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성과 여성의 육체적 차이에 따른 정신적 차이.

만갤러(220.121) 2024.03.27 18:55:00
조회 118 추천 0 댓글 2

남자의 성기는 바깥으로 나와있다.


여성의 성기는 움푹 몸안으로 들어가 있다.


남자는 자신의 욕망, 충동을 느낄 때, 성기가 발기한다.


그래서 남자는 아무리 자신의 감정을 숨겨도, 숨길 수없으며, 타인들에게, 세상에게 보여질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남성은 온전히 발기가 될때의 수축, 팽창되는 자신의 성기의 감각을 느낄 수있으며, 또한 그것을 시각적으로 그 이미지, 발기의 이미지를 직접 볼 수있다.


이때, 남성의 정신 세계에서는 자신이 바라는 욕망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발기된 성기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두려움을 느낀다. 


뿌듯함을 느끼는 이유는 남성의 깊은 욕망을 표현해주고, 남성의 욕망을 이해해주는 성기라는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이 세상에 남성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동시에 꽤나 위험하며(같은 남자에게 공격당해서 거세당할 위험이 있다...),


발기된 성기의 시각적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남성은 자신의 주관을 잃고, 발기된 성기에 의해서 수동적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에 무의식적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은 자신을 "과잉"된 존재, 너무 많이 가진 존재로 인정하게 되고, 스스로 이 "과잉"을 덜어내고 ,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배출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반면에,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서 , 그리 강렬한 성기를 통한, 시각적 이미지를 접할 수없다. 여성이 느끼게 되는 감정은 남성의 과잉된 감정, 충동과는 정반대의


결핍, 결여의 감정이다. 여성은 항상, 자신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충족하고, 채우기 위해서 타자에 의존하게 된다.


거울앞에 서서, 자신의 신체전체를 보거나, 패션으로 꾸미거나, 또는 자신과 성관계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자신의 결핍, 결여의 감정을 채우게 되는 것이다.



여성은  타인, 타자를 통해 자신의 결핍을 채우는 과정 속에서 두 가지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것은 뿌듯함과 두려움이다.


여성은 거울, 또는 맘에 드는 남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기자신을 매력적이고, 멋있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자신을 숭배하는 남자들과, 거울앞의 예쁜 자기자신 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진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타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자기자신에 대한 깊은 회의심과, 의구심을 가지며, 이 결핍을 느끼게 하는 자신의 욕망을 깊게 생각해보게 되며,


자기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흡입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최종 결론.


남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과잉된 욕망을 덜어내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며, 


여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결핍된 욕망을 채우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다.


남성과 여성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욕망이 결국 환상일 뿐이며, 이 환상을 만들어낸 자기자신을 긍정하고, 성별을 뛰어넘어 인간으로서의 자기자신을 찾아나가게 된다.


그 찾아다니는 과정속에서 크게 두가지 길이 있는데,


하나는 죽음으로의 자기파괴의 길이며, 다른 하나는 삶으로서의 자기창조의 길이다. 


이 둘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서로 언제나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의 이유가 되어준다. 


그리고 이 두 길 사이에 서있는 


"나" 


