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용평은 대한민국 최초, 최대의 스키장이다.
국내에서 가장 춥기로 손꼽히는 대관령에 있어 가장 먼저 개장하고 가장 늦게 폐장한다.
이번 3월에도 어김없이 눈폭탄이 찾아올 예정이라
마지막을 즐기러 오는 스키 환자들의 수용소가 될 곳..
그럼 용평의 리프트와 슬로프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일단 스키장이 쥰내 크다.
산봉우리 네 곳을 스키장으로 쓰고있기에 구역 간 이동이 매우 불편한데, 그래서 스키장에 가는 목적에 따라 선호되는 시작점이 다르다.
1. 베이스
[드래곤프라자]
이용 가능 리프트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 드래곤캐슬(리조트 정상)
-옐로우, 뉴옐로우, 핑크, 레드
스키장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드래곤프라자와 그 주변부.
여기에서만 리프트권 발권, 장비 렌탈, 곤돌라 탑승이 가능
드래곤프라자~드래곤밸리호텔~타워프라자 앞까지 넓게 슬로프가 분포되어 있는데, 드래곤프라자 곤돌라 탑승장에서 타워프라자 앞의 레드 리프트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어 이동이 불편하다.
[애니포레 더 골드 / 골드스낵]
이용 가능 리프트
-골드 > 골드 정상
-뉴골드(미운행)
-브릿지 > 레드 슬로프 하단
용평의 메인 베이스는 레드존이지만, 혼자 떨어져 있는 골드존의 슬로프들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바로 골드에서 시작한다.
리프트권 및 장비렌탈 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스키하우스 X),
시즌권과 장비가 없으면 무조건 드래곤프라자로 가야한다.
[루시하우스 / 용평알파인경기장]
이용 가능 리프트
-레인보우 > 드래곤 캐슬(리조트 정상)
내비게이션에 위처럼 검색하면 된다.
오로지 레인보우 슬로프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환자)들이 애용한다.
특히 주말의 혼잡한 관광케이블카를 피해서 리조트 정상까지 최단시간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인보우 슬로프는 16:00에 먼저 영업이 종료되는데,
시간이 지나도 패트롤한테 여기 주차했다고 하면 내려보내준다.
2. 레드존
용평리조트가 영업을 시작했을 때 부터 있던 구역.
많은 인파로 가장 붐비며, 슬로프의 길이가 대체로 짧은 편이다.
영업시간(리프트 탑승 시간) - 09:00 ~ 17:00
[뉴옐로우 리프트]
-4인승 저속 리프트
-옐로우 슬로프 하단>뉴옐로우 리프트 하차장
-옐로우(하단) 슬로프 이용 가능
옐로우 리프트 반대편(드래곤프라자 방향)에 위치한 리프트.
옐로우 슬로프 정상까지 도달하지 못하여 핑크 슬로프로 이동이 불가하며, 하차장 뒷길을 통해 블루나 그린 리프트로 넘어갈 수 있다.
[옐로우 리프트]
-4인승 저속 리프트
-옐로우 슬로프 하단>옐로우 정상
-옐로우 슬로프 이용 가능
옐로우 슬로프를 풀코스로 타려면 얘를 타야하는데,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줄을 정말정말 오래 기다려야 한다.
뉴옐로우, 핑크 리프트와 마찬가지로 느려터졌으니 빨리 왕초보에서 탈출해서 메가그린 리프트 타러 가는게 맞다..
[옐로우 슬로프]
-옐로우 정상>베이스
용평에서 가장 경사가 완만한 초급 슬로프
사진에서 왼편으로 가면 블루/실버/그린 리프트 탑승 가능
오른편으로 가면 핑크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리프트/슬로프가 혼잡한 편이라 기초동작만 익히고 바로 핑크-메가그린 순으로 넘어가는걸 추천함..
