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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자발적 아싸인게앱에서 작성

햄스터들의두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7: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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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있는 게 더 편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점점 귀찮아졌어 예전엔 그래도 사람들 속에 끼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지 뭐 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랑 다 같이 어울리고 술자리가 생기면 무조건 가고 그때는 내가 뭔가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내가 진짜 원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람들 속에 있었어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게 되더라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어울린다고 해서 뭔가 얻는 것도 없고 오히려 에너지만 소모되더라고 그때부터 점차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걸 더 선호하게 됐어
솔직히 혼자 있으면 기분 나쁘거나 외롭지 않거든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편하고 내가 내가 될 수 있어서 좋아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 그런 시간이 나에게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됐어 다른 사람들이 왜 혼자 있냐고 물어봐도 그냥 내 선택이니까 상관없잖아 나한테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근데 그 질문을 할 때마다 왠지 나한테 뭔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느낌이 들어 ‘왜 혼자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뭔가 잘못된 거 같고 왜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 자꾸 고민하게 돼 솔직히 그 질문이 너무 불편해 나는 혼자 있는 게 당연하고 그게 내 삶의 방식인데 왜 그걸 자꾸 물어보는 거지 ‘혼자 있으면 외롭다’ ‘친구 없으면 뭐 하냐’ 이러는 사람들 보면 그게 너무 웃겨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내가 왜 혼자 있는지 진짜 이해도 못 할 거고 그게 나한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절대 몰라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말도 내가 정말 혼자 있을 때 뭘 하고 지내는지 모르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사실 내 하루는 혼자 있을 때 훨씬 더 재밌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아 그 시간 동안 내가 원하는 거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잖아 그게 진짜 중요한 거지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어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면 되는 거니까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는 게 꼭 재미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 예전에 그랬던 시절도 있었지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다 가고 뭔가 다 같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그냥 내가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걸 깨달은 거지 나도 내가 나를 잃지 않으려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면서 살았던 거야 그게 너무 싫어져서 그냥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나한테 훨씬 더 맞는 선택이었어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로 했어 물론 나도 좋은 사람들과는 만날 때가 있어 그럴 때는 나도 즐겁게 얘기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지 근데 그게 내가 ‘이거 꼭 해야겠다’ 싶은 사람이랑 만날 때만 하는 거지 굳이 사람들 속에서 억지로 섞여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내가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끼어드는 거 그 자체가 스트레스잖아 나도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시고 다 같이 떠들고 웃고 하는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해 근데 그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인가’ 그거랑은 다르잖아 그럴 바엔 차라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솔직히 내가 자발적 아싸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내가 내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야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에 맞춰서 내 스타일을 바꾸고 내 생각도 다 바꿔가면서 ‘맞춰야 하는 나’가 되더라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진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점점 몰라가는 거야 그래서 차라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내 자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들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게 더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됐어
사람들이 뭐라 하든 이제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어 내가 혼자 있는 게 외롭거나 내가 뭔가 부족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거든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 남들이 뭐라 해도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고 있다는 거니까 그리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고정관념도 점점 깨지고 있어 혼자 있으면 그만큼 내가 나 자신과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니까 결국 내가 살아가는 건 내 인생이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길을 가는 게 맞는 거지

그래서 난 이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내 시간을 쏟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자발적 아싸로 사는 게 내게는 가장 맞는 길이라고 느껴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게 가장 편하고 행복한 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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