이 "나"가 바로 인생의 주인이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865964 만갤 노괴 딸피들 <~ 탈갤 좀 했으면 좋겠음……………………… ㅇㅇ(39.7) 24.03.28 62 1
865963 흑인 인어공주 보다보니까 정드는데? PQRSTAE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45 0
865961 주말에 팰월드할 만부구함.. [3] 박동mk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73 0
865959 경북대 기숙사 근황 ..jpg [1] 만갤러(118.91) 24.03.28 176 0
865958 치킨 2만원 넘는건 발작하면서 왜 찜닭 4만원인건 아봉함? [7] ㅇㅇ(117.111) 24.03.28 75 0
865957 그남자는 지금 깊은잠에 빠졌다<–이거 볼만함? [1] ㅇㅇ(61.83) 24.03.28 57 0
865956 싸가지없는년 찢어 죽여버리고싶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48 0
865955 너네 학창시절때 별명이 뭐였냐 [3] ㅇㅇ(218.155) 24.03.28 96 0
865953 던전뭐시기 진짜 ㅈㄴ재밌네 [1] toqu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84 0
865952 히키생활 하니까 자료부족으로 상딸이 불가능해짐 [4] 알록달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81 0
865951 치바대 <- 생각보다 낮은 건 아닌 게??? [1] ㅇㅇ(118.235) 24.03.28 63 0
865950 카즈마 이새끼 어캐 히키니트돠거임? [1] ㅇㅇ(14.34) 24.03.28 65 0
865947 디코하고 싶다. [5] ㅇㅇ(211.59) 24.03.28 81 0
865945 요즘 만갤에서 팰월드 글이 싹 사라졌음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97 0
865944 아 믕믕함의 믕밍시티 말이야 [1] ㅇㅇ(117.111) 24.03.28 52 0
865943 '너무 익은 것은 없다' [3] 가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104 0
865942 몰루아카 접은지 꽤됐는데 요즘 미친블기견 행동중 [4] 공식어플유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103 0
865937 이 스탠드 너무 음습함 [3] ㅇㅇ(182.209) 24.03.28 90 0
865935 던만추 1기 옛날에 봤을때 진짜 개꿀잼이였는데 [1] ㅇㅇ(211.234) 24.03.28 67 0
865934 블아 임최몸 GOAT [18] ㅇㅇ(61.74) 24.03.28 2996 20
865930 징거버거 샀는데 개창렬인데 이거 알바가 나 무시하는거 맞지? ㅇㅇ(118.235) 24.03.28 52 0
865927 와 성괴 두명 코 존나 웃기게생겻네 ㅋㅋㅋ 간달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76 0
865926 뭐해? 울고 있잖아 내가 ㅇㅇ(211.59) 24.03.28 42 0
865925 딸기마시마로 레전드.jpg [1] 만갤러(211.185) 24.03.28 122 2
865924 요즘 저능아인 척 하는 고능아들이 많다고 함 가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47 0
865923 고추 17cm 인증 [1] ㅇㅇ(118.235) 24.03.28 112 0
865922 리제로가 던전 얀데레랑 비슷한거임? [4] 만갤러(222.119) 24.03.28 130 0
865920 지하철 똥방귀 뀌는새끼들 ㅈ같지않음? 0주주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82 0
865919 쪽♡ [2] をす...2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60 0
865918 아 블아주작하는놈 이젠 짤도 안넣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91 0
865917 더보이즈 정즈행 중인데 3기 되니까 뭔가 재미가 덜해짐 [4] ㅇㅇ(58.29) 24.03.28 53 0
865916 왜 마히로 원래 성별로 되돌아가서 미하리하고 근친하는 동인지는 없음 만갤러(118.235) 24.03.28 77 0
865915 내 식물 어때! [5] xom(39.118) 24.03.28 75 0
865914 사신짱 게임 광고 머임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76 0
865912 던숨얀 유디트 영원히 리타이어임? ㅇㅇ(223.39) 24.03.28 76 0
865911 라면 끓일때 계란 먼저 넣는거 나만 그러냐.txt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69 0
865910 티라미슈 너무 맛있당+!!!!! ㅋㅋㅋㅋㅋㅋㅋ [2] 세이운_스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53 0
865908 뭐야 푸른 상자 하류 졌네 ㅇㅇ(117.111) 24.03.28 56 0
865907 게임 안하고 벌써 6개월 버텼다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81 0
865906 속보)엽떡 배달시킴 [9] 가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86 0
865905 본인... 저주받은 인생... ㅍㅌㅊ? [9] ㅇㅇ(180.65) 24.03.28 142 2
865903 조조 << 이새끼 스탠드 머임 [2] 비와너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79 0
865902 유디트 눈나 죽지마ㅜㅜㅜㅜㅜㅜㅜㅜ [4] 유동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148 0
865901 강연금 애니 작화로는 못까지;;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8 79 0
865900 셀편은 미스터사탄 활약안함? [4] ㅇㅇ(61.47) 24.03.28 73 0
865899 김겨울 언더붑.jpg [1] ㅇㅇ(121.184) 24.03.28 150 0
865898 쪽♡ ㅇㅇ(121.170) 24.03.28 84 0
865897 아니 집근처 국밥집 ㅈㄴ어이없노;; [1] 만갤러(222.109) 24.03.28 84 0
865896 의외로 노괴누나인거 [1] ㅇㅇ(218.150) 24.03.28 75 0
865895 쥬2지 제모는 왜쳐함?ㅋㅋ쓸일도없는 애들이 [7] 만갤러(118.91) 24.03.28 102 0
뉴스 ‘MBC 퇴사’ 김대호, 프리랜서 된 후 몸값 상승 “출연료 100~150배” (‘라디오스타’) 디시트렌드 03.2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