대 쯤 일본도가 특유의 휨을 갖기도 전인 키리하즈쿠리(切刃造)에 무조리(無反り)시절 부터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출토된 유물들을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x자 매듭이 아니라 끈만 칭칭 감아놓은 형태의 카타데마키 로 감아놓은 물건들이 발견되며, 그리 널리 쓰인 방식은 아니였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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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키리하즈쿠리(切刃造) 일본도.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고도(古刀)이며, 훗날 일본도는 이 디자인에서 발전을 거듭하면서 특유의 휨과 형태로 자리 잡게 된다.




본격적으로 쯔카에 끈을 활발히 감던 시기는 열도 내에서 분쟁이 활발해지기 시작했던 가마쿠라부터로 보고 있으며, 대규모 집단 전투로 양상이 발달한 전국시대 즈음엔 아예 끈이 감겨져 있지 않은 유물을 찾기 힘들어질 정도로 널리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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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의 일본도.
쯔카를 끈으로 마무리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전국시대 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세키가하라 전투(関ヶ原の戦い)를 거치면서 자연스레 도요토미의 정권이 물러나고, 도쿠가와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 열도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맞게 되는데, 이때부터 열도 내에서 칼은 단순 사람을 절단내는 무기가 아닌 계급과 신분을 상징하는 일종의 패션 아이템 내지 그돈씨 사치품으로서 테크트리를 타게 된다.









3. 왜 묶는가 & 이점


위에서 설명했듯이 최초에는 기능적인 면모가 컸다.
끈을 감아놓으면 재질에 따라 손잡이의 감촉이 더욱 좋아져 자연스레 손바닥에 오는 피로도도 줄어듬과 동시에 전투가 지속 되면 칼은 땀과 피에 노출되기 마련인데 쯔카이토의 재질에 따라 이를 흡수하며 마찰력을 얻어 조금 더 칼을 놓칠 확률을 줄여주기도 한다.

또한 일본도는 목재 재질의(주로 10~20년 정도 말려놓은 박나무를 사용하며 그 이외의 목재도 사용이 가능은 하나 너무 단단한 재질의 목재는 오히려 파손이 될 수 있기에 질기고 적당히 단단한 나무를 사용한다.) 손잡이를 사메가와(鮫皮) 라고 하는, 대형 어류의 가죽(상어나 대형 가오리의 어피, 보통 일본도에서 ‘사메’라고 하는 것이 이것이다)으로 1차로 보강을 하고 2차로 튼튼한 쯔카이토를 감아 보강하는데, 쯔카이토가 사메와 나무를 견고하게 잡아서 내구도에서 이점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전투에서의 이점을 얻기 위해 감던 쯔카마키는 후세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점점 더 견고하고 잘 풀리지 않는 매듭법으로 발전해 나아갔고, 에도시대에 들어서는 미적인 요소가 커져 관상용으로 큰 지분을 차지하게 된다.











4. 쯔카마키의 종류(매듭법)


쯔카마키는 긴 역사를 유지해온 만큼 그 매듭법 또한 다양하다.
실제로 묶는 방법조차 찾기 힘들 정도로 마이너한 종류의 매듭법 또한 존재하나, 이런 종류의 매듭법은 그리 실전이나 미술계에서 살아남기 힘든 형태이기에 자연스레 사장되고 결국 살아남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근본있는 매듭법 뿐이니 다들 안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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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마키(太刀巻)

보통 히라마키(平巻) 라고 부르며 우리가 흔히 접하는 끈을 번갈아 가며 교차해 묶는 방식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주로 고도 타치에서 많이 보이는 방식이라 타치마키라 불린다.
끈과 쯔카 사이의 낙차가 적고 메의 크기가 작고 비교적 예각이며 끈이 틀어지기 쉬운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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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데마키(皮片手巻)

그냥 칭칭 감아놓은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반전 없이 그냥 칭칭 감아 놓은게 맞다......
가장 오래된 매듭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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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미마키(撮巻)

근-본

끈을 찝어서 고정되게 교차시켜 묶는 방식으로, 끈과 쯔카 사이의 낙차가 큰 방식이다.
깔끔하고 메가 예쁘게 나오기에, 후에 미술도검은 죄다 이 매듭법으로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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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네리마키(捻巻)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매듭법.
끈을 한 번씩 꼬아서 단단하게 묶는 매듭법으로, 견고하여 잘 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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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츠마미마키(方撮巻)

끈을 교차할 때 아래의 끈을 한 번 꼬아서 묶고 위에 올라오는 끈을 찝어 감는 매듭법.
얼핏 보기에 츠마미마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히네리마키와 츠마미마키의 하이브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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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마키(雁木巻)


끈을 한 계단씩 걸쳐서 빽빽하게 감아놓은 방식이다.
카타데와 유사해 보이나, 끈을 평평하게 늘어놓은 모양새가 아니라 계단처럼 쌓아서 감은 것이 특징이다.
이도류로 유명한 에도 초기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가 처음 묶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무사시마키(武蔵巻) 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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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츠루마키(藤蔓巻)