[핑크 리프트]
-4인승 저속 리프트
-핑크 슬로프 하단>핑크 정상
-핑크(+핑크 모글), 옐로우 슬로프 이용 가능
옐로우까지는 아니지만 사람많고 리프트 느린건 똑같다.
[핑크 슬로프]
-핑크 정상>베이스
옐로우 옆에 있는 초중급 슬로프.
슬로프 초입 경사(핑크직벽)를 제외하면 옐로우와 큰 난이도 차이는 없지만, 핑크 슬로프는 뉴레드(상급)에서 이어지는 곳이라 뉴레드에서 고속으로 하강하는 스키어들을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여기 탈 수 있으면 바로 더 넓고 경사 일정하며 겹치는 슬로프도 없는 메가그린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레드 리프트]
-4인승 고속 리프트
-타워프라자 앞>레드 정상
-레드, 뉴레드(+뉴레드 모글), 레드 파라다이스, 레드골드 브릿지, 블루 슬로프 이용 가능
레드존 유일한 고속 리프트다...
레드 뉴레드 레드파라다이스 뺑뺑이 돌기 좋음.
주말에는 매우 혼잡해서 뉴레드 리프트까지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레드 슬로프]
-레드 정상>베이스(드래곤밸리호텔/타워프라자 앞)
용평리조트가 개장할 때 부터 함께한 역사적인 슬로프이자 매 시즌 가장 먼저 오픈하는 최상급 슬로프. 보통 11월 말~12월 초에 오픈하는데 이 때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다..
대회가 꽤 자주 개최되어 일반 스키어가 못 타는 날도 많은 편.
[레드 파라다이스 슬로프]
-레드 정상>레드골드 브릿지 갈림길>레드 하단부 합류
레드 정상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중급 슬로프.
용평의 모든 ‘파라다이스’ 슬로프는 좁고 긴 중급 슬로프로,
옛날에는 ‘차도’ 라고 불렀다.
레드 파라다이스 중간에 골드존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 있는데,
[레드골드 브릿지]
이 슬로프를 보통 레드-골드 브릿지라고 부른다.
골드존에서 레드존으로 복귀하려면 브릿지 리프트를 타거나
골드 파라다이스를 이용하면 된다.
[뉴레드 리프트]
-3인승 저속 리프트
-레드-핑크 슬로프 사이(승차장)>뉴레드-레드 슬로프 사이(하차장)
-레드, 뉴레드(+뉴레드 모글), 레드 파라다이스, 레드골드 브릿지 슬로프 이용 가능
평소에는 미운행하고 주말이나 레드존에서 대회가 있으면 운행함.
레드 리프트보다 운행거리는 짧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다.
[뉴레드 슬로프]
-뉴레드 정상>핑크 슬로프 합류>레드 슬로프 합류
레드와 블루 사이의 상급 슬로프.
레드보단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가 짧다.
+시즌 중반부터 오른편에 모글을 설치하기때문에
사실상 사진의 1/3만을 활용하여 내려와야 한다.
이러면 블루보다도 좁은 슬로프가 된다.
[블루 리프트]
-2인승 저속 리프트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메가그린 슬로프 사이(승차장)>레드 정상
-레드, 뉴레드(+뉴레드 모글), 레드 파라다이스, 레드골드 브릿지, 블루 슬로프 이용 가능
블루 슬로프를 이용하거나, 실버/레인보우 존에서 레드/골드 존으로 이동할 때 가장 애용되는 리프트. 따라서 주말에는 구역 간 이동 수요가 많아서 대기가 어느 정도 생기는 편이다.
2인승에 겁나 느리지만 숲 사이로 올라가는 감성 하나는 좋다..
[블루 슬로프]
-블루 정상>그린스낵 및 블루/실버/메가그린 리프트 승차장
레드존과 실버존을 잇는 상급 슬로프.
상단부 폭이 상당히 좁고, 설질이 변화무쌍(빙판이 자주 생김)하며, 슬로프 중간에 리프트 지주까지 있어 뉴레드보다 까다로운 슬로프가 될 수도..
