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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나 지금 당한 거야?" 수억 날린 사모님들…이곳 노렸다.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4 14:35:02
조회 22627 추천 50 댓글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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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이스피싱 범죄 정말 끊이지 않는 것 같은데 지금 보시는 이것 때문에 우리 금융당국이 소비자 경보를 격상하기까지 했다고요?


신용카드 발급하면 카드 발급됐다고 배송원에게 연락이 오잖아요.


직접 받아야 한다고 그런 연락 오더라고요.


그런데 내가 발급하지도 않은  카드가 발급됐다고 연락 오는, 그러니까 카드 배송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늘어나고 있어서입니다.


소비자 경보는 주의, 경고, 위험 이렇게 3단계로 구분되는데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지만, 최근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소비자 경보 등급을 '경고'로 상향했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해 9월 249억 원이던 게 12월 610억 원까지 늘어나면서 증가추세인데요.


결정적 원인이 바로 이 '가짜 카드 배송'으로 시작된 '기관 사칭형 수법'이고요.


특히 피해자들은 어르신들이 많고, 덜컥 믿고 신용정보 내줬다 고액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좀 더 자세히 분석된 금감원 자료를 보면요.


작년 하반기 보이스피싱으로 2억 원 이상 피해를 본 사람의 약 80%가 여성이었고요.


특히 60대 여성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자들이 이곳을 노렸을까요, 서울의 경우는 강남 3구의 피해액이 서울 전체 피해액의 약 30%를 차지했습니다.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도대체 어떻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이 많은 돈을 떼이는 건가요?


제가 실제 사례를 좀 갖고 나와봤는데요. 마치 진짜 카드 오배송 상황 같습니다.


이렇게 '카드 배송을 가겠다' 연락을 했는데 카드 신청한 적 없다고 하니까, 카드배송원이 피해자에게 가짜 콜센터로 전화하는 것을 유도합니다.


문자 사기인 스미싱, 친절한 경제에서 설 전에 한번 다룬 적 있었죠.


예전에는 피싱 일당이 카드 배송 미끼 문자를 많이 발송했다면, 그동안 문자 차단 대책도 시행되고, 각자 문자 차단도 스마트하게 많이들 하시니까 범죄자들이 이제는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범행을 시도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아예 이렇게 배송원을 사칭해서 전화를 걸거나 심지어는 아예 위조된 실물카드를 직접 배송하러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정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단 콜센터까지 전화가 되면 그다음에는 원격제어앱, 그러니까 실제로는 악성앱을 설치하게끔 유도를 합니다.


이 앱을 깔면 피해자가 금감원이나 검찰청 공식번호로 전화를 하게 돼도 사기범들에게 연결이 됩니다.


이후에 피싱 일당이 검찰과 금감원을 사칭하며 피해자를 조종해 직접 자금 이체를 하게 하는데, 사기꾼들은 피해자가 사기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이고 자산 보호, 약식 보호 공탁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습니다.


위조된 실물 카드까지 들고 찾아간다고 하니까 정말 이렇게까지 치밀하나 생각이 드는데, 이러면 저 같아도 당할 것 같고 또 어르신들은 더 취약하잖아요. 예방법은 없습니까?


내가 신청한 적 없는데 카드 배송 연락이 왔다.


이럴 경우 배송 직원이 알려준 번호 말고 카드사 공식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셔서 어떻게 된 일인지 경위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확인을 했더니 카드 배송사칭 딱 걸렸다, 이렇게 의심이 되신다면 바로 112 신고해 주시고요.


만약에 카드사 직원과 통화가 됐는데 공식 앱 스토어 앱 다운로드를 요구하면 반드시 거절해야 합니다.


카드사나 금융사들, 금감원 같은 공공기관은 절대 앱 설치를 요청하지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 나가는 이름들, 이런 이름의 '원격제어앱'을 모르는 사람이 내 휴대전화에 다운로드 받으려고 할 경우에는 의심하셔야 하고요.


이미 이런 악성앱이 설치됐을 경우는 경찰이나 금감원에 전화해도 사기꾼한테로 전화가 가니까, 다른 가족이나 지인 전화기를 이용해서 전화하셔야 합니다.


또 금감원과 검찰 같은 국가기관은 공탁금 명목으로 자금 이체를 요구하지 않으니까요, 절대 응하시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동통신사에서 제공 중인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사기 여부를 휴대폰 알림으로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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