등나무를 촘촘하게 감아 접착하여 칠을 올린 것으로, 탄토처럼 소형 도검류에서 자주 보이는 방식.
칼집에도 세트로 많이 감으며, 접착제의 종류나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해체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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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바라마키(蛇腹巻)

이름 그대로 뱀 무늬를 형상화한 매듭법.
쯔카마키의 최종 진화 절망편으로, 매우 묶기 어렵기로 악명높은 매듭법.
일반인은 흉내낼 엄두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거칠게 사용하면 끈이 다 틀어짐으로 실전성과는 가장 거리가 멀다.
미술도검에서 자주 얼굴을 보인다.




이외에도 기타 묶기법이 다양하게 존재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보길 권한다.









5. 의외로 오염에 취약한 현실


쯔카이토는 보통 땀이나 피 등을 잘 흡수하는 재질로 만들어졌기에 이것이 전투에서는 유리할지라도 당연히 실사용을 하면 할수록 오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끈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소요가 필연적으로 생기게 되는데, 이는 유지 보수에 있어 아주 큰 단점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단순히 세척을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단순히 땀을 닦아내는 것이라면 몰라도 전투에서 묻은 피나 오물 등은 깊게 스며들면 단순한 세척으로 제거하기도 힘들뿐더러, 애초에 일본도의 손잡이는 습기를 먹는 순간 내부에 녹이 슬기 시작해서 칼의 분해 및 조립이 힘들어질 수도 있는데다, 하바키 안쪽부터 나카고까지 전부 상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될 수도 있다.

그럼 단순히 분해해서 세척 후에 말리면 되지 않느냐?
그러는 순간 손잡이 수축되고, 갈라지고, 비틀리고 내부에 곰팡이 쓸고... 난리가 난다.


그러다가 보니 실전용 도검에 대한 한가지 방안이 탄생하게 되는데...










6. 네? 끈에다 옻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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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바로 옻칠이다.

옻이라는 것은 습기에도 매우 강하고 내구도도 강하기에 예로부터 철기나 목재 등을 보강하는 재료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옻칠을 옛날 열도인들이 칼에다 안해봤을 리가 없었을 것이고, 이게 또 나름 잘 맞았던 것이다.
겉을 매끈하게 만들지만 않으면 일본도 특유의 파지감도 유지되고 이물질의 흡수 능력은 옻칠을 안한 물건 보다는 다소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어는 정도는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게 땀 등을 흡수해 주고, 곰팡이에도 강하고 잘 삭지도 않게 되었기에 실전 도검들 사이에서 끈에 옻칠을 한 물건들도 가끔 발견되곤 한다.

실제로도 매우 궁금하여 본인이 기본적인 쯔카마키도 가능하고, 옻칠도 할 줄 아니, 소장하던 칼에 직접 옻칠을 해 보았는데

파지감 자체는 조금 차이가 있었지만, 이게 생각보다 손에 더 착 달라붙어서 휘두를때 손바닥이 조금 아프다는 것 이외엔 그리 나쁜 감각은 아닌데다가, 습기에 대한 매우 강한 내성이 생겼으니 오히려 이득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옻칠도 실전용 도검들 사이에서만 보일 뿐이지 후세의 미술도검 들에는 이러한 물건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데, 아무래도 단초로운 질감의 옻칠끈 보다는 실크처럼 은은한 반사광이나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한 도검들이 미적으로 가치가 더욱 높았기에 그렇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7. 미술품으로서


통상적으로 일본도의 감상 포인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도신이다.
도신의 넓이나 폭, 휨, 하몬의 모양, 킷사키와 보우시의 형태나 크기 등등.

당연하게도 미술도검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외장의 화려함이나 형태보다는 일본도 본체의 미적인 요소를 더욱 높게 쳐주는 경향이 크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도의 외장이 단순 들러리나 장식품으로 치부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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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쯔바나 사야, 후치와 카시라, 코지리나 쿠리카타 등의 코시라에도 미술적인 포인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줄 뿐더러, 외장을 만드는 것만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직업군이 존재할 정도로 외장 또한 도신과 마찬가지로 일본도에 있어서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있다.

쯔카마키는 일본도의 타 부속들과 마찬가지로 긴 역사를 걸어온 외장으로서, 실전용 도검으로 시작하여 오늘날에 와서는 미술 작품으로서의 의미가 더욱 커진 경우이다.

이 글을 읽은 철갤 여러분도, 앞으로 미술도검을 접할 기회가 생긴다면 단순히 도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외장과 쯔카의 형태나 쯔카마키의 매듭법, 재질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외장의 역할과 역사, 그리고 외장 본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럼 마지막으로 유툽에서 퍼온 쯔카마키 동영상 하나 보여주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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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맞추면 ㄹ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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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철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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