골드나 레드존에서 실버존(+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싶을 때 블루 슬로프가 가장 최단 동선이다.
블루 리프트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좁은 슬로프와 빽빽한 나무들 덕분에 숲 사이를 달리는 기분이 든다.
3. 실버존
레드 다음으로 오픈한 실버존
현재 이용 가능한 슬로프는 메가그린, 실버 파라다이스 뿐이다.
영업시간(리프트 탑승 시간) - 09:00 ~ 17:00
[메가그린 리프트]
-6인승 고속 리프트
-메가그린 리프트 승차장(블루 리프트 옆)>메가그린 정상
-메가그린 슬로프(+드래곤파크) 이용 가능
용평에서 둘뿐인 6인승 리프트..
수송력이 좋아서 줄이 비교적 빨리 빠진다.
[그린 리프트]
-4인승 고속 리프트
-뉴그린 리프트 승차장>메가그린 정상
-메가그린 슬로프(+그린 모글)이용 가능
메가그린 리프트 반대편에 위치.
[메가그린 슬로프]
-메가그린 정상>레인보우 파라다이스 하단부 합류
폭 180M의 초중급 슬로프. 사진 왼쪽 끝에는 그린 모글이, 오른쪽 끝에는 기문과 파크가 있다.
용평의 초급 슬로프 중에 가장 길고 넓으며, 리프트가 빠르기에 최대한 빨리 옐로우, 핑크를 탈출해 메가그린에서 기술을 연마하여 다음 난이도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함..
슬로프 왼편의 건물은 프리미엄 콘도(베르데힐, 아폴리스).
[실버 리프트]
-4인승 저속 리프트
-실버 리프트 승차장(레인보우 파라다이스 하단)>실버 정상
-실버 파라다이스 슬로프 이용 가능(실버 슬로프 이용불가)
느려터진 픽스드 그립 리프트 중 끝판왕.(블루 확장판)
옐로우 핑크 블루는 짧기라도 하지.. 얜 겁나 길다!
일반인은 실버 파라다이스만 이용 가능하기도 하고, 속도도 느려서 언제나 줄이 없고 고요한 게 장점(?)
[실버 슬로프]
-실버 정상>실버 리프트 승차장
최상급 슬로프.
사진은 메가그린 리프트를 타며 찍은건데,
애초에 선수들 훈련용이라 일반인이 못 탄다.
체감 경사가 레드보다 높다카더라...
[실버 파라다이스 슬로프]
-실버 정상>레인보우 파라다이스 하단부 합류
사실상 실버 정상에서 유일하게 탈 수 있는 중급 슬로프.
성수기 주말에도 사람이 가장 적은 곳.
시작지점에서 바라보는 발왕산 정상을 보면 위압감이 느껴진다.
코스 전반적으로 좁은 숲길을 달리는 느낌이라 한번씩 들러서 힐링하며 달리는 맛이 있는 슬로프.
4. 골드존
레인보우존과 함께 비교적 나중(?)에 오픈한 구역
레드&실버존이 살짝 아기자기한 부분이 있는데, 골드존은 ‘국내 최대 스키장’ 답게 모든 슬로프가 꽤 길다.
영업시간(리프트 탑승 시간) - 09:00 ~ 16:30
*브릿지 리프트는 17:00까지 탑승 가능
[골드 리프트]
-6인승 고속 리프트
-골드스낵(애니포레 매표소)>골드 정상
-골드 밸리, 골드 판타스틱, 골드 파라다이스, 뉴골드 슬로프 이용 가능
사실상 골드존의 거의 유일한 리프트.
초~중~상급자 모두 즐겨찾는 골드존이라 주말엔 미어터진다..
리프트를 탑승하고 언덕을 넘는 순간 펼쳐지는 장엄한 골드 밸리의 설경이 일품이다. 내일부터 눈 오니까 달려가서 보도록 하자..
