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자가 없어서 가고싶으면 맘대로 갈수있다?

>> ㅈㄹ ㄴㄴ 잘못뽑으면 조사팀장이랑 나머지 주무 이하 팀원들 다 고생함

아무리 사람없어도 아무나 뽑는 일은 없음 ㅋㅋ 특히나 신규 꼬꼬마들 사동에서 수용자랑 싸워본적도, 근무보고서 한장 제대로 써본적도 없는데

뭔 조사실 ㅋㅋ 엄마젖이나 더먹고오라고 함

2. 에이스들만 가는곳?

>> 기피과인데 에이스만 간다는게 뭔가 말이 잘 안맞는거같지? 

근데 말이 됨. 왜냐? 교도소에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너만한 에이스들은 항시 다 있거든 ㅋㅋ 본인이 에이스라고 착각하지마라

시골똥소여도 너만한 능력 갖춘 사람 널리고 널렷다.

3. 특사경 가면 수사, 송치, 조서 작성 이런거 하겠지? 개간지 ㄷㄷ

>> ㅈ까는소리. 꼬꼬마한테 뭔 수사를 시킴 ㅋㅋ 아마 너를 조사실로 부른다면 99프로 확률로 서무 자리 일것이다..

팀원이 10명 있다면 수사는 그중에 9명이 하고 그외에 모든 잡무를 1명의 서무에게 시킨다.

그 서무는 만만해야 이것저것 편하게 시켜먹을수있겠지? 그래서 뽑는거임.

4. 만에 하나 서무도 아니고 진짜 수사팀원으로 간다면?

>> 짬밥이 안되는 애가 수사팀원으로 간다면 축하한다. 너는 이게 조사가 맞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찮은 개똥쓰레기같은 사건들을 처리하게 될 것이다.

즉, 사동에서 처리하기 귀찮은 모든 일들을 너에게 던진다.

야근부에 있으면 간장계장들이 수용자들한테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지금은 밤중이니까 그런건 내일 아침에 얘기하세요~"

그럼 그 수용자는 다음날 아침 근무자랑 팀사무실에 얘기하고, 이 사람들은 대충 알아서 처리하는척 하다가

뭔가 일이 ㅈ같이 꼬여버리면 문제 만들어서 조사실로 넘긴다.

짬밥이 안되는 너는 그런것도 조사랍시고 수용자랑 입씨름하며 온갖 똥을 다 닦아준다.

이게 현실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