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형준

나이: 40살 (1985년. 불행히도 세상에 나와버림)

별명: 슈퍼교도관, 나이트킹카(본인주장), 서울구 손석구(자칭), 원곡고짱(전설), 브베, 흑자헬스, 호빵맨

취미: 차력쇼(그래서 나이트를 그렇게 좋아하나?), 주변 동료들 시샘하고 험담하기

특기: 철봉 원숭이쇼

        과일 빠개기

        캔음료 찌그러뜨리기

        주변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망상하기

        여자 직장동료한테 고백공격하기

        자신을 거부한 여자는 이제까지 한번도 없었다고 구라치기

성격: 나르시스트 

       과대망상 

       질투의 화신 

       뒷담화의 제왕 

       저지능 

       극도로 낮은 자존감 

       여자에 대한 비정상적 집착

       완력에 대한 비이성적 숭배

가족관계: 아버지( 의절함. 이유는 사업실패로 인해서 형준이가 좋아하는 운동화 안사줘서 칼같이 손절)

             어머니(역시나 비슷한 이유로 고려장)

             마누라(벌써부터 결혼얘기 하면 얼굴 죽상임)

좋아하는것: 여자 (특히 나이 많은 여자. MILF 매니아), 간수복 입은 여자, 귤, 강력한 완력

싫어하는것: 잘생긴 남자, 돈많은 남자, 아파트 가진 남자, 여자한테 인기 많은 남자

어록: 남자는 힘(권력,재력,사회적 능력이 아닌 말그대로 완력)이야

        힘만 있으면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탑을 차지할 수 있어

        힘이 있으면 모든 문제를 대부분 해결할 수 있지

        하....미라가 또 내 차 옆에 차 댔네...어떻게 하지...

        하...유림이가 나 좋아하는거 같은데 너무 어리네요..놓아줘야되나..

        광복이가 폭행으로 나 감사실에 신고했어 TT

        누가 인기 많은지 나이트 가서 대결해봅시다!!!(샤우팅)

        달리기는 운동이 아니잖아!!

행적: 1. 강약약강

           브베의 동기 이광복은 청송시절 야간 3부 보조서무를 맡고 있었음.

           폐방할 때 검신을 실시하는데 당시 경북3교의 관습은 입사한 순서대로 끊어서

           짬순으로 검신을 배치하고 그걸 보조서무가 배치하고 있었음

           그러던중 새로 온 신규 직원 하나가 나이도 많고 성격도 꼬장하고 손해보는 거 

           싫어하는 양반이었는데 광복이에게 검신배치에 부당함을 알리며 따짐

           관습적으로 해왔다지만 당연히 다 같은 월급받고 일하는 공노비들인데 

           짬순으로 하기 싫은 일을 전담으로 해야한다는 건 말이 안되기에

           광복이는 그 후 자신의 동기들까지 모두 검신에 배치하게 됨

           그러자 형준이를 비롯한 광복이의 동기들은 왜 짬순으로 하지 않느냐고 개지랄이 나버림

           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당함을 호소한 나이 많은

           신규직원을 찾아가서 설득하는게 맞지만. 나이도 많고 성격도 괄괄하고 명분도 갖춘 신규를

           브베 형준이와 그 동기들은 차마 찾아가서 그러진 못하고 비열하게 광복이를 달달 볶기 시작함

           평소 광복이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형준이는 동기들을 대표해서 광복이와 따지던 중

           큰소리로 광복이를 욕하고 멱살을 잡는 폭행을 가함. 평소 수용자들에게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어쩔줄 

           몰라하던 우리 형준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진짜 상남자 퍼포먼스!! 그야말로 강약약강 그 자체!!!

           동기들과 신규직원의 등쌀에 시달리던 광복이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우리의 브베는 

           서울구로 런.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광복이는 참다가 매번 행주니의 그 폭력이 생각났는지

           교정 감사실에 형자헬스의 폭행 사건을 투서로 전달함

           그때부터 우리의 슈퍼교도관. 자칭 알파메일. 남자는 힘이라면 다른 수컷들도 수구린다고 주장하고 다니던

           우리의 초인 교도관은 주인이 아끼는 이불에 오줌 지려버린 강아지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눈이 완전히 공포에

           질려서 죽상을 하고 다님. 그리고 여기서 광복이 카운터라고 벌인 행동이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데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인간이라면 광복이를 찾아가서 사과를 한다거나 보상을 제시한다거나 하겠지만

           이 저지능 멍청이는 최대한 자기편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면서 청송에 있는 동기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호소하고

           수다떨러 가는 방법을 선택함. 그리고 그때는 바야흐로 코로나 창궐이 막 시작하려던 시기. 쉬는날을 이용해 

           청송에 가서 관사에서 동기들을 만나 광복이 욕도 한사발 밤새 하고 여자처럼 수다 좀 떠니가 기분이 한결 나아진

           우리의 브베 형준이는 브베처럼 "랴랼~랴~"하고 기분좋게 서울구로 복귀했지만 청송2교에서 코로나가 터져버림

           교정본부는 난리가 났고 서울구도 최근에 청송에 갔다오놈들 자진보고하라고 뒤집어진 상황. 이미 형준이가 청송

           가기 전부터 타지에 가지말라고 신신당부하던 서울구였기에 형주니는 보안과 사무실에 끌려가 개처럼 털려버림

           역시나 슈퍼교도관이 되는 길은 쉽지않단 말이지

           2. 사랑은 주차장에서 피어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