[골드 밸리 슬로프]
-골드 정상>골드스낵(리프트 승차장)
이름 그대로 골드 정상부터 협곡으로 내려가는 상급 슬로프.
골드 리프트에서 골드밸리 상단부를 처음 보는 순간(첫 짤), 레드/레인보우 뺨치는 최상급 슬로프처럼 보이는 착시가 있다.
잠깐의 초반 급경사를 제외하면 초급~중급 수준의 완사면인데,
경사가 부담스러우면 골드 파라다이스의 우회로를 이용하자.
(바로 아래 사진)
[골드 파라다이스 슬로프]
-골드 정상>뉴골드 슬로프 진입로>레드 파라다이스
골드존과 레드존을 잇는 중급 슬로프.
‘파라다이스’ 딱지가 붙은 중급 슬로프들 중에 가장 완만하다.
너무 완만해서 중간에 평지에 가까운 구간들이 많다.
이 슬로프는 내 실력과 목적에 맞게 골라 탈 수 있는데,
골드 베이스로 원점회귀 하고 싶으면 레드골드 브릿지
레드존으로 무난하게 넘어가고 싶으면 레드 파라다이스
곧바로 레드/뉴레드/블루를 타고싶으면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가면 레드 정상으로 갈 수 있다.
[골드 판타스틱 슬로프]
-골드 정상>골드스낵(리프트 승차장)
슬로프를 가로지르는 알파카 농장(애니포레) 모노레일때문에 5년동안 못 열다가 24/25시즌에 다시 오픈한 중상급 슬로프.
리조트에서 가장 동쪽의 능선을 따라 달리는 맛이 훌륭한 곳.
내리막-능선-내리막-능선-모노레일 감속구간-마지막 경사
골드존에서 가장 한적해서 그런지 강습을 많이 진행한다.
[뉴골드 리프트]
-4인승 저속 리프트
-골드 리프트 맞은편>뉴골드 슬로프 입구
-뉴골드, 골드 파라다이스 슬로프 이용 가능
운행 안한지 6년은 된 것 같다..
애초에 뉴골드에서 훈련하는 사람들도 골드 리프트로 올라감.
[뉴골드 슬로프]
-뉴골드 입구(골드 파라다이스 중간)>레드골드 브릿지 하단
골드 파라다이스를 타고 가다 보면 있는 최상급 슬로프.
보통 기문 꽂아놓고 선수들 훈련용으로만 쓰는데
시즌 말(3월)에는 일반인도 타라고 종종 열어주기도 한다.
타 본 느낌은 골드존에 있는 뉴레드 같다..
숨겨진 슬로프 타는 느낌?
[브릿지 리프트]
-2인승 저속 리프트
-골드 리프트 맞은편>레드/레드 파라다이스 슬로프 하단
골드존>레드존 이동하는 골드 파라다이스와 유이한 방법
16:30 골드 리프트 막차 못타면 이거 타야한다.
시즌 초, 골드 파라다이스 안 열어도 이거 타야한다.
느려도 길이가 짧아서 블루 리프트처럼 오래 걸리진 않는다.
5. 레인보우존
용평에서 가장 높고, 길고, 가파르고, 아름다운 코스들은 여기에!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종목을 레인보우 코스에서 개최했다.
영업시간(리프트&케이블카 탑승 시간) - 09:00 ~ 16:00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8인승 고속 케이블카(곤돌라)
-드래곤프라자>드래곤캐슬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레인보우1/2/3/4 슬로프 이용 가능
대한민국 최장거리 케이블카. 소요시간은 20분 정도 걸린다.
스키장 이용객과 발왕산 관광객이 교차 탑승하기에,
주말 낮 시간대에는 무조건 20분 이상 대기한다..
