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에렌 땅고르기의 빌드업.jpg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4.02 00:07:20
조회 147 추천 0 댓글 0
														


7fec8173b3846bff23ee8294349c701e95bbe610aa997b2f8230ca900d6b2a8b48ca2ad37cc6dfdd7f8645cda901e6e143625a

진격의 거인 본격적인 스토리에 앞선 도입부.

작가는 1화에서

거인-사람 / 벽 - 새장 / 인간-새 

로 연출을 했음.

7dea8507b7876b84239c8ee3449c706f7fc84e175981683a7c28056a5083bf635100860795bb5b4d29496fa75b86dec4d9c836

08e4f102b0816ff623e9f7e1459c706ecf50a586b8a5e1fbcb5547a8e1ccc39e7ade4928a5c2cbcfd9c79eca023f6dec589dbc

일반인들에게 '벽' 은 자신들을 지켜주는 존재이지만




7ee58874bcf46bf2239b8697449c701ba0b1e1d9fcc2fa057ac9636a4093217289ba84f3327db016908a2927c1e3b45af7e712

0998f175c3f71bf723e88291409c706bf29064f1b45cb3fd9a9786896227acb024b808630b0b6078490367f3e1865bd12309cd

7eeef57fb28561f7239a8491419c70643b5299dc921b82aecaa0f3eeb52263de793352d953c9ce22a7b0e150311c58aa09f334



에렌에게 '벽'은 자유를 억압하는 존재이며


일반인들과 에렌은

평화에 안주하는 새 <-> 자유를 갈망하는 새

구도로 서로 대비되게 나옴.

79ebf305b4846af323ebf794439c706c21cf6a083bd043cd10833158e4a07c79b49ceda56427d042853484971940b3a18fbd89

왜 자유를 위해 그렇게 싸우냐는 아르민의 말에




0bed8305c4831af423e982e6469c70180dbd5ede2613b9906fce533bee6316bd8666f71541de44ffe1ab367b1eb2a0388be4eb

09edf575b1856cf323ec8690419c706d254c6c55d42296c42b0142b65b53502dc5e66266811f3b04212beb8b478c44b7e9eff0fa

에렌은 뻔하다고 말함

마치 상대를 이해 못하겠다는 듯한 표정으로,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뻔하다는 단어를 사용함.

'그야 당연하잖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까'


즉, 에렌에게 자유는 설명이 필요 없이 당연한 욕구라는 것.
자유는 원초적 욕망이자, 태어났으니 당연히 바라는 근본적인 욕구로 묘사됨.


74998777b7871eff239d8094309c701b991f41a4d964a90e07188cb4deb62b4649b00011e1ff58f1ef04796cb2320afe97674b

작품 진행 도중에도 꾸준히 곳곳에서 언급이 되지만

마지막 결말부에서도 보충이 되는데

갓 태어난 에렌을 안고 "너는 자유다"라고 말을 하며 에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 그 자체였다는 연출을 보여줌.

75eb8173c4856ef3239a83904e9c701ef86f0e8ae05b11fb57ba286d3162f23fd17d13a8b099077f214da7d05e421fd58bd6bf

그 사이 가운데 컷의 에렌 대사도 마찬가지로, 

에렌에게 자유는 태어날 때 부터 내재되어 있던 당연한 욕구이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싶었어"라는 대사를 할 수 있었던 것.

이런 에렌의 행적을 보면







799e8670c4f66d8323eaf5e7419c7019155951de5c340f6c0a5bdf29023c9b01f4536e0f1fad02ccd4b9512b9054c3dcc049ea

099ef475c3861e8423e9f7934f9c701f44c223f74d9c4a5995e7cab00309c87232efb4d00b0bff50567816a417b9729078a50e



강도 무리가 쳐 들어 왔을 때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어' 
라고 말을 하며 칼로 찔러 죽이는 에렌






7d9ef403b0f4198423998193379c7064d3516df464348d9c224f368332e15d544d952e3f53cc48d77a1501b6ee40b6bb9a10c548

08e8f273b6841df2239df097429c706fcd9e063890ac0e5a1b45709ebb4d2c174f1d2e5d6f5daa82bfc9f05fd163126c7468ff1f

전 세계가 파라디를 죽이려고 할 때
 ‘싸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라고 말 하며 땅고르기로 밟아 죽이는 에렌



어린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적인 강도에게, 칼을 들고 덤비는 에렌
<->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적인 세계에게, 땅울림으로 덤비는 에렌

에렌은 처음부터 똑같았다는 것을 보여줌

099c817ebcf46bf323e88196339c7064fada1e5ae2b026636043c51f4996b95807b5f691e9bdebcc051d4d76bfc9ce4a6c3617

78ed8772c0826efe23e68193409c706ea4bfee4c73ea58f54ccc984e4cfa5c2218c6e53711ff9050074673de1ccd40705ca27a

7c9ff102c68060ff239986964f9c706f2e686a3006367f16971264730d40ad4f4a9af1cc9e61cd0f970964ab0562209b477eda



"타인에게 자유를 빼앗길 바에 내가 타인의 자유를 빼앗겠다"
"난 태어날 때부터 이랬다"
"난 태어났을 때부터 나였다"


이것이 에렌이고

 자유는 에렌 내면의 원초적 욕구.




