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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日보육원... 생후 5개월 아기의 비참한 죽음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5 11:00:02
조회 52329 추천 154 댓글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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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습으로 이유식을 먹고 있는 생후 5개월 밖에 안 된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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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오 코토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는 이 영상을 촬영한 3일 후인 2023년 7월의 어느 날

일본 와카야마현 타나베시의 인가 외 보육시설인 '탁아소 메구미'에 맡겨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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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침대 위에 엎드린 채 기운 없이 누워있는 모습으로 발견되었고

이후 사망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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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오 코코로 (코토의 엄마)]

이미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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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어째서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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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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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코토를 그런 곳에 맡겼기 때문에 죽었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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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건이 발생한 시설에는 0세에서 6세 아이 4명이 맡겨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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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탁아소메구미 정도의 규모를 가진 시설에서는 보육종사자를 2명 이상 배치하도록 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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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날 이곳에 있던 건 시설대표 한 명 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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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베시에 따르면 탁아소메구미는 지난 2013년에도 3년 연속 보육종사자의 배치수가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서 시의 지도를 받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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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설 측은 별다른 개선 조치 없이 할 수 있는 한 개선을 하겠다는 식으로만 보고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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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베시도 그 보고만 믿고 개선권고 등의 처분은 내리지 않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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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3년에 코토의 사망 사건이 터지며 시의 부실한 관리가 드러났고

결국 2024년에 검증위원회를 설치하여 문제를 점검했음

그리고 2025년 2월 14일 드디어 그 결과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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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의 내용은 충격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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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아소메구미의 영업일을 분석해보니 보육교사 1명만 있던 날이

2022년도에는 43%, 사건이 있던 2023년 4~7월에는 무려 67% 달했던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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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이런 심각한 비율은 시설장으로서의 책무, 역할에 대한 경솔함을 나타낸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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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타나베시에 대해서도

3면 연속 인원 부족을 지도할 때에도 서면으로만 처리하고 현지에서 상황 확인을 하디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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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실시되는 출입조사에서도 시설장의 답변과 출근부 등을 대조해보지 않았던 점을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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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시타 준코 (검증위원회 위원장)]

와카야마현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의 보육시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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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낮잠 중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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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체제를 마련해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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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현은 지자체가 시설을 지도 감독하기 위한 통일된 룰을 내년도 내로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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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시야에 두고 수사를 진행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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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은 맡긴 부모가 문제다, 나라가 문제다, 시설이 문제다 등등 누가 잘못했냐로 지들끼리 싸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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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육시설 상태가 참... 처음에 시골마을 창고 같은 걸 왜 보여주나 했음

딱봐도 신뢰가 안 가는데 일본은 저런 곳에라도 애를 맡겨야 하는 환경인걸까?

허기야 뭐...


https://m.dcinside.com/board/dcbest/238218

(이건 특정 단어 때문에 검열 돼서 주소만 보이게 함)


일반 일본 보육원에 맡겨도 살아남는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죽은 애만 불쌍하네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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