공식 탑승시간은 09시부터지만 08:40~55 사이에 탑승 시작함..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
-드래곤캐슬~드래곤프라자
용평에서 가장 긴 중급 슬로프(5.6km).
무주덕유산리조트 실크로드(6.1km) 다음으로 길다.
쉬지 않고 내려가도 6~7분이 소요.
초입 경사는 핑크 수준이지만 이후로는 좁고 긴 초급 슬로프.
레드 파라다이스를 무리 없이 주파하고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레인보우 1/2/3/4를 다 타고 빠르게 하산하는 스키어들과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초보들이 섞인 대환장파티.
고도가 높아서 동해바다와 대관령을 바라보며 내려올 수 있고,
설경이 아주아주 이쁜 곳..
[레인보우 1/2/3/4 상단]
레인보우 1/2/3/4 어디로 가든 이 구간을 지나야한다.
상단의 경사는 완만한 편.. (골드 판타스틱 정도)
맞은 편에 있는 오대산 국립공원의 웅장한 모습이 압권.
워낙 달리는 스키어들이 많다 보니 눈이 빠르게 망가진다.
오후만 되면 범프-아이스-범프-아이스-범프...
좋게 생각하자. 숏턴과 범프런 즐기기 딱 좋다!
이 코스 끝에서 우측으로 가면 레인보우 1,
직진하면 2/3/4 공통 구간으로 이어진다.
[레인보우 1 슬로프]
용평에서 가장 경사가 높은 최상급 슬로프.
레인보우 2/3/4와 달리 상단부를 제외하면 전 구간 단독 코스.
올림픽 코스라서 그런지 오륜기를 박아놨다..
레인보우 1을 처음 타게 되면
오 할만한데?(상단부)
왜 슬로프가 안보이지?(중단부)
이거 어떻게 내려가요?(하단부)
[레인보우 2/3/4 공통 구간]
레인보우 상단에서 그대로 직진하면 이 곳이 나온다.
처음 맞닥뜨리는 급경사는 주말이면 줄을 서서 내려갈 정도이기에 눈이 빨리 망가진다. 레인보우에서 가장 완만한 2(하단)를 타고싶으면 이 구간만 통과할 수 있으면 된다.
끝에서 두 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은 레인보우 2/3, 왼쪽은 레인보우4로 이어진다.
원래 2/3/4 공통 구간과 레인보우1 사이에 레인보우2 상단이 있었지만 현재는 미운영하는 슬로프.
[레인보우 2(하단) 슬로프]
레인보우 1과 3 사이의 최상급(상단 포함 기준) 슬로프.
레인보우 2(하단)는 레인보우 3 급경사 진입 직전 우측에 있는 브릿지 슬로프를 통해서 진입할 수 있다.
2 하단은 넓고 완만한 슬로프가 쭉 뻗어있는 모습인데,
조금 좁고 가파른 메가그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습하기 상당히 좋다.
[레인보우 3 슬로프]
레인보우 2/3/4 공통구간에서 직진하면 만나는 최상급 슬로프.
용평 레드와 하이원 빅토리아1의 중간쯤 되는 길이.
레인보우 1이초반의 엄청난 급경사 이후로 완만해진다면,
레인보우 3는 경사가 꾸준히 이어진다.
[레인보우 4 슬로프]
레인보우 1/2/3/4중 가장 먼저 오픈하는 상급 슬로프.
골드밸리처럼 잠깐의 경사만 내려가면 완만해진다.
시즌 초, 얘만 오픈했을 때 사람이 전부 몰렸다가
1/2/3 열면 상대적으로 한산해지는 곳.
지금까지 국내 최대의 스키 리조트
모나 용평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서 알아봤다.
숙박 및 부대시설도 다루고 싶었으나,
여기서 더 길어지면 안될 것 같아서 그만 적는다..
추가로 정정해야 할 것, 궁금한 것 있으면 의견 남겨주세요.
내일부터 용평 눈온다 스키타러가자!!!
2025.03.03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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