7f9f8973b68b1df2239c8096459c706c59f23a475f8d9924633a3600f0b17073b0b918ca07ee39327bdb1356e896c5bfdfe976

위의 "뻔하잖아?" 처럼

에렌은 날 때부터 자유 그 자체였고 

자유는 원초적 욕구이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 싶었어" 라고 대답을 한 거임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07 - -
1136599 동아리 사람들 이젠 만부이한테 인사도 안해주네.. [3] ㅇㅇ(163.152) 24.04.13 57 0
1136598 제온에게 내 바오를 먹여주고싶구나 얼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32 0
1136596 원피스 신규보스 근황 ㄷㄷ [2] ㅇㅇ(175.113) 24.04.13 110 0
1136595 이런 짤 좋음 ㅇㅇ [3] 가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93 0
1136594 아이스와인 맛있다 하늘의탐험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40 0
1136592 앞뒤로 가버리는 보추 [2] 만갤러(59.14) 24.04.13 90 0
1136591 이누야샤에서 좀 불쌍했던새끼 ㅇㅇ(223.39) 24.04.13 44 0
1136589 “코무기...있느냐...?” ㅇㅇ(112.144) 24.04.13 79 1
1136588 특이점 < 오면 어케됨?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56 0
1136587 헌헌은 키메라엔트 봤음 다 본거지 [4] ㅇㅇ(58.228) 24.04.13 61 0
1136583 마마유유는 대체 왜 출하된거임 [9] ㅇㅇ(180.69) 24.04.13 90 0
1136582 키 164인데 어캄 [2] 만갤러(118.235) 24.04.13 73 0
1136581 기생충 레전드.jpg 만갤러(110.47) 24.04.13 27 0
1136580 '누마카와군.. 1500매...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어?' DUW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51 0
1136579 슈로대 참전작 라인업 레전드 [1] をす、2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44 0
1136578 와 이시간대에 사람하나 없는 고기집은 뭐임 [1] 포말하우트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55 0
1136577 군대 휴가 특 [2] 반가와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63 1
1136576 "165cm 남친과 결혼하지 말랍니다"…30대 여성의 '하소연' [3] ㅇㅇ(223.62) 24.04.13 89 0
1136575 후배위할때 나만 아프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32 0
1136574 강력한 권력을 가진 독재자가 되서 [2] ㅇㅇ(45.87) 24.04.13 48 1
1136573 니들은 내 고닉이 뭔지 가늠도 못하겠지 [3] ㅇㅇ(211.59) 24.04.13 55 0
1136572 이 개를 보면 당장 도망가시오 [2] 호떡쿼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62 0
1136571 딸피<< 이건 뭔 야갤발 신조어냐? [1] ㅇㅇ(175.113) 24.04.13 42 0
1136570 이럴거면 그냥 하야테처럼2를 그리라고 [4] 자이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53 0
1136569 리듬겜에 미쿠 콜라보라니 좀 꼴리네 ㄹㅇ 귀테러거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45 0
1136568 고기먹고 집에서 쉬다가 고질라보러가야겟다 [5] 만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36 0
1136567 공시생 본인 맘놓고 약한소리 할수도 업네 [1] ㅇㅇ(222.112) 24.04.13 35 0
1136566 만붕이들 차단했음 [6] ㅇㅇ(49.142) 24.04.13 35 0
1136565 확실히 오늘 더운가봄 부!랄이 보톡스맞은거마냥 되버렷음.. 만갤러(115.161) 24.04.13 29 0
1136564 나 만붕인데 질문받는다 만갤러(118.235) 24.04.13 33 0
1136563 가슴큰거 좋아하는 새끼들 다 병신인듯 をす、2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46 0
1136562 산후조리원<<<< 이거 어케 생각함???? [10] ㅇㅇ(14.37) 24.04.13 85 0
1136561 반삭하니까 느낌 이상하네,,,, [5] Eclip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75 0
1136560 옛날에 무슨 스타리그 만화도있었는데 ㅇㅇ(175.113) 24.04.13 53 0
1136559 하야테처럼 20주년 인기투표 3위.. [8] 바보입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77 0
1136558 홍준표는 대구시장인데 왜케 참견이 많음? [1] 만갤러(223.38) 24.04.13 54 1
1136557 니케 k더빙 봤는데 ㄹㅇ 끔찍하던데 [2] 쿠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120 0
1136556 엉덩이 몇대 맞을래요 ㅇㅇ(220.65) 24.04.13 25 0
1136553 김장훈 노래 왜이리 좋음? ㅇㅇ(106.101) 24.04.13 20 0
1136552 럽코안보는 씹덕이 제일 불쌍함 [2] ㅇㅇ(210.95) 24.04.13 66 0
1136551 드론 샀다 히히히히히 [3] 뻋촄콒퍱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77 1
1136548 투표 안 하면 정치인 욕하지 말란 논리가 ㄹㅇ 웃김 만갤러(194.5) 24.04.13 38 0
1136547 병장 김만붕 고깃집 도착 ㅋㅋㅋ [17] 만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97 0
1136546 스타에서 히드라가 사람보다는 덩치 더 큼? [4] ㅁㅁㅁ(115.138) 24.04.13 52 0
1136545 수학 중간고사 하나도 못 맞히면 f래 Lon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30 0
1136544 철구 하루에 10억벌음 ㅁㅊ [2] ㅇㅇ(175.113) 24.04.13 83 0
1136543 일본 마나 요즘 왜캐 프로게이머 소재 많이 쓰냐... [1] ㅇㅇ(121.188) 24.04.13 41 0
1136542 ‘독립 서번트의 연속소환’ [2] 알록달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61 0
1136541 보추는 도태 한1남들이나 좋아하는 취향이야 [2] 가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3 47 0
1136540 작별하는 허경영과 어머니.jpg 만갤러(110.47) 24.04.13 69 0
뉴스 아이브 안유진, ‘언슬전’으로 데뷔 첫 드라마 OST 가창 디시트렌드 04.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