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진짜 하기싫었는데, 한번 이겨보니까 또 이기고 싶어서 하게되더라..

편의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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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들와들 반세기만에 같은 일을 벌인 어느 경찰서 사건요약1976년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던 20대 청년이 기차 내 다른 남성들과 싸우고 전북 익산의 기차역에서 하차한 채 그대로 실종가족들이 전북도경에 실종신고를 해 전북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뜻밖의 사건이 발생함알고보니 20대 남성은 하차한 기차역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괸할 이리경찰서 (현재의 익산경찰서)는 시신을 확인했으나 대충 기차사고로 죽었는 갑다 하고 가매장 시킨 채 방치하다 가족들이 찾고다니자 그제야 신원을 확인한 이리경찰서의 얘기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4년..전북 익산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불에 탄 트럭이 방치된 채로 발견알고보니 이 트럭은 그냥 트럭이 아닌 백골시신이 들어있던 상태였는데주민들이 몇 개월 전부터 수상함을 느끼고 트럭을 확인해달라며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그냥 돌아감심지어 사건 관할이었던 익산경찰서도 대충 방치차량으로 사건을 종결시킴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경찰관은 몰?루를 시전.. 작성자 : ㅇㅇ

공부 진짜 하기싫었는데, 한번 이겨보니까 또 이기고 싶어서 하게되더라..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5.03.17 21:44:22

조회 40 추천 0 댓글 1

고등학교 내내 놀다가 정신차리고 공부한번 해보겠다며 대학을 들어옴...

흔히 말하는 지잡대 컴공에 들어왔는데 3년내내 놀던 버릇이 하루아침에 나아질리는 없었고

1학기 그냥저냥 게임이나 하고 성인됐다고 술도 좀 먹다보니 학점 3.0이 나오더라

이건 아니다 싶어서 2학기부터는 벼락치기라도 하고 신경을 좀 썼는데 성적 확인도 못하고 바로 입대했었음

자대가서 뒤늦게 안건데 장학금을 받았더라.

학점이 3점 후반대로 그리 높지도 않았어.

근데 가장 낮은 등급 장학금에 지잡대지만

적어도 그 무리에서는 상위권이였다는거잖아

처음으로 학교라는 공간에서 뿌듯함을 느껴본거 같음...

그렇게 전역하고 복학했는데 처음으로 공부가 할만하더라.

수업계획표 보고 어렵겠다 싶으면 벌써 포기하고 유튜브나 봤었는데

이제 그냥 이해할때까지 책보고 구글검색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함

근데 놀라운점은 그게 생각만큼 힘들지도 않고 할만하단거임

한번 확인해보고 싶어.

1학년때 받은게 운빨이였는지.

내가 할 수 있어서, 그만큼 받았던건지.

사실 지잡에서 해봐야 얼마나 하겠냐마는

그래도 처음느껴보는 성취감이였어.

아마 그때 장학금 못받았으면 지금 전공책을 읽지도 않았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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