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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증오의 연쇄와 진격의 거인 .jpg앱에서 작성

ㅇㅇ(175.195) 2024.03.31 15:32:59
조회 147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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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에서도 증오의 연쇄에 대해 다루는데


두 가지 경우를 통해 증오의 연쇄는 해답이 없는 문제라고 말을 하고, 
 ’세상은 잔혹하다‘라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작품 속 배경으로 쓰였음.



그 두 가지 경우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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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예거파처럼 적을 싹 다 없애는 방법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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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다른 소년만화들처럼 대화를 통해 화합하고 용서 하는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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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경우에서는 키요미를 통해, 적을 모조리 죽여도 남은 집단이 작은 세계가 되어 또 싸움을 계속 할것이기 때문에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고 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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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처럼 대화를 통한 화합은 대화를 하려고 해도 한쪽은 귀 닫고 증오를 반복하니 해결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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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진격의 거인에서 갈등은 현실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라고 단정하고 있음.


세상은 각자의 정의로 인한 지옥이기 때문에...





그러면 세상은 잔혹하니까 살아갈 이유가 없느냐??

그렇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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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지 않으면 고통받을 일도 없었을텐데..."


 지크는 이런 잔혹한 세상에 절망하고 안락사 프로젝트를 진행함


세상은 잔혹하고 삶은 고통이자 무의미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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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크는 실패하고, 최종장에 와서 아르민에게 깨달음을 얻게 됨
 

”그냥 던지고 받고 다시 던진다. 그냥 그것을 반복한다.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캐치볼을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했다“



이처럼 작가는 지크를 통해 이런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말고 작은 행복을 찾아 살아가자'라고 이야기를 함.

’일상 속의 작은 행복‘ 이것 자체로도 삶은 이미 충분하다는 것

이것을 최종장에서 지크의 깨달음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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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얻은 후 지크는 늦었지만 그제서야 주변의 날씨도 바람도 느끼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만끽함.

진격의 거인은 최종적으로 반출생주의 사상을 가진 지크를 부정했고

 세상은 잔혹하지만 '소중함을 위해 사는 것‘ 그 자체만으로 이미 삶은 가치있고 아름답다고 이야기를 하며 마무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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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중함이 

누군가에겐 달리기, 누군가에겐 캐치볼, 또 누군가에겐 그게 사랑이었음

이렇듯, 우리는 각자 삶의 작은 소중함을 찾아 살아가야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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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 세상에 태어난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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