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인대우 별로 안 좋은데 한국에서만 인식 왜곡됨

미국 군인대우 별로 안 좋은데 한국에서만 인식 왜곡됨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3.27 18:23:58

조회 181 추천 1 댓글 3

가끔 뉴스에 미군이 뭐 귀국길에 엄청난 대우를 받고 이런거 나오는데 그게 해외파병 나가서 아주 영웅적인 활약해서 훈장 수여받는 사람만 그런거고 애초에 매번 있는 일이면 그게 뉴스에 나오지도 않음

오히려 미국내에서 해외파병 나간 군인들 별명이 baby killer고 미국에서 일반적인 군인 인식은 한국 부사관 인식이랑 비슷함

미군 급여도 미국 1인당GDP 차이 생각하면 오히려 한국보다 못한 수준임

거기다 파병 나갔다가 병신돼도 사병따리는 유공자 대우도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

한국은 적어도 해외파병 나갔다가 장애 입으면 사병따리도 전부 유공자로 등록은 해줌

미국은 오히려 자기 스스로 리스크 감안하고 입대한건데 뭐하러 나라에서 평생 지원해줘야하냐 이럼

미국 자체가 자유주의 풍토가 강해서 나라에서 규제도 적게 하지만 책임도 적게 지는 게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나라임

이라크전 파병 나갔다가 전신 3도화상+양손절단+얼굴절반 녹아내리고 돌아온 부사관(이름 Tyler Ziegel)이 보상으로 받은 게 월 2700달러인데 이건 미국에서 맥도날드 알바만 해도 버는 돈임

그래도 한국보단 낫지 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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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부상은 한국이었으면 상이군인 1급3항이나 2급 나오는데 2급 기준 월 281만원 나오고 여기에 간호수당 93만원도 따로 나와서 월 370만원 넘게 수령함

1인당gdp 훨 높은 미국에서 2700달러 주는데 한국이 370만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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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미국에서 상이군인이 장애 최고등급 100% 판정받으면 월 3737달러 받는데 한국은 최고등급 1급1항일때 월 623만원+간호수당 291만원 나옴

미군이 장비 좋고 영내환경 좋은건 맞지만 군인대우가 좋은건 절대 아님

애초에 좋게 해주고 싶어도 못하는 게 미국이 전쟁을 하도 많이 하니까 그만큼 상이군인이나 유공자가 많아서 예산이 못 따라감;;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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