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무원 월급 삭감해서 호화청사 짓는 소멸도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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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무원 월급 삭감해서 호화청사 짓는 소멸도시 논란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5.02.26 11:05:01

조회 15952 추천 127 댓글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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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발생한 곳은 일본 시마네현 오다시

시청 신축 문제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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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 문제가 되는 건 결국 돈...

시청 건설 비용이 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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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쇼이치로(시의원)]

당초 시측의 설명으로는 30억엔이었던 신청사 건설비가 85억엔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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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시는 당초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신청사 건설비는 약 30억엔 수준이라고 설명했지만

자재나 인건비가 오르며 건설비는 80억엔 넘게 늘어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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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측도 신축의 명분은 있음

현재의 시청은 1982년에 완공되어 옛날 내진 기준에 맞춰 건설된 건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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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4월 시마네현 서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천장이 무너지고 벽에 균열이 생겼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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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히로카즈(시장)]

現청사의 위험성이나 내진 보강보다 신축하는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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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연한을 고려했을 때 유리하다는 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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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도 특별위원회나 전원협의회에서 (보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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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시는 2007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와미광산 덕분에 관광지로서는 인기지만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 소멸도시임

현재 인구는 3만명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매년 500명 이상씩 감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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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가 곧 세수 감소로 이어진다는 건 어린아이도 아는 간단한 이치임

재정이 불안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신청사 건축을 추진한 시는 더 황당한 짓을 저지르는데

부족한 건설비를 오다시 직원들 급여를 삭감해서 보충하기로 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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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급은 2%, 계장급은 3%, 과장보좌급은 4%, 과장급은 6%, 부장급은 7% 삭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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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직원들 급여를 삭감할 경우 연간 5500만엔,

5년간 2억 7500만엔의 재원 확보가 기대되지만

급증한 건설비용을 생각하면 택도 없는 금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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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열리는 시의회에서 직원 월급 삭감 조례 개정안 제출 및 재원이나 건설비용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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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만 고집하지 말라고 시장에게 일침을 날린 와다 시의원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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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쇼이치로(시의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의 급여를 삭감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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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경영자라면 철저히 경영에 노력을 기울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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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막다른 상황에서 최후의 최후에서야 제시할만한 수단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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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이하게 직원의 급여를 삭감하겠다고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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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시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카지노 시장을 강하게 추궁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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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반드시 신청사 건설을 밀어붙일 생각인 카지노 시장은 내년도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강하게 나오는 중 ㅋㅋㅋ

지역 건설사에서 얼마를 받아먹었길래 저러는 걸까?

인구 30370명의 소멸도시에 800억짜리 신청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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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80개 지을 돈으로 시청 짓는 거면 양심적으로 해먹는 거라고 봐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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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쪽국 반응은 좋지 않은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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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뭐해... 얘를 시장으로 만들어준 게 니들인데

심지어 이놈은 초선도 재선도 전부 무투표 당선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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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해처먹었으면 양심은 지